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현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이 한창 운영 중이다. 매년 여름 성수기에는 주말마다 인파가 몰리는 곳이지만, 기본 정보만 잘 챙겨도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운영 시간, 이용료, 준비물, 주차 등 필수 사항을 정리하고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팁을 공유한다.
운영 정보 한눈에 보기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은 2026년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점심과 저녁 정비시간, 매시 휴식시간이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래 표에 핵심 정보를 담았다.
| 구분 | 내용 |
|---|---|
| 개장 기간 | 6.19.(금)~8.30.(일) / 휴무일 없음 |
| 주간 운영 | 09:00~18:00 |
| 야간 운영 | 19:00~22:00 (7.3.부터) |
| 점심 정비 | 12:00~13:00 (입수 불가) |
| 저녁 정비 | 17:30~19:00 (입수 불가) |
| 매시 휴식 |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 |
| 물놀이 마감 | 운영 종료 30분 전 |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만 6세 미만은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나 65세 이상, 장애인 등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관련 서류를 꼭 챙기자.

내가 경험한 뚝섬 수영장
지난주 토요일 오후 3시쯤 도착했다. 7호선 자양역 2번 출구에서 나와 5분 정도 걸으니 바로 입구가 보였다. 차는 가져오지 않았다. 주말 오후에는 주차장이 거의 만차라는 후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이 훨씬 편하다.
입장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돗자리를 깔 자리 찾기였다. 파라솔 아래 자리는 이미 대부분 차 있었다. 겨우 끝자락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었다. 수영모나 캡모자는 필수인데, 수영모 없이 챙이 있는 모자만 써도 허용된다. 유수풀을 타려면 튜브나 구명조끼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여는 없고 현장 매점에서 판매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므로 미리 다이소 등에서 사 오는 것이 좋다.
유수풀은 물살이 생각보다 세서 재미있었다. 1.0m 수심이라 어른도 아이도 부담 없이 둥둥 떠다닐 수 있다. 다만 팔 튜브는 안전 문제로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성인풀은 1.2m까지 점점 깊어지는 구조라 수영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실제로 레인이 따로 없어 자유 수영은 어렵고, 대부분 물놀이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정비시간이라 모두 물 밖으로 나와야 했다. 이 시간을 이용해 매점에서 핫도그와 떡볶이를 샀다. 맛은 평범했지만 배고픔을 달래기엔 충분했다. 편의점에서는 컵라면과 한강라면도 팔고 있다. 가격은 일반 편의점보다 다소 비싸지만 장소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다.
실전 준비물과 꿀팁
돗자리는 필수다. 파라솔 아래 자리가 부족할 때가 많아 돗자리 하나면 어디든 앉을 수 있다. 선크림과 긴팔 래시가드도 꼭 챙기자. 야외 수영장은 생각보다 햇볕이 강해서 반팔을 입으면 팔이 타기 쉽다. 필자는 지난 방문 때 반팔을 입었다가 목과 팔이 빨갛게 익어 고생했다.
아쿠아슈즈가 있으면 미끄럼 방지와 발 보호에 좋다. 슬리퍼나 크록스도 괜찮지만 수영장 바닥이 뜨거울 수 있으므로 아쿠아슈즈를 추천한다. 젖은 수영복을 담을 비닐봉투나 망사 가방도 있으면 편리하다. 수건은 여유 있게 두 장 정도 챙기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에 아이가 추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차는 제3주차장이 가장 가깝지만 주말에는 거의 만차다. 도착 시간이 늦으면 1시간 넘게 길에서 기다릴 수도 있다.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일찍 오픈런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차를 가져와야 한다면 제2주차장이나 제4주차장을 고려하되, 걷는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FAQ
유수풀에 튜브 없이 들어갈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유수풀은 구명조끼나 튜브가 의무입니다. 팔 튜브는 안전상 사용할 수 없으니 몸통 튜브나 구명조끼를 준비하세요. 현장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가격이 다소 높으니 미리 사 오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까요? 평일보다 주말은 확실히 붐빕니다. 오전 9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야간 개장(19시~22시)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합니다. 저녁 정비시간(17:30~19:00)을 피해 19시 이후에 입장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음식 반입이 가능한가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유리병, 칼, 주류 등 위험 물품은 금지됩니다. 김밥, 샌드위치, 과일 등 간편식을 밀폐용기에 담아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쓰레기봉투도 함께 챙기면 정리하기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