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 허종식 선출

2026년 8월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차 정기당원대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허종식 의원이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허종식 위원장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와 전국대의원 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득표율 52.88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재선 의원인 허종식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지역구를 맡고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당을 이끌게 됩니다. 이번 선거는 선호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시당 위원장 선거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구분내용
일시2026년 8월 8일
장소인천 남동체육관
방식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 합산
투표율36.05퍼센트
최종 결과허종식 52.88퍼센트, 이성만 47.12퍼센트
임기2년
허종식 위원장 선출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 어떻게 진행됐나

이번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허종식 의원을 비롯해 정일영 의원과 이성만 전 의원이 출마해 삼파전으로 치러졌습니다. 세 후보 모두 인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만큼 당원들의 관심도 높았고, 선거 과정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투표는 지난 6일과 7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8일 당원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전국대의원 투표로 나뉘어 실시됐습니다. 투표 결과 권리당원 투표율은 35.38퍼센트, 전국대의원 투표율은 78.07퍼센트로 집계됐으며, 합산 투표율은 36.05퍼센트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중앙당 방침에 따라 처음으로 선호투표제가 도입된 것입니다. 선호투표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가장 적은 표를 받은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차순위 선호를 남은 후보에게 재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이날 1차 투표에서도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았고, 3위를 기록한 정일영 의원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의 두 번째 선호를 허종식 후보와 이성만 후보에게 나누어 반영했습니다. 그 결과 허종식 후보는 권리당원 1만 625표와 전국대의원 408표를 얻어 총 1만 1033표로 최종 52.88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성만 후보는 권리당원 9519표와 전국대의원 311표를 얻어 총 9830표로 47.12퍼센트에 머물렀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 경인일보는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허종식 후보의 당선을 전했으며, 이번 허종식 위원장 선출이 처음 도입된 선호투표제 속에서 이뤄진 만큼 앞으로 당내 선거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찬대 인천시장의 축사와 후보들의 다짐

당원대회 1부에서는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인천지역 합동연설회가 이어졌습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세 후보 모두 인천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분들이라며 누구를 선택하든 당원들이 원팀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 연설에서 허종식 후보는 최근 당내 선거 분위기에 대해 집권당다운 책임감과 비전은 없고 서로 헐뜯는 모습만 보인다며, 이런 모습이 계속된다면 국민의힘이 웃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야당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집권당이라며 당내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허종식 위원장의 당선 소감과 향후 계획

허종식 신임 위원장은 당선 직후 고남석 전 시당위원장에게 꽃목걸이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며, 인천은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10만 권리당원을 만들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번 허종식 위원장 선출 직후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300만 인천 시민과 10만 권리당원의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인천시당 신임 지도부는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승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허종식 위원장 선출은 단순한 당직 선거를 넘어 인천 지역 정치 지형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허종식 위원장은 인천이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당내 갈등을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해 전당대회가 끝나면 분열보다는 단결해온 정당으로서 저 같은 사람이 나서서라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대회장에서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허종식 당선인이 이성만 전 의원과 정일영 의원에게 먼저 악수를 건네는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승자가 먼저 패자에게 다가가 화해를 청하는 장면은 당내 단결을 향한 첫걸음으로 보였습니다.

선호투표제 도입이 시당 선거에 준 의미

이번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처음 적용된 선호투표제는 당내 경선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이었습니다. 기존에는 과반을 얻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다시 치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선호투표제를 사용하면 유권자의 선택을 더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차 투표에서 1위와 2위의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정일영 후보 지지자들의 차순위 선호가 어떤 후보에게 이동했는지가 결과를 가른 셈입니다. 최종적으로 허종식 후보가 정일영 후보 지지층의 상당수를 흡수하며 승리를 거머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거를 지켜본 당원들 사이에서는 투표율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권리당원 투표율 35.38퍼센트는 온라인 투표가 포함된 점을 감안해도 낮은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국대의원 투표율은 78.07퍼센트로 높게 나타나 당내 핵심 당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일각에서는 10만 권리당원을 만들겠다는 허 위원장의 공약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다음 시당 위원장 선거에서는 더 높은 투표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새 인천시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허종식 위원장이 내세운 핵심 공약은 10만 권리당원 양성과 전국 모범 시당 만들기입니다. 인천시당의 현재 권리당원 수가 약 5만 6942명임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운 성장이 필요한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허 위원장은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승리를 위해 인천 지역에서 민주당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허종식 위원장 선출은 인천 민주당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허 위원장은 당내 분열을 경계하고 단결을 강조해 왔으며, 선거 과정에서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보다 인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앞으로 인천시당이 집권당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0만 권리당원이라는 목표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넓히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는 선호투표제 도입과 삼파전이라는 두 가지 변수 속에서 진행됐고, 결국 허종식 위원장이 52.88퍼센트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허종식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당을 이끌며 10만 권리당원과 전국 모범 시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특히 당내 단결을 강조한 만큼 향후 민주당 인천시당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당원들의 열정과 새로운 선거 방식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인천 민주당이 더욱 단단해지고, 나아가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허종식 위원장의 말처럼 인천이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선호투표제는 어떻게 적용되었나요

A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가장 적은 표를 받은 후보의 표를 유권자가 적은 2순위 선호에 따라 나머지 후보에게 재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3위인 정일영 후보의 표가 허종식 후보와 이성만 후보에게 배분되었습니다.

Q 이번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 투표율은 어느 정도였나요

A 권리당원 투표율은 35.38퍼센트, 전국대의원 투표율은 78.07퍼센트였으며 합산 투표율은 36.05퍼센트로 집계되었습니다.

Q 허종식 위원장의 임기와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임기는 2년이며 10만 권리당원 양성과 전국 모범 시당 만들기를 핵심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승리를 위해 인천시당을 이끌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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