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투어32강사제대결과 LPBA4강

PBA투어 올 시즌 3차 투어인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챔피언십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남자부는 30일 64강을 시작으로 31일 32강전이 치러졌고, 여자부도 8강까지 진행되며 대회가 한창입니다. 특히 18세 초신성 김영원과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의 첫 공식 대결이 성사된 데 이어, LPBA에서는 원년 멤버 강유진이 생애 처음 4강에 오르는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결과와 남은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구분내용
PBA투어 남자부30일 64강을 거쳐 31일 32강이 열렸고 김영원과 해커의 대결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LPBA 여자부31일 8강이 끝났고 1일 오후 2시 30분 4강이 열립니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강유진의 첫 4강 진출, 한슬기의 뱅크샷 12개, 김영원과 해커의 첫 맞대결입니다
PBA투어 3차 대회 32강과 LPBA 4강 일정

PBA투어 남자부 32강에서 만난 사제 대결

이번 PBA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진은 김영원과 해커의 32강전입니다. 김영원은 직전 2차 투어 우승자로서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4강에서는 장남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고 3세트에서 하이런 12점을 터뜨리며 특유의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해커는 한규식과의 64강전에서 4세트 2대 13으로 밀리던 상황을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사전 예상에서는 김영원의 상승세에 무게가 실렸지만, 해커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두 선수의 인연은 각별합니다. 김영원은 당구 입문 시절 해커가 운영하던 당구장에서 훈련하며 정신적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김영원은 해커가 자신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세계 챔피언이 되라고 격려했으며 어려운 순간마다 멘털 코칭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해커 덕분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해커는 김영원이 현재 가장 뜨거운 선수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배울 점이 더 있다는 말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해커는 과거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쿠드롱을 잡고 4강에 오른 이력이 있고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쿠드롱과 산체스를 꺾었기 때문에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승부였습니다.

이 밖에도 조재호는 박인수를 상대로 애버리지 2.524를 찍으며 32강에 진출했고 조건휘와 최성원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강동궁은 김민건에게 1대 3으로 패했고 김준태와 이충복도 일찍 짐을 싸야 했습니다. 시즌 초반 강했던 선수들이 탈락하면서 대회는 더욱 혼전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응우옌프엉린은 애버리지 4.091을 기록하면서 PBA 역사상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기존 강자와 새로운 도전자의 대결이 계속되는 것이 PBA투어의 큰 재미입니다.

LPBA 4강에 오른 주인공들

여자부에서는 강유진의 4강 진출이 가장 큰 화제입니다. 강유진은 LPBA 원년부터 투어를 누벼온 선수로 이번 대회 전까지 16강에 네 차례 올랐지만 모두 고개를 숙였습니다. 16강의 벽은 본인에게도 심리적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는 16강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예은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조예은은 우승 후보 스롱 피아비를 비롯한 강자들을 연달아 물리치며 16강까지 올라온 선수였습니다. 이후 8강에서도 최혜미에게 첫 세트를 내준 뒤 2세트부터 하이런 7점을 앞세워 3연속 세트를 따내는 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평소 실력의 절반만 보여준다는 의미의 강하프라는 별명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해설위원 활동을 통해 경기를 분석한 것이 자신의 플레이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강유진의 4강 상대는 김민아입니다. 김민아는 8강에서 강지은을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맞은편 대진에서는 한슬기와 박정현이 자리했습니다. 한슬기는 김가영을 상대로 뱅크샷 12개를 성공시키며 3대 2 승리를 거둬 파란을 일으켰고, 박정현은 백민주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특히 한슬기의 뱅크샷은 이번 대회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4강 대진은 강유진 대 김민아, 한슬기 대 박정현으로 나왔고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오늘 PBA투어 일정과 남은 경기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LPBA 4강전이 펼쳐집니다. 두 경기가 연달아 열리며 승자들은 결승에서 만납니다. 남자부 32강전도 이번 대회의 큰 축이었고, 이제 승자들이 다음 라운드에서 맞붙으면서 PBA투어의 후반 일정이 본격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세트제에서는 초반 한 세트보다 전체 흐름을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처럼 이변이 많을 때는 집중력과 경기 운영이 승부를 가릅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어떤 선수가 결승 무대를 밟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시점입니다.

앞으로 PBA투어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나이와 경력의 차이가 더 이상 결과를 예측하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보여줬습니다. 18세 김영원과 44세 해커의 맞대결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됐고, 원년 멤버 강유진이 오랜 16강 벽을 넘은 것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PBA투어가 계속될수록 새로운 이야기와 이변이 더 많이 나올 것입니다. 오늘 LPBA 4강에서도 또 한 번의 드라마가 펼쳐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PBA투어 3차 대회는 어디서 열리나요?

A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Q 김영원과 해커의 경기는 언제였나요?

A 31일 오후 11시에 32강전이 열렸습니다. 둘은 오랜 시간 이어진 사제 관계로 첫 공식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Q LPBA 4강전은 언제 열리나요?

A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유진 대 김민아, 한슬기 대 박정현 경기가 이어집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