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서울마라톤 2026 접수와 완주 준비

2026 MBN 서울마라톤 한눈에 정리

2026 MBN 서울마라톤이 11월 15일 일요일에 열립니다. 작년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광화문에서 잠실까지 달리는 하프코스와 잠실 일대를 도는 10km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접수는 6월 25일 하프부터 시작되었고, 7월 1~2일 추가 접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접수 비용은 하프 10만원, 10km 7만원으로 전년 대비 인상되었지만, 도심 랜드마크를 누비는 코스와 체계적인 운영이 매력입니다.

참고로 작년 2025년 대회 후기를 보면, 많은 러너들이 짐 보관소 혼잡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호평을 했습니다. 특히 광화문 출발의 웅장함과 잠실 도착의 성취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는 인원이 3만 명으로 늘어 한층 더 뜨거운 현장이 기대됩니다.

구분하프코스10km 코스
출발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
도착잠실종합운동장잠실종합운동장
제한시간2시간 30분1시간 30분
모집인원20,000명10,000명
참가비10만원7만원
접수방법공식 홈페이지 개별 신청 (단체 불가)

접수 일정과 신청 꿀팁

2026년 대회 접수는 6월 22일 우선 신청(선셋마라톤·슈퍼히어로런 참가자 및 매경PLUS 구독자)을 시작으로, 하프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10km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본 접수가 열렸습니다. 현재(6월 26일) 하프는 마감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10km는 오늘 오후 2시에 시작되니 지금 바로 접수해야 합니다. 추가 접수는 7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니 놓친 분들은 반드시 체크하세요.

작년 경험상 접수는 정말 치열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미리 회원 가입을 해두고, 결제 수단도 카드나 간편결제를 사전 등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 페이지 오픈 직후 서버가 터지는 경우도 있으니, ‘대기열 없음’ 오류가 떠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새로고침해야 합니다. 실제로 작년 후기에서도 10번 넘게 시도 끝에 겨우 접수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환불과 취소 정책

접수 후 참가를 취소하려면 2026년 8월 31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기한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니 일정을 잘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코스 특성과 전략 수립

하프코스는 광화문 → 시청 → 숭례문 → 명동 → 동대문 → 잠실대교 →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집니다. 도심의 평탄한 구간이 많지만, 잠실대교 부근에 길고 완만한 오르막이 있습니다. 10km 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석촌역과 가락시장역을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비교적 평탄합니다. 작년 참가자 후기에 따르면, 초반 1~3km는 인파가 많아 페이스 조절이 어렵고, 15km 이후 잠실대교에서 다리 통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중반 이후 네거티브 스플릿(후반 가속)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급수대는 하프 5km 이후 2.5km마다, 10km는 3.5km와 7km 지점에 배치됩니다. 에너지젤은 7km와 14km 지점에서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년에 2시간 6분으로 완주한 초보 러너도 7km와 14km에서 젤을 하나씩 섭취하고, 물은 매 급수대에서 한 모금씩 마셨다고 합니다.

훈련 루틴과 장비 선택

하프마라톤에 도전한다면 최소 8~12주 훈련이 필요합니다. 주 4~5회, 템포런 20~30분, 인터벌 1km×4~6회, 롱런 90분을 기본으로 하고, 보강 운동으로 스쿼트와 플랭크를 추가하면 부상 예방에 좋습니다. 풀코스가 아니므로 고강도보다는 지구력과 페이스 유지에 초점을 맞추세요.

장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러닝화입니다. 작년 후기에서도 지적됐지만, 발볼이 넓은 러너는 반드시 반 사이즈 이상 크게 신어야 합니다. 특히 아식스 노바블라스5는 10업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는데, 실제로 5업만 하면 하프 거리에서 발이 부어 발톱이 닿아 고생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대회 2주 전까지는 새 신발로 갈아타지 말고, 훈련 때 익숙한 모델을 고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일 준비와 운영 체크리스트

