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방문, 핵심 광물 협력의 새로운 장
이재명 대통령이 남미 순방의 두 번째 국가로 칠레를 방문했습니다. 2026년 7월 29일 현지 시각으로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2004년 체결 이후 20년 이상 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현대화와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구리 매장량을 보유한 칠레와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입니다. 아래 표는 이번 방문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 항목 | 내용 |
|---|---|
| 방문 목적 | 한·칠레 FTA 현대화 및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
| 주요 논의 사항 | 리튬·구리 등 핵심 광물, 청정에너지, 디지털·AI 협력 |
| 기대 성과 |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양국 경제 협력 확대 |
| 일정 | 정상회담, MOU 서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
칠레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에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 정부를 승인했고, 2004년에는 한국 최초의 FTA 체결국이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지도상으로는 가장 먼 나라 중 하나이지만, 관계는 거리보다 신뢰가 먼저였다”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가 한국을 잘 알지 못했던 시절에 손을 내밀어 준 고마운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FTA 현대화와 핵심 광물 협력
이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한·칠레 FTA가 디지털 무역, 인공지능, 청정기술, 복원력 있는 공급망, 탄소 중립 전환 등 새로운 경제 현실을 반영하도록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재개하고, 핵심 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칠레는 세계 리튬 매장량의 약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리 생산량도 세계 1위입니다. 이러한 칠레의 자원은 한국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양국은 핵심 광물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목표는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프라, 방위 산업, 공공 안전, 해양 안전 등 상호 보완적인 강점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칠레는 한국 기업들이 리튬과 구리 가공,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협력 확대
이 대통령은 30일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SNS를 통해 서로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트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공통점이 많아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 그리고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핵심 광물, 청정 에너지, 디지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방문에서도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조했으며, 중단됐던 한국과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칠레를 포함한 남미 전체와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칠레는 한국의 K-팝, K-드라마,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문화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경제 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이념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브라질의 진보 성향 룰라 대통령, 보수 성향의 카스트 대통령, 자유지상주의를 내건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 등 정치적 성향이 다른 세 정상과 모두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며 칠레와의 협력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칠레의 관계는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무역 확대, 문화 교류 증진 등 여러 방면에서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맺음말: 칠레와 함께 만드는 미래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방문은 단순한 외교 일정을 넘어, 양국이 60년 이상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여는 자리였습니다.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FTA 현대화, 청정 에너지 전환 등은 한국과 칠레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칠레의 자원은 한국의 첨단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양국이 디지털, 과학기술, 문화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거리보다 신뢰가 먼저였던 그 특별한 관계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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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칠레가 한국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칠레는 한국 최초의 FTA 체결국이며, 세계 최대 리튬·구리 매장국입니다.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파트너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Q: FTA 현대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004년 체결된 기존 FTA는 디지털 무역, 인공지능, 청정기술, 탄소 중립 등 새로운 경제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화를 통해 공급망 협력과 디지털 경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Q: 이번 방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A: 핵심 광물 파트너십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화되고, 인프라·방위 산업 등 새로운 협력 분야가 열릴 것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 기업의 칠레 진출이 확대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