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투수전이 열렸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곽빈과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정규시즌 첫 선발 맞대결을 펼쳤어요. 두 선수는 1999년생 동갑내기이자 2018년 입단 동기로, 각 팀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해 지금은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로 성장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곽빈 안우진 160km 강속구 경쟁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만큼 뜨거웠습니다. 곽빈은 최고 160.3km, 안우진은 최고 159.9km를 기록했고, KBO리그에서 두 토종 선발이 나란히 160km에 육박하는 공을 던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구분 | 곽빈 | 안우진 |
|---|---|---|
| 소속 | 두산 베어스 | 키움 히어로즈 |
| 이닝 | 6이닝 | 5이닝 |
| 실점 | 2실점 | 5실점 |
| 탈삼진 | 8개 | 5개 |
| 최고 구속 | 160.3km | 159.9km |
| 결과 |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이날 경기의 자세한 흐름은 더팩트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곽빈 안우진 160km 맞대결이 성사되기까지
사실 이날 맞대결은 우천 취소 덕분에 만들어졌습니다. 원래 28일에 안우진이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었고, 하루를 쉰 안우진이 29일 두산전에 나서면서 곽빈과 격돌하게 된 거예요. 두 선수는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로 맞붙은 적이 있지만, 정규시즌 선발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일정이 겹치지 않아 팬들이 아쉬워했던 만남이라 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경기 초반, 팽팽했던 투수전
경기 시작부터 두 투수의 직구는 위력적이었습니다. 곽빈 안우진 160km 강속구가 차례로 터지면서 잠실구장의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곽빈은 1회초 키움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빠른 공을 연달아 꽂았고, 안우진도 1회말 흔들리면서도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두산은 1회말 박찬호의 안타와 안재석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키움은 3회초 권혁빈과 서건창, 추재현의 연속 안타로 2대 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두 투수 모두 안정을 찾으며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하게 흘렀습니다.
5회말 안재석의 역전 투런이 승부를 갈랐다
승부의 분수령은 5회말이었습니다. 안우진이 2사 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안재석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습니다. 이 한 방으로 두산이 3대 2로 다시 앞섰고, 안우진은 이후 흔들리며 추가 실점을 내줬습니다. 두산은 2사 만루에서 세베리노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5대 2로 도망갔고, 7회말 안재석의 연타석 홈런과 8회말 김대한의 솔로포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기록으로 본 두 투수의 가치
승패와 별개로 두 투수의 구위는 세계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이날 경기를 지켜보며 탄성을 자아냈다고 전해집니다. 곽빈은 자신의 최고 구속 기록을 160.3km로 새로 썼고, 안우진도 재활 시즌임에도 최고 159.9km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곽빈 안우진 160km 맞대결은 단순한 스피드 경쟁이 아니라, 평균 구속 155km가 넘는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투수전이었습니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도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력을 보여준 두 선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곽빈 안우진 160km 맞대결이 남긴 것
이날 경기는 KBO리그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한 명승부였습니다. 최동원과 선동열의 1987년 대결이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아 있다면, 곽빈과 안우진의 이번 맞대결은 현대 야구의 스피드와 정교함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곽빈은 시즌 11승을 챙기며 다승 부문 공동 3위에 올랐고, 평균자책과 탈삼진 부문에서도 선두를 지켰습니다. 안우진은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재활을 거쳐 다시 최고의 구위를 되찾았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두 선수는 20대 후반으로, 앞으로 수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맞수로 자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맞대결을 계기로 두 투수가 더 자주 격돌하고, 나아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같은 날 선발로 등판하는 날이 오기를 팬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곽빈 안우진 160km 맞대결이 언제 성사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두 투수가 던질 때마다 KBO리그의 관심도 함께 뜨거워진다는 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곽빈과 안우진의 이날 최고 구속은 어떻게 되나요?
A. 곽빈은 160.3km, 안우진은 159.9km를 기록했습니다. KBO리그에서 두 토종 선발이 나란히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진 건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Q. 두 선수의 정규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어땠나요?
A. 곽빈이 6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안우진은 5이닝 5실점 5탈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두산이 7대 2로 이겼어요.
Q. 앞으로 두 선수의 맞대결을 다시 볼 수 있나요?
A. 두 선수 모두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어 일정이 맞으면 또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팬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