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안은 선수가 있으니, 바로 장은수 프로입니다. 장은수의 첫 우승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울림을 주었습니다. 신인상 후보로 주목받던 유망주가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긴 슬럼프를 겪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골프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은수의 첫 우승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경기 내용과 함께 그녀가 걸어온 힘든 시간, 그리고 우승을 가능하게 한 힘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장은수 선수의 이야기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줄 것입니다.
목차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장은수의 눈부신 역전 우승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렸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장은수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뛰어오른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 명 |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
| 기간 | 2026년 8월 6일 ~ 9일 |
| 장소 |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
| 우승자 | 장은수 (최종 합계 14언더파) |
| 우승상금 | 1억 8000만 원 |
| 첫 우승 | KLPGA 정규투어 통산 첫 승 |
장은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KLPGA 정규투어에서 처음 우승해 정말 기쁘다. 데뷔 후 10년 만에 거둔 첫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우승 직후 눈물을 보였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으로 오랫동안 함께해온 매니지먼트 대표를 꼽았습니다. “10년 동안 내가 힘들었던 시간을 모두 지켜봐 주셨다. 투어 생활을 돌아보면 좋은 기억보다 힘들고 슬펐던 기억이 더 많았는데, 항상 곁에 있어주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우승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장은수는 15번 홀을 마친 뒤 남은 세 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 미스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벙커에서 친 세컨드 샷이 그린에 올라가면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퍼트 감이 좋았다는 그녀는, 바람이 많이 불어 샷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려운 파 세이브 상황을 잘 막아낸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10년의 기다림, 그리고 슬럼프를 이겨낸 이야기
장은수는 2017년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은 뒤에는 “골프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때 코치님이 “끝까지 믿고 해보자”라고 말해줬고, 그 믿음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드림투어로 다시 내려갔을 때 허무함이 컸다고 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것이 모두 물거품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고, 다시 처음부터 올라가야 한다는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뛰면서 특별히 걱정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로 다시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할 자신이 있었고, 이전보다 골프가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어 10년 차가 되면서 몸이 아픈 곳도 생겼지만, 꾸준한 웜업과 관리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전에는 간단한 컨디셔닝을 받고, 몸에서 땀이 조금 날 정도로 스트레칭 위주의 웜업을 하면서 준비한다고 합니다.
장은수 첫 우승이 더 특별한 이유
흥미로운 점은 장은수와 제주삼다수의 동갑 인연입니다. 장은수는 1998년생이고,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5일 시장에 처음 출시됐습니다. 대회를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선수와 브랜드의 동갑내기 인연이 우승으로 이어져 더 뜻깊게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관람객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운영되었습니다. 주요 거점에는 수원지와 품질 경쟁력을 알리는 포인트를 마련했고, 스탬프 투어와 가정배송앱 체험존, 퍼팅 이벤트,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갤러리 파3 콘테스트에는 1166명이 참여해 코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AI 캐디빕 디자인 5개 작품도 실제 대회에서 착용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흘간 약 1만 4000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장은수의 첫 우승을 지켜봤습니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과 대회를 함께 즐겨주신 갤러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선수와 도민, 골프 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제주의 대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승의 순간, 장은수의 마음가짐
장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물세례를 맞으니 그제야 우승이 실감 났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중에는 “내가 정말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승의 길은 쉽지 않았고,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을 믿고 버틴 결과였습니다.
2026시즌을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가 첫 우승이었다는 장은수는, 생각보다 빠르게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제 다음 목표는 2승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하반기 첫 대회부터 좋은 흐름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나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장은수는 “아직 먼 미래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골프를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투어 10년 차이고 주변에서는 나이가 많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골프를 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은수의 첫 우승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신인 시절의 기대와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선 의지와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캐디이자 오빠인 매니저가 “마음을 비우라”고 다독여준 덕분에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주변의 응원이 있었기에 10년의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장은수의 첫 우승에서 얻는 교훈
장은수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성공기가 아니라, 꿈을 향해 끝까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고 드림투어로 내려갔을 때, “골프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그녀는 코치와 매니지먼트 대표의 믿음에 의지해 다시 일어섰습니다.
장은수는 “결국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 결과가 오늘의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의 다음 목표는 2승입니다. 앞으로 KLPGA 투어에서 장은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어떤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장은수 첫 우승으로 보는 KLPGA의 미래
장은수의 첫 우승은 KLPGA 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정상에 오른 그녀의 모습은 많은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의 동갑내기 우승자 탄생이라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골프 팬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적인 순간을 선물했습니다.
장은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골프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꿈꾸는 미래는 아직 멀지 않았습니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할 장은수 선수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골프 팬들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장은수의 첫 우승이 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KLPGA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장은수는 언제 데뷔했나요?
A: 장은수는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긴 슬럼프를 겪었고, 202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장은수의 우승 상금은 얼마인가요?
A: 장은수는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1억 8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이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 규모였습니다.
Q: 장은수가 우승 후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누구인가요?
A: 장은수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함께해온 매니지먼트 대표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10년간 힘든 시간을 곁에서 지켜봐 주셨기에 눈물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