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에게 월 3만원씩 최대 9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정책을 시행 중이다. 고유가와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은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래 요약표를 먼저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 구분 | 내용 |
|---|---|
| 적용 기간 | 2026년 4월 1일 ~ 6월 30일 (3개월 한시) |
| 환급 금액 | 매월 3만원, 최대 9만원 (본인 명의 계좌 입금) |
| 대상 권종 |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일반/청년/다자녀/저소득층) |
| 필수 조건 | 중도 환불 없이 만료일까지 사용, 티머니 홈페이지 카드 등록 |
| 신청 방법 | 6월 중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계좌번호 입력 후 직접 신청 |
목차
환급 대상과 조건 꼼꼼히 확인하기
환급을 받으려면 반드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사용해야 한다. 1일권이나 3일권 같은 단기권은 해당되지 않으며, 후불 카드로 일반권 가격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도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중간에 환불을 하면 그 달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4월에 30일권을 충전했는데 15일만 사용하고 환불했다면 4월분 3만원은 받을 수 없다. 사용 기간을 끝까지 채워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권종별로 충전 금액이 다르지만 환급액은 모두 동일하게 월 3만원이다. 일반권(62,000원)의 경우 실질 부담액이 32,000원으로 줄고, 청년권(55,000원)은 25,000원, 다자녀 및 저소득층(45,000원)은 15,000원까지 내려간다. 특히 저소득층은 할인율이 66%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등록은 필수, 놓치면 환급 불가
실물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티머니 카드앤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아무리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도 서울시가 이용자를 확인할 수 없어 환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모바일 카드는 발급과 동시에 자동 등록되므로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앱으로 발급이 원활하고,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를 구매해 등록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티머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완료했다면, 4월부터 6월 사이에 30일권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충전은 지하철역 무인 충전기나 편의점에서 가능하며,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청 절차, 6월에 직접 계좌 입력해야
이번 페이백은 자동 지급 방식이 아니다.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야 현금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6월 중 티머니 홈페이지에 전용 신청 페이지가 열리면, 본인의 충전 및 사용 이력을 확인한 후 본인 명의 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소급 적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달력에 미리 표시해두거나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입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은 카드 등록이 이미 완료되었는지 여부다. 등록이 안 된 상태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도 진행이 되지 않는다. 또한 계좌 번호는 본인 명의만 가능하므로 타인 명의 계좌를 입력하면 환급이 거절될 수 있다.
K패스와 비교, 어느 쪽이 유리할까
많은 사람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사이에서 고민한다. K패스는 전국 단위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구조라 경기도나 인천 등 광역 이동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에서만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고 이번 페이백을 더하면 실질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서울 도심에서만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기후동행카드가 훨씬 경제적이다.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45회 이상이거나, 따릉이까지 자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정답이다.
자신의 이동 패턴을 한 달간 기록해 보고,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 계산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서울 시내에서만 하루 두 번 지하철을 타는 사람은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하지만, 신분당선을 타고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K패스가 나을 수 있다.
추가 혜택과 유의사항 꼼꼼히 챙기기
4월에 신규로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는 사람은 첫 충전 금액의 10%를 티머니 마일리지로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이 중복 혜택까지 고려하면 첫 달 실질 절감액이 3만원 페이백에 더해져 4만원 가까이 된다. 또한 기후동행카드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일부 문화시설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주말 나들이에도 활용하면 좋다.
주의할 점은 30일권 사용 중 하차 태그를 누락해 페널티를 받더라도 남은 기간을 다시 활성화해 끝까지 채웠다면 정상적으로 인정된다는 규정이다. 단, 고의적 부정 사용은 제외되므로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환급 신청 시기가 여름 휴가철과 겹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서울시와 티머니의 공식 공지 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변동 사항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서 현재 적용 중인 세부 규정과 신청 페이지 오픈 일정을 확인하기 바란다.
자주 묻는 질문
환급이 자동으로 들어오나요?
아니요, 자동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6월 중에 티머니 홈페이지의 전용 신청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 계좌를 입력해야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소급 적용이 어렵습니다.
청년 할인과 페이백을 함께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청년권(55,000원)으로 30일권을 충전해도 페이백 3만원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결과적으로 실질 부담은 25,000원이 됩니다.
30일권을 중간에 환불하면 어떻게 되나요?
해당 달의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4월 30일권을 충전하고 10일 만에 환불했다면 4월분 3만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환불하지 않고 만료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경기도나 인천에 사는데 신청할 수 있나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기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인천 거주자도 서울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조건에 따라 가능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물 카드를 분실했는데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카드를 분실하면 즉시 티머니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분실 시 이용 내역이 끊기므로, 환급 조건(30일 만기 사용)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카드는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