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로 꾸며지며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빛낸 댄스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방송인 문세윤이 그룹 거북이의 객원 멤버로 나서며 고(故) 터틀맨의 빈자리를 채워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문세윤은 거북이의 금비, 지이와 함께 ‘문북이’라는 특별한 유닛을 결성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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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타임머신 특집 2부, 전설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이번 특집은 1부에 이어 2부로 진행되었으며,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거북이와 문세윤, 채연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방송은 8일 오후 6시 5분에 전파를 탔고, 700회가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추억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출연진들은 서로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와 라이벌 구도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노이즈는 과거에 스타일리스트가 없어 낚시 가방을 메이크업 박스 대신 사용했다는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R.ef는 홍종구의 인기를 자화자찬하며 MC 김준현에게 재치 있게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거북이의 금비는 학창 시절 R.ef의 열혈 팬이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남정은 자신의 딸인 스테이씨의 시은이 어릴 적 채연의 우상이었다고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문세윤, 거북이와 함께한 문북이의 탄생
거북이의 금비와 지이는 문세윤과 함께 ‘문북이’라는 유닛을 결성했습니다. 문세윤은 원래 모창 가수로 활동하며 거북이의 무대를 자주 따라 했던 인연이 있었는데, 이번에 실제로 원곡자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지이는 문세윤의 보컬이 너무 매력적이라며 노래도 잘하고 감정도 잘 잡고 무대에서 까불기도 잘한다고 극찬했습니다. 금비는 문세윤이 다 잘하는데 연습을 길게 못 한다고 폭로했고, 문세윤은 뚱보들은 하루에 연습을 몇 번 못 한다고 쿨하게 인정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습니다.
세 사람이 선택한 곡은 혼성그룹 쿨의 대표 여름곡 ‘해변의 여인’이었습니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 문세윤의 목소리가 고(故) 터틀맨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금비는 노래 시작 부분에 문세윤이 영어 랩을 하는데 터틀맨 오빠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전했고, 지이 역시 찡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며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신효범도 세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니 그 남자가 떠오른다고 말하며 문북이 무대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터틀맨의 빈자리를 느끼게 한 무대
문세윤은 거북이의 터틀맨이 빠진 자리를 자연스럽게 메우며 특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평소 유쾌한 이미지로 예능에서 활약하는 문세윤이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진지하게 노래에 몰입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채연은 문세윤에게 데뷔 연도를 물었고, 2003년에 데뷔한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문세윤은 자신이 4개월 앞선 선배라며 거들먹거리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문세윤은 대단한 선배들 사이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완벽한 라이브와 춤으로 무대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터틀맨의 영어 랩을 연상시키는 파트에서는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눈물을 유발했습니다. 거북이 금비와 지이도 문세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고(故) 터틀맨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레전드들의 이야기, 라이벌 케미와 추억
이번 특집에는 문세윤과 거북이 외에도 많은 가수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박남정은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홍경민은 당시 학생들이 수련회에서 박남정의 춤을 전부 췄다고 증언했습니다. 채연은 어린 시절 박남정의 노래 가사를 모조리 외울 정도로 열혈 팬이었다고 밝혔고, 박남정은 딸 시은이 채연을 우상으로 삼았다고 답해 서로에 대한 팬심을 확인했습니다.
노이즈와 R.ef는 라이벌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R.ef가 노이즈의 ‘상상 속의 너’를 재해석한 데 이어, 노이즈는 R.ef의 ‘이별공식’으로 화답했습니다. 홍종구는 원곡에 손상이 가지 않게 신나고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지만, R.ef 이성욱은 선곡 자체가 원곡 손상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전성기 시절 인기와 스타일링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원조 만능돌의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K-POP 아이돌 문화의 뿌리가 얼마나 단단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세윤의 유쾌함과 거북이의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자주 펼쳐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문세윤이 거북이 무대에 나온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문세윤은 원래 꽤 유명한 모창 가수로 거북이의 무대를 자주 흉내 냈는데, 이번 불후의 명곡 특집에서 실제 원곡자 금비와 지이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고(故) 터틀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객원 멤버로 참여한 것입니다.
Q: 문북이가 부른 곡은 무엇인가요?
A: 세 명은 쿨의 대표 여름곡 ‘해변의 여인’을 선곡했습니다. 특히 문세윤의 영어 랩이 터틀맨과 비슷해서 거북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Q: 이번 특집에는 어떤 가수들이 출연했나요?
A: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거북이와 문세윤, 채연이 출연했으며, 1부에는 유리상자, 소찬휘, 홍경민, R.ef, 박미경과 신효범이 함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