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10월 9일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8.13 주택 공급대책 후속 조치로 LH 미분양 매입확약 신청을 연말까지 접수합니다.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주택 가운데 미분양이 발생하면 LH가 일정 비율의 가격으로 사들여 주는 제도입니다. 올해가 세 번째 시행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접수 기간 | 올해 연말까지 |
| 대상 | 민간 건설사가 이미 매입한 수도권 LH 공공택지 |
| 착공 기한 | 2027년 말까지 착공하는 필지 |
| 매입 대상 |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미분양 주택 |
| 매입 가격 | 분양가의 85에서 92퍼센트 |
| 추가 혜택 | 2027년 상반기 착공 2퍼센트포인트, 500가구 이상 단지 1퍼센트포인트 |
| 예상 규모 | 최대 1만 8000가구 |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매입 가격과 인센티브입니다. 정부는 지난 8.13 대책에서 매입 가격 인센티브를 기존 1퍼센트포인트에서 2퍼센트포인트로 높였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착공하는 사업장에는 분양가의 2퍼센트포인트를 추가로 얹어 주고, 500가구 이상 대단지에는 1퍼센트포인트를 더합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3퍼센트포인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입 가격은 분양가의 92퍼센트까지 올라갑니다.
목차
LH 미분양 매입확약이 왜 중요한가
미분양 위험은 건설사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입지라도 분양 시장이 얼어붙으면 자금 회수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공공택지에 토지를 매입한 상태라면 사업을 멈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얼마 전 수도권에서 분양 사업을 준비하는 지인을 만났는데,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라며 가장 큰 걱정이 미분양이라고 하더군요. 착공을 해야 공급이 되지만 분양이 안 되면 자금 흐름이 막히니까요. LH 미분양 매입확약이 있다면 이런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지인도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2026년 LH 미분양 매입확약 대상과 조건
대상은 민간 건설사가 이미 매입한 수도권 LH 공공택지 중 2027년 말까지 착공하는 필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착공 시점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면 인센티브 2퍼센트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므로, 준비된 사업장은 일정을 앞당기는 편이 유리합니다. 또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주택만 매입 대상입니다. 중대형은 해당하지 않으니 사업 구성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시공사가 아니라 토지를 매입한 민간 건설사가 신청 주체가 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대상 물량은 최대 1만 8000가구로 추산됩니다. 모든 공공택지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LH가 제시한 요건을 갖춘 필지에 한정되므로, 자신의 사업장이 해당하는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민간 건설사가 수도권 LH 공공택지를 이미 매입했는지
- 2027년 말까지 착공이 가능한지
-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미분양 주택이 발생할 수 있는 단지인지
- 내년 상반기 착공과 500가구 이상 단지 요건에 해당하는지
신청 전에 살펴볼 내용
접수 기간이 연말까지라고 해서 마지막에 몰아 신청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 준비와 내부 검토 기간을 생각하면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낫습니다. LH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매입확약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세 번째 시행입니다. 기존에 제도를 경험한 사업장이라면 절차가 익숙할 수 있지만, 처음 활용하는 곳은 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권합니다. 금융 조건을 함께 검토하면 사업성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기준과 신청 방법은 아래 기사에서 이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LH 미분양 매입확약, 어떻게 활용할까
민간 건설사 입장에서 LH 미분양 매입확약은 사업 위험을 낮추는 확실한 장치입니다. 금융기관도 LH의 매입확약을 신용 보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조달 금리가 낮아지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도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사업에서는 자금 조달이 성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LH가 일정 물량을 사주겠다고 약속하면 금융기관의 사업성 평가도 한층 유리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혜택은 결국 주택 공급 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매입 가격이 분양가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매입확약은 미분양이 발생했을 때 85에서 92퍼센트 수준으로 사들여 주는 조건부 약속입니다. 따라서 분양가 할인, 중도금 집단대출, 입주 시점 등 다른 사업 조건과 함께 종합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미분양률 산정 기준이 단지 전체인지, 주택 유형별인지도 공고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확대하기 위해 지원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도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활용하는 것보다 사업장별로 유리한 조건을 계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공 시기와 단지 규모, 미분양률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인센티브를 활용하면 매입 가격이 높아지는 만큼, 일정을 앞당길 여력이 있는 곳은 서둘러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LH 미분양 매입확약은 주택 공급이 필요한 사람과 건설사의 부담을 함께 줄여 주는 제도입니다. 매입 가격은 분양가의 85에서 92퍼센트 수준이며, 조기 착공과 대단지 조건을 잘 활용하면 높은 가격에 매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공공택지 사업을 준비 중이라면 연말까지 접수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기준은 LH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시고, 사업 일정과 금융 조건까지 함께 검토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LH 미분양 매입확약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A 민간 건설사가 이미 매입한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2027년 말까지 착공하는 사업장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미분양 주택이 대상입니다.
Q 매입 가격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A 분양가의 85에서 92퍼센트 수준입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하면 2퍼센트포인트, 500가구 이상 단지는 1퍼센트포인트가 더해져 최대 3퍼센트포인트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접수 마감일은 언제인가요?
A 올해 연말까지입니다.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서류 준비에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LH 누리집 공고문을 먼저 확인하고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