  • 이동: 광화문(하프)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또는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잠실(10km)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 6·7번 출구.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도착 시간: 오전 6시 30분까지 집결지 도착, 7시 단체 스트레칭, 7시 30분 그룹별 출발. 작년 후기에서는 7시에 도착하니 짐 맡기고 화장실 이용하기에 딱 좋았다고 합니다.
  • 복장: 11월 아침 기온이 쌀쌀하지만, 달리면 금방 더워집니다. 반팔·반바지에 얇은 바람막이를 허리에 두르는 것이 좋고, 핫팩을 챙겨 출발 전 체온을 유지하세요. 선수급은 싱글렛과 반바지가 기본입니다.
  • 짐 보관: 사전에 배정된 호차에 맡기고, 배번호 아래 스티커(짐 번호)를 부착합니다. 작년에 짐 찾는데 1시간 넘게 걸린 호차도 있었으니, 귀중품은 되도록 지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경험에서 얻은 팁

작년 첫 하프를 2시간 6분으로 완주한 러너의 후기를 보면, 준비 안 하고 참가했다는 점을 반성하면서도 완주 후 포카리스웨트 한 잔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잠실대교 위에서 힘들 때 옆에서 달리던 아마추어 러너들의 응원과 자원봉사자의 외침입니다. 특히 지하차도 구간에서 “화이팅”을 외쳐주는 소리에 힘을 얻었다고 하네요. 저도 작년에 잠실대교에서 다리가 터질 듯 아팠지만, 그 순간을 견디고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을 때 메달의 무게가 왜 이렇게 특별한지 알게 됐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러닝화 사이즈입니다. 발볼이 넓은 러너는 반드시 매장에서 신어보고 결정하세요. 작년 후기의 저자는 페가수스 41로 입문했다가 노바블라스5로 바꾸면서 5업만 했는데, 하프에서 발이 부어 발톱이 닿아 고생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새 신발을 준비한다면 10km 이상 장거리 훈련을 몇 차례 해보고 편안함을 확인한 후 대회에 사용하세요.

2026 MBN 서울마라톤 공식 포스터. 광화문과 잠실을 배경으로 달리는 러너 모습

자주 묻는 질문

Q: 접수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A: 하프코스 본 접수는 6월 25일 오후 2시, 10km는 6월 26일 오후 2시에 시작되어 선착순 마감됩니다. 추가 접수는 7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각 코스별로 정원이 2만 명, 1만 명이므로 빠른 결정이 필요합니다.

Q: 하프코스 제한시간 2시간 30분이면 몇 km 페이스로 달려야 하나요?

A: 평균 7분 7초/km 페이스면 됩니다. 초반에 너무 빠르게 출발하지 말고, 10km 지점까지 7분 10초~7분 20초 유지하다가 후반에 조금씩 올리는 네거티브 스플릿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급수대에서는 10~15초 정도 천천히 걸으면서 수분을 보충해도 시간 안에 충분히 들어올 수 있습니다.

Q: 짐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귀중품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대회 당일 배부되는 짐 보관 가방에 물품을 넣고 사전에 배정된 호차에 맡기면 됩니다. 배번호 아래에 짐 번호 스티커를 부착한 후, 같은 호차에서 도착 후 찾습니다. 귀중품은 되도록 지참하지 말고, 꼭 필요한 경우 작은 파우치에 넣어 몸에 지니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에 일부 호차에서 짐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Q: 대회 당일 날씨가 추우면 어떻게 준비하나요?

A: 11월 아침 기온은 5~10도로 쌀쌀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까지는 우비나 은박지, 핫팩으로 체온을 유지하세요. 달리기 시작하면 3~5km 지점에서 덥기 때문에, 우비는 벗어서 쓰레기 봉투에 버리거나 허리에 두르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반팔에 얇은 바람막이를 입고 달리다가 후반에 벗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러닝 장갑과 귀마개도 도움이 됩니다.

Q: 기록 측정과 공식 기록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A: 배번호에 기록 측정 칩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출발선과 골인 지점의 매트를 밟으면 자동으로 기록이 측정됩니다. 대회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번호로 기록을 조회할 수 있으며, MBN 사무국에서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안내해 줍니다. 작년에는 2시간 6분으로 완주한 참가자도 여성 랭킹 1,938등, 전체 12,739등을 확인했다고 하니 재미삼아 확인해 보세요.

이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훈련 계획을 세워보세요. 올해도 잠실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상상하며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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