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중국의 천위페이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8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이 경기는 시작부터 압도적인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한때 천적으로 불렸던 천위페이를 단 40분 만에 무너뜨리면서 안세영 결승행이 확정되었고, 대회 사상 첫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기록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목차
안세영 결승행으로 이룬 준결승 결과 한눈에 보기
이번 준결승에서 안세영이 보여준 경기력은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면모 그 자체였습니다. 핵심 기록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경기 일시 | 9월 28일 낮 12시 |
| 장소 |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 |
| 준결승 상대 | 천위페이 중국 세계랭킹 4위 |
| 경기 결과 | 2-0 승리 21-5 21-12 |
| 경기 시간 | 약 40분 |
| 결승 상대 | 야마구치 아카네 일본 세계랭킹 3위 |
| 결승 일정 | 9월 29일 오후 3시 30분 |
한때 천적이었던 천위페이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다
안세영에게 천위페이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상대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7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파리 세계선수권 4강에서 패배한 뒤로는 완전히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준결승 승리로 상대 전적을 18승 14패로 벌렸고,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안세영이 승리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더욱 압도적이었습니다. 1게임 초반 9-0까지 달아나며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었고, 첫 게임은 17분 만에 21-5로 끝났습니다. 2게임에서도 6-6 동점을 허용한 뒤 곧바로 5점을 연속 득점하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천위페이가 날카로운 포핸드 대각선 스매싱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중요한 고비마다 나온 라인 아웃 실수가 두 선수의 실력 차이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안세영은 손목을 절묘하게 틀어 방향을 바꾸는 드롭샷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기막힌 트롭샷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안세영 결승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안세영이 전하는 자신감과 각오
경기 후 안세영은 결승에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 그의 말입니다.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코트 안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스스로를 더 신나게 만든다고도 전했습니다. 함께 결승을 준비할 상대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강 자리를 지키는 선수다운 여유와 성숙한 마음가짐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안세영은 대회를 즐기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시안게임은 막상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아니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매 경기 긴장감 속에서도 자신만의 플레이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안세영 결승행의 마지막 관문은 개최국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로 정해졌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야마구치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꺾고 1998년 방콕 대회 우승자 이후 28년 만에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결승전에 나서는 야마구치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야마구치 아카네는 일본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선수로, 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상대로 두 게임을 모두 따내며 2-0 승리를 거둔 것만 봐도 현재 폼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22승 15패로 앞서 있고, 최근 맞대결에서는 8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서도 안세영이 2-1로 승리한 바 있어 심리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체전에서는 1게임을 내주며 고전한 적이 있기 때문에, 결승에서는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세영이 그동안 쌓아온 압도적인 전적을 결승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함께 보는 다른 종목 소식
이번 대회 배드민턴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둔 백하나-이소희 조가 일본의 나카니시-우에사카 조를 2-0으로 꺾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 상대는 중국의 탄닝-류성수 조입니다. 안세영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백하나-이소희 조의 결승전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인도네시아 조에게 0-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배드민턴은 동메달 결정전이 따로 열리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 패배가 곧 동메달로 이어집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세영과 함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6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며 고전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사상 첫 2연패 달성할 수 있을까
안세영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습니다. 만약 우승을 차지한다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사상 최초의 2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결승전은 29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부동의 1위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모든 경기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안세영 결승행이 이룬 놀라운 흐름이 결승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홈 관중 앞에서 펼쳐질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경기 전문과 선수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안세영 결승 상대는 누구예요?
A.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입니다. 세계랭킹 3위로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꺾고 올라왔습니다.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22승 15패로 앞서 있습니다.
Q. 안세영이 천위페이한테 최근에 많이 이겼나요?
A. 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고, 이번 준결승 승리로 전체 전적도 18승 14패로 벌렸습니다.
Q. 여자 단식 2연패가 사상 처음인가요?
A. 네, 처음입니다. 안세영이 결승에서 우승하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의 2연패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