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건일 팀 탈퇴가 공식화되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건일과의 전속계약이 상호 합의 하에 해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 터진 전 여자친구의 폭로와 팬 비하 발언 녹취 공개 사건 이후 채 이틀이 걸리지 않았는데요. 무대 위에서 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였기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사건 | 전 여자친구 폭로 및 팬 비하 발언 |
| 발단 | 2026년 8월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폭로 글 |
| 소속사 | JYP엔터테인먼트 |
| 조치 |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

팬들을 뒤흔든 폭로와 녹취 파일
사건은 지난 12일, 건일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 씨의 글 하나에서 시작됐습니다. A 씨는 건일이 교제 기간 중 다른 여성과 만나는 등 이른바 환승 연애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평소 팬들에게 불만이 많았다는 취지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콘서트가 끝난 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막말을 하거나 특정 관객을 겨냥해 폭언을 한 것으로 들리는 대목이 담겨 있었는데요. 해당 내용이 퍼지자 누리꾼들의 공분이 쏟아지면서 파장은 커졌습니다. 특히 건일이 “팬을 뺨 때리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반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건일은 자신의 팬 플랫폼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며 일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무분별한 언행은 잘못이었고, 항상 팀을 지켜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이 모든 팬을 향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생활을 침해한 극성 팬을 비롯한 부류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일을 주워 담기에는 불과했고, 엑디즈 건일 팀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JYP는 밤사이 논의를 거쳐 이른 아침에 해프닝을 넘지 못할 결정을 내렸습니다.
JYP의 결정, 그리고 정리된 팬들의 마음
JYP는 논란 발생 하루 만에 “더 이상의 그룹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건일과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습니다. 통상 한 차례 엄중한 경고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수준으로 매우 신속한 대응이었습니다. 이미 예정되어 있던 일본 서머 소닉 무대가 취소되었고 앰배서더를 맡았던 브랜드들은 광고 게시를 중단하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JYP는 그룹의 기존 예정 스케줄을 5인 체제에 맞춰 재운영할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워낙 빠른 결정을 내리다 보니 정작 멤버들을 지켜보는 팬들은 남아 있는 인원들의 상처는 깊었습니다.
사실 이런 논란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엑디즈 건일 팀 탈퇴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단순한 부적절한 발언을 넘어 한 아티스트의 인생이 걸린 문제로 커진 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몇 개월 전에 있었던 지인의 일도 생각나고, 그나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은 사생활의 일부까지 공인으로서 흠 잡힐 행동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주변 탓을 하기 쉽지만 오랜 연습 기간을 밀어주고 데뷔시켜 준 회사와 고생한 여섯 멤버에게 면목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건일은 완전한 초심을 되찾아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는 과거부터 리더로서 정말 책임감이 강해 유명했고, 실제로 지금도 주위에 폐를 끼치기 싫어 하는 면이 강합니다. 무엇보다 그 어떤 피해보다 마음의 상처가 컸을 아티스트가 또 나오지 않도록,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는 성숙한 대중문화가 자리 잡길 소중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또한 소속사는 멤버들의 심리적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FAQ
Q: 엑디즈 건일이 탈퇴한 정확한 이유가 궁금해요.
A: 교제 폭로와 더불어 팬을 향한 비속어 발언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큰 비판을 받게 됐고, 결국 JYP 측이 공식적으로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밝혔습니다.
Q: 다른 멤버들의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되나요?
A: 그동안 준비했던 앨범 및 방송 일정들 중 일부를 조정해 소화하고, 현장에서 건일이 차지하던 드럼 자리는 세션 형태 등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