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규민 900경기 출장 우완 최초 대기록의 비결은

2026년 9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 KT 위즈의 베테랑 투수 우규민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회 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이 등판 하나로 kt 우규민 900경기 출장 기록이 완성됐습니다. 2004년 데뷔 후 23년 만에 세운 기록입니다. 종전까지 이 기록은 정우람과 류택현 두 투수만 가지고 있었는데, 우규민이 역대 3번째 주인공이 되면서 우완 투수로는 처음으로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9월 5일 KIA 타이거즈전에도 출전하며 기록은 901경기로 늘었습니다.

kt 우규민 900경기 출장

우규민의 900경기 출장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모두 거치면서도 오랜 기간 1군에서 살아남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승수와 세이브, 홀드를 모두 80개 이상 기록한 투수는 KBO 리그에서 우규민이 유일합니다. 이런 다재다능함이 있었기에 24년 차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역대 3번째이자 우완 최초의 기록

이번 kt 우규민 900경기 출장 기록이 특별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KBO 리그 역사에서 900경기 이상 던진 투수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로 정리하면 더 명확합니다.

구분내용
통산 기록KBO 리그 900경기 출장
역대 순위3번째
투수 유형우완 최초
이전 달성자정우람 1005경기, 류택현 901경기
소요 기간데뷔 후 23년
현재 기록901경기

선발과 불펜을 오간 24년 차 투수

정우람이 1005경기, 류택현이 901경기를 기록한 가운데 우규민은 그 뒤를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특히 우완 투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 기록은 더욱 돋보입니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우규민은 2004년 8월 24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렸고, 2007년에는 30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는 선발 투수로 전향해 승리를 쌓았고,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불펜으로 활약하며 2021년 24홀드를 올렸습니다. 2024년부터는 KT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규민은 이렇게 오래 던질 수 있었던 배경으로 특별한 비결보다 꾸준함을 꼽았습니다. 그는 아픈 곳 없이 1군에서 버티다 보니 기회가 주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우규민은 LG에서 402경기, 삼성에서 357경기, KT에서 141경기를 뛰며 팀 사정에 따라 보직을 바꿔가며 마운드를 책임졌습니다. 41세의 나이에도 불펜에서 꾸준히 공을 던지는 모습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향한 간절함

그런데 이렇게 화려한 기록을 가진 우규민에게도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플레이오프 4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에 출전했지만 한국시리즈 등판은 없었습니다. 우규민은 900경기를 뛰는 동안 한국시리즈를 한 번도 못 해 봤고, 이대로 끝나기에는 너무 억울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올 시즌이 적기라며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한 경기라도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활약과 마무리 후보

올 시즌 우규민은 44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2.80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T 이강철 감독도 마무리 박영현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는 상황을 대비해 우규민을 마무리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투수가 그만큼 믿음직스럽다는 의미입니다. 우규민은 100세이브까지 9개 남았지만, 타선이 많이 득점해 마무리 없이 이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불펜 전체가 추격조이자 필승조라는 생각으로 던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우규민이 한국시리즈에 대한 바람과 최근 인터뷰에서 남긴 이야기를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보시길 바랍니다.

기록의 끝은 또 다른 시작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kt 우규민 900경기 출장은 역대 3번째이자 우완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그는 23년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이 필요로 하는 보직을 맡아 왔습니다. 개인 통산 88승 91세이브 123홀드를 기록한 것도 이런 역할을 두루 해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우규민의 목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단 한 경기라도 던지는 것이 그의 꿈입니다. KT가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시즌, 우규민은 동료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서라도 그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900경기 출장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그는 앞으로도 팀 승리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kt 우규민 900경기 출장 기록이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그가 한국시리즈에서 역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t 우규민 900경기 출장 기록은 역대 몇 번째인가요?

A 정우람과 류택현에 이은 역대 3번째이며 우완 투수로는 최초입니다.

Q 우규민은 어떤 보직으로 활약했나요?

A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모두 경험했고 승수와 세이브, 홀드를 모두 80개 이상 기록한 유일한 투수입니다.

Q 우규민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한국시리즈 등판입니다. 아직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해 이번 시즌 팀과 함께 오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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