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강을 달리는 대표 마라톤인 2026 선사마라톤축제가 어느덧 20회를 맞이했습니다. 단돈 3만 원의 참가비에 초경량 러닝 자켓 기념품, 그리고 한강변 쾌적한 코스까지 갖춰 ‘혜자 마라톤’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 대한 모든 정보를 표로 먼저 요약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명 | 2026 제20회 선사마라톤축제 |
| 일시 | 2026년 9월 20일(일) 오전 9시 출발 (8시 집결) |
| 장소 |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앞 특설무대 |
| 종목 | 하프(21km), 10km, 5km, 5km 걷기 |
| 참가비 | 전 종목 30,000원 |
| 주최/주관 | 강동구육상연맹 |
| 후원 | 강동구청, 강동구체육회 |
올해 접수는 강동구민 부문 1,000명이 6월 8일(월) 오전 10시에 먼저 시작됐고, 일반시민 부문 1,800명은 6월 11일(목) 오전 10시에 오픈됐습니다. 두 부문 모두 선착순 마감이라 인기 종목은 오픈 후 빠르게 마감됐습니다. 아쉽게도 현장 접수는 없었으며,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완료해 둔 분들이 유리했습니다. 다음 참가를 준비하신다면 이 일정을 꼭 캘린더에 표시해 두세요.
목차
참가 종목과 제한 시간 비교
참가비가 종목별로 모두 3만 원으로 동일한 점이 이 대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하프, 10km, 5km, 5km 걷기까지 네 가지 선택지가 있어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하프는 3시간 제한이 있어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 종목 | 거리 | 제한시간 |
|---|---|---|
| 하프 | 21km | 3시간 |
| 10km | 10km | 1시간 30분 |
| 5km | 5km | 1시간 |
| 5km 걷기 | 5km | 1시간 30분 |
저는 지난 대회에서 10km 종목에 참가했는데, 처음 출발할 때는 다른 러너들의 페이스에 휩쓸리기 쉬웠지만 생각보다 코스가 평탄해서 기록도 잘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하프에 도전할 계획이라 더 기대됩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5km 걷기가 특히 인기였고, 유모차를 끌고 오신 분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코스의 매력과 주행 팁
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에서 출발해 한강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전용길을 따라 달리는 이 코스는 신호 대기가 전혀 없어 러너들에게 큰 호평을 받습니다. 차량 매연과 소음에서 벗어나 가을 한강의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프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을 지나 잠실한강공원까지 이어지며, 중간에 아이유 고개라 불리는 오르막 구간이 있지만 1차 반환점에서 돌아오기 때문에 실제로 오르막을 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주행 중에는 5km마다 급수대와 간식이 제공되므로 수분 보충을 철저히 하세요. 초반에 무리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결승점 이후에는 바로 멈추지 말고 천천히 걸어서 몸을 식혀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완주 후에는 따끈한 순두부 한 그릇이 제공되는데, 이게 바로 이 대회의 숨은 명물입니다.
기념품과 완주 리워드
참가자 전원에게 초경량 러닝 자켓(바람막이)이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시중 러닝 브랜드 바람막이가 5만 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참가비 3만 원으로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배번호와 기록칩은 대회 1주일 전 등록 주소로 택배 발송되므로, 받은 즉시 칩이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완주 시에는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이 제공됩니다(종이 기록증은 없음). 기록 측정은 출발선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측정되는 넷타임 방식이라 뒤에서 출발해도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순위는 건타임(선두 출발 시간) 기준으로 시상되므로, 입상을 목표로 한다면 출발선 앞쪽을 선점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참가 전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참가비 환불은 접수 기간 중에만 가능하고 마감 후에는 불가능합니다.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로 대회가 중단되어도 참가비는 돌려받을 수 없으며, 대신 기념품만 발송됩니다. 참가자격 양도나 대리 참가도 허용되지 않으니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대회 당일 사고나 부상에 대비해 개인상해보험 가입을 권장합니다. 주최 측은 응급조치 외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우천 시에도 대회가 진행되므로 비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품 보관소가 운영되지만 귀중품은 보관할 수 없으니 꼭 챙겨 다니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강동구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일반시민 부문은 강동구민 접수 후 별도로 모집하며, 올해는 6월 11일 오전 10시에 오픈해 선착순 1,800명을 받았습니다. 날짜를 잘 확인하시고 미리 준비하세요.
현장 접수는 없나요?
네, 현장 접수는 없습니다. 100% 온라인 사전 접수만 가능하며, 배번호와 기록칩이 사전에 택배로 발송되므로 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5km 걷기 종목도 기념품과 메달을 받나요?
모든 종목 참가자에게 동일하게 초경량 러닝 자켓과 완주 메달, 모바일 기록증, 순두부가 제공됩니다. 종목에 따른 차별은 없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대회가 취소되나요?
폭우나 태풍 같은 천재지변이 아닌 한 우천 시에도 진행됩니다. 다만, 천재지변으로 중단되더라도 참가비는 환불되지 않고 기념품만 발송되니 이 점 꼭 인지하세요.
처음 마라톤에 도전하는데 어떤 종목이 좋을까요?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5km 걷기, 가볍게 뛸 자신이 있다면 5km 러닝이 적합합니다. 한 달에 두세 번 10km 정도 달려본 분이라면 10km, 하프를 목표로 한다면 21km에 도전해 보세요. 제한시간이 넉넉해 부담이 덜합니다.
이상으로 2026 선사마라톤축제의 모든 정보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비록 올해 접수는 마감되었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일정과 준비 방법을 미리 익혀두시면 좋겠습니다. 가을 한강변에서 함께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