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건일이 하루아침에 팀을 떠나게 됐다. 2026년 8월 13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엑디즈 건일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데뷔 5년 차를 맞은 그룹은 갑작스러운 팀 재편을 맞이하게 됐다. 통상 이런 일이 생기면 소속사가 진화에 나서거나 시간을 끄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논란 수준을 넘어 제재 조치 수준으로 불도저처럼 밀어붙인 초고강도 대응에 업계 안팎에서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나온다.
오늘(13일) 확인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쏟아진 전 여자친구 폭로글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건일의 해명 대신, 소속사는 결단을 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해 아티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거쳤고 더 이상 팀 활동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전속계약 해지라는 진통을 선택했다.
| 구분 | 내용 |
|---|---|
| 그룹명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 소속사 | JYP엔터테인먼트 |
| 탈퇴 멤버 | 건일 (리더, 드럼) |
| 탈퇴 사유 | 사생활 및 언행 논란 |
| 5인 체제 시작 | 2026년 8월 14일 日 서머소닉 |
| 차기 일정 | 9월 고려대 팬미팅 더 엑스타운 |
잇따른 폭로와 흔들리는 신뢰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스로 건일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의 주장이 이어졌다. A씨는 건일이 본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멤버들을 일부러 내보냈다는 둥, 과거 데뷔 전부터 연인 사이에서 했던 말을 빌려왔다는 둥, 두고 온 사람이 없을 정도로 디테일한 내용을 주저리주저리 쏟아냈다. 특히 방송 후 인증기가 올라오지 않고 팀 활동 기사만 나오는 광경을 보며 IP가 어쩌고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식으로 비꼬며 화제를 만들었다.
다만 믿고 의지하던 최애의 아이돌의 대도가 물먹였다는 실망감에 더 큰 논란이 됐다. 이후 몇 가지가 더 추가로 터지면서 엑디즈 건일 탈퇴를 원하는 여론이 생기기도 전에 소속사가 대대적인 정리에 들어갔다. 이번 폭로전의 골자는 단순한 사생활 애환 수준이 아니라 무대 밖에서의 태도가 선배 공인 마인드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소속사가 강조해온 인성의 잣대
스포츠조선이 단독으로 확보한 엑디즈 건일의 탈퇴 과정은 그야말로 순살이었다. JYP가 이례적으로 수습보다는 정리를 택하면서 향후 보이그룹 보이그룹 보이그룹은 아니고 잔혹담이 될 뻔한 이번 사건은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늘 강조해온 인성이라는 잣대와도 맞닿아 있다. JYP에는 예전부터 새 사내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라는 구호가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다. 그가 몸소 방송을 통해 밝힌 일명 약방에 감초처럼 붙어 다니는 진실, 성실, 겸손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무대 아래에서 이런저런 행보가 알려지면서 회사의 기조와는 어긋난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에 회사가 아무리 탄압해도 인재를 영입하고 팀워크를 유지시키는 힘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괜한 거리낌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엑디즈 건일은 2021년 그룹에 막 합류했을 때부터 늘 4차원의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자신의 언행에 대해 찬찬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게 주위의 시선이다.

곧바로 이어지는 5인 체제의 항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급격히 몸집을 키워왔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미니 8집 활동까지 마치고 상승세를 타는가 싶었기에 이번 공백이 더욱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직 데뷔 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다섯 명의 멤버들이 여전히 굳건히 뭉쳐 있고, 어느덧 팀의 미래를 책임질 코어 팬덤이 그들을 믿어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엑디즈는 건일 없이도 팀과 함께 가나? 묻는 우려 섞인 시선과 달리 다가오는 2026 서머 소닉 무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견고했던 무대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 곳곳에서 건일에 대한 언급이 새어나올 때마다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멈춰 있을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이와 관련해 팬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는 응원글부터 당분간 팀 활동에 집중해 달라는 당부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첫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씁쓸할지라도, 개인적인 감정이 팀의 색을 덮어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결국 남겨진 모든 이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수밖에 없다. 함께한 시간이 무색하게 아쉬운 이별의 뒤안길이 오늘은 참 무뚝뚝하게 느껴진다.
만약 이 내용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아래 공식 인터뷰 기사 링크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다. 박진영 대표가 예전에 강조했던 인성 콘셉트를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엑디즈 건일 탈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건일이 마약 같은 중대한 사건이 있었나요?
아니요. 앞서 발생한 것은 사생활 및 언행과 관련한 도덕적 문제에 가깝습니다. 소속사는 다만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팀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Q: 향후 건일의 활동 계획이 따로 있나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남은 멤버들끼리 서로를 잘 챙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Q: 항소하거나 입을 여지가 없나요?
애초에 불법 강제 퇴출 수준이 아닌 이상 가요계 관계자들은 복귀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당분간은 서로를 배려하며 시간을 갖는 게 좋을 성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