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6년 9월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3% 올라 85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역대 최장 상승 기간과 같은 기록입니다.
이번 상승세의 특징은 서울 안에서도 지역별 흐름이 크게 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는 하락세가 뚜렷한 반면, 서대문구와 동대문구, 성북구, 노원구 등 강북권은 오름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전체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강북권과 일부 경기 지역의 상승세가 전체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지표를 먼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 주간 상승률 0.13%
- 역대 최장 기록: 문재인 정부 시절 85주와 동률
- 강남권: 강남구 -0.42%, 서초구 -0.37%, 송파구 -0.14%
- 강북권: 서대문구 0.44%, 동대문구 0.39%, 성북구 0.39%, 노원구 0.37%
- 전국: 0.09% 상승, 경기 수원 영통구 1.09%
서울 아파트값이 85주째 오르면서 많은 분이 언제까지 오를지 궁금해하십니다. 과거 기록과 비교하면 누적 상승률은 17.5%에 달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85주 누적 상승률 7.7%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상승입니다. 이번 상승은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됐지만, 85주 중 67주가 이재명 정부 임기와 겹칩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만 15.2% 올랐습니다.

강남 3구는 왜 하락했을까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지난주보다 0.42% 내렸고, 서초구는 0.37%, 송파구는 0.14%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7주 연속 하락이며, 낙폭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세제개편에 따른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에서 매수세가 주춤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북권과 경기 남부의 상승세
반면 강북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0.44%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대문구와 성북구가 각각 0.39% 상승했습니다. 노원구 0.37%, 중랑구 0.36%, 도봉구 0.35% 등의 오름폭을 나타냈습니다. 대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에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영통구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한 주 동안 1.09%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서초구 누적 상승률 1.70%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사내 주택자금 대출 영향과 반도체 벨트 호황이 맞물리면서 경기 남부권의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원 권선구 0.66%, 용인 기흥구 0.48%, 광명시 0.40%, 군포시 0.38%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세시장과 앞으로의 전망
전세시장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올랐고, 서울은 0.19% 상승했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전세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노원구는 0.47%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강북권과 경기 남부 지역의 전세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자체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다만 오름폭은 점점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자리, 교육, 교통 등 핵심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신규 공급이 단기간에 늘어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상승률 0.13%는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만약 다음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역대 최장 기록을 넘어서게 됩니다.
정리하며
서울 아파트값 85주 상승은 단순히 가격이 오른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별로 전혀 다른 시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의 하락과 강북권 및 경기 남부의 상승이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는 서울 전체 평균보다는 지역별 특성과 거래 동향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당분간은 강북권과 경기 남부의 오름세가 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아파트값 85주 상승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지켜보면서 시장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 아파트값이 정말 85주 연속 올랐나요?
A: 네, 2026년 9월 셋째 주까지 8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기록과 같은 역대 최장 상승 기간입니다.
Q: 강남구와 서초구는 왜 하락했나요?
A: 세제개편에 따른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매수세가 주춤해졌기 때문입니다.
Q: 앞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까요?
A: 상승 기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오름폭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클 수 있어 개별 지역의 거래 동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