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 일본 꺾고 결승 진출 금메달 보인다

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 일본을 넘어 결승까지

오늘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백하나 이소희 조가 일본의 나카니시 키에, 우에사카 린 조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 세트 스코어는 21대13, 21대12였고, 경기 시간은 약 54분이었습니다. 이 승리로 한국은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2002 부산 대회 이후 24년 동안 이어져 온 여자 복식 금메달 공백을 깰 수 있는 마지막 관문만 남은 것입니다. 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는 단순한 4강 통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항목내용
대회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 상대나카니시 키에, 우에사카 린(일본)
경기 결과2대0 승리(21대13, 21대12)
결승 상대류성수, 탄닝(중국)
도전 기록2002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
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

일본을 압도한 경기 운영

첫 게임은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먼저 무게를 잡았습니다. 7대7에서 연속 5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17대12 상황에서 긴 랠리를 이겨내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특히 이소희와 백하나는 실수가 잦았던 우에사카 린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이소희와 백하나의 끈질긴 수비가 빛났고, 필요한 순간에는 공격도 터졌습니다. 상대가 흔들리자 21대13으로 첫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8대7에서 8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사실상 갈랐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범실이 늘어난 사이 점수는 16대7까지 벌어졌고, 21대12로 매치 포인트를 따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세계 랭킹 2위 조로서, 상대보다 한 단계 높은 위치에서 경기를 풀었습니다. 대회 기간 내내 호흡을 맞춰 온 두 선수는 네트 앞에서의 짧은 플레이와 수비를 통한 역공을 번갈아 구사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서브 리시브를 흔들어 놓으면서 일본 선수들이 길게 치는 공을 유도했고, 그 과정에서 득점이 하나씩 쌓였습니다. 두 선수는 힘들수록 오히려 자기 플레이가 살아난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리를 끌고 뛸 정도로 지쳐도 끝까지 버티는 끈질긴 플레이가 이번 준결승에서도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런 승부사 기질이 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를 만든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체전 아쉬움을 털어낸 설욕전

한국은 지난 23일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1대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당시 1복식에 나선 백하나 이소희 조도 승리를 못 거뒀습니다. 개인전에서 다시 만난 일본 선수들은 다른 조였지만, 선수들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이소희는 단체전 패배를 예방주사로 삼고 싶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준결승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면서 경기 운영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특히 단체전에서 아쉬웠던 네트 플레이가 개인전에서는 살아났고, 상대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단체전에서 풀지 못한 아쉬움을 개인전에서 확실하게 푼 경기였습니다.

결승 상대는 세계 1위 중국 조

결승 상대는 중국의 류성수, 탄닝 조입니다. 현재 세계 1위로,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와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류성수, 탄닝에게 최근 5연패를 당했지만 지난달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는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 우승으로 한국 여자 복식은 1995년 이후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대 전적이 불리해도 결승에서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이유입니다.

류성수, 탄닝 조는 앞선에서 강한 공격을 앞세우는 전형적인 중국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백하나 이소희는 랠리가 길어질수록 중심을 잡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세계선수권에서 보여준 것처럼 상대 공격을 받아낸 뒤 수비 위치를 흔드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이소희는 결승에서는 100점짜리 경기를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고, 중국 선수들의 공격을 받아낸 뒤 긴 랠리로 끌고 가야 승산이 있다고 했습니다.

24년 만의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계단

이번 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로 얻은 결승 티켓은 여자 복식의 숙원을 푸는 마지막 통로입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두 선수는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합니다. 경기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립니다. 상대는 세계 1위지만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한 번 이겼던 만큼 자신감도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체력을 끌어올리고 네트 플레이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 대한민국 선수들의 가슴에 걸릴 수 있습니다. 팬들도 두 선수의 끈질긴 플레이를 다시 한 번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버티는 두 선수의 힘이 결승에서도 발휘되길 바랍니다.

경기 내용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백하나 이소희 준결승 승리로 무엇이 확정됐나요?
A. 최소 은메달이 확보됐습니다. 결승에서 이기면 2002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Q. 결승 상대는 어느 나라 선수인가요?
A. 중국의 류성수, 탄닝 조입니다. 세계 1위이지만 지난달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졌습니다.

Q. 결승전은 언제 열리나요?
A. 29일 오전 11시에 열립니다. 이기면 여자 복식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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