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9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재석 의원 268명 가운데 찬성 227표, 반대 28표, 기권 13표로 가결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법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인사 절차가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성수 임명동의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통과되었는지, 그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표결은 전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율투표 방침을 세웠고, 그 결과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비교적 큰 표차로 가결되었습니다. 아래 표에서 핵심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수치 |
|---|---|
| 재석 의원 | 268명 |
| 찬성 | 227명 |
| 반대 | 28명 |
| 기권 | 13명 |
| 결과 | 가결 |
목차
김성수 임명동의안 통과까지의 주요 일정
김성수 후보자는 지난달 18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흥구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서 인사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고, 16일에는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습니다. 이후 17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제청 30일 만에 국회 문턱을 넘게 되었습니다.
청문회에서 쟁점이 된 사안들
인사청문회에서는 대통령이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을 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해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또 김 후보자가 처남을 통해 서울 강남 아파트에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거주했다는 이른바 처남 찬스 논란도 도덕성 쟁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비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과세 대상이 되는 부분에 대한 증여세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재판 실무 경험과 법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대법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사법부 독립과 관련한 현안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과 도덕성 논란을 근거로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약 28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법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처럼 여야의 평가가 갈렸지만 본회의 표결에서는 자율투표를 통해 상당수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무난하게 통과되었습니다.
김성수 후보자의 경력과 대법관으로서의 기대
김성수 후보자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1998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해왔습니다.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서 폭넓은 재판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민사와 형사 분야를 두루 거치며 법원 내에서 두루 신망을 쌓아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김성수 임명동의안 통과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법관이 취임하게 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대법관은 대법원의 일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절차적인 진행이 다소 이례적이었다고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쟁점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조심스럽게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사법 개혁 흐름 속에서 본 의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성수 임명동의안과 함께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및 공소청 신설 등 형사사법 체계 개편에 따른 후속 법안들도 처리했습니다. 이는 사법 개혁의 흐름 속에서 대법관 인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법관 한 명이 바뀌는 것이 사법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특히 주요 정치 사건과 사회적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대법관의 법적 판단이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김성수 대법관이 앞으로 어떤 판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의로운 질서를 세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성수 임명동의안 통과가 남긴 과제
이번 표결에서 국민의힘이 자율투표로 방향을 정한 것은 여야 간 극한 대립 속에서도 대법관 인사에 대해서는 비교적 유연한 접근이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물론 인사청문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만큼 완전한 합의는 아니었지만, 표결 결과 자체는 큰 이견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다만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도덕성 논란과 사법부 독립성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법관은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법치주의 실현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집니다. 따라서 임명 과정의 투명성과 후보자의 도덕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김성수 임명동의안 통과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사법부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신뢰받는 대법원이 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성수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려면 어떤 요건이 필요한가요?
A: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됩니다. 이번에는 재석 268명 중 227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습니다.
Q: 김성수 대법관은 어떤 경력을 가졌나요?
A: 1998년 광주지법 판사로 시작해 서울고법, 청주지법, 수원고법,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했습니다.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입니다.
Q: 이번 임명동의안 통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법관이 취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김성수 대법관은 6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