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자마자 가장 궁금한 건 내 점수가 어디쯤인지일 거예요. 2026년 5월 8일에 치러진 고3 5월 학력평가의 예상 등급컷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 등급컷은 6월 4일에 나오지만, 주요 입시 기관의 실시간 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상 컷은 현재 위치를 가늠하는 데 충분히 유효합니다. 이번 시험은 국어는 평이했고 수학과 영어는 변별력이 높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에요.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1등급 비율이 4.26%에 그친 점은 충격적이죠. 지금부터 과목별 등급컵과 함께 6월 모의평가를 앞둔 전략을 꼼꼼히 정리해볼게요.
목차
과목별 예상 등급컷 한눈에 보기
다음 표는 메가스터디, EBSi, 이투스 등 주요 기관의 예상 등급컷을 종합한 것입니다. 선택과목에 따라 원점수 컷이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 영역 | 1등급 컷 원점수 | 2등급 컷 원점수 | 비고 |
|---|---|---|---|
| 국어 화법과 작문 | 96~97점 | 90~91점 | 표준점수 1등급 132~133 |
| 국어 언어와 매체 | 93~94점 | 87~88점 | 표준점수 1등급 132~133 |
| 수학 확률과 통계 | 82점 | 74~76점 | 표준점수 1등급 137 |
| 수학 미적분 | 76점 | 71~73점 | 표준점수 1등급 137 |
| 수학 기하 | 78점 | 73~75점 | 표준점수 1등급 137 |
| 영어 (절대평가) | 90점 이상 | 80점 이상 | 1등급 비율 4.26% |
국어 영역 분석: 선택과목 차이가 포인트
국어는 전반적으로 평이했지만,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가 뚜렷했어요. 화법과 작문의 1등급 원점수 컷은 96~97점으로 높은 반면, 언어와 매체는 93~94점으로 3점가량 낮았습니다. 하지만 표준점수로 보면 언어와 매체 선택자의 최고점이 더 높아서, 상위권에서는 언어와 매체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이번 시험에서 독서 영역의 지문 길이와 난도가 적당했고, 문학은 고전과 현대가 골고루 출제되었어요. 틀린 문제를 분석할 때는 단순 실수인지 시간 관리 문제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독서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면 지문 구조 파악 훈련을 강화하세요.
수학 영역 분석: 변별력이 높았던 과목
수학은 이번 5모에서 가장 주목받은 과목입니다. 1등급 표준점수가 137점으로 국어(132~133)보다 4점 높았고, 최고점은 154점까지 올랐어요. 선택과목별 원점수 컷을 보면 미적분이 76점, 기하 78점, 확통 82점 순으로 낮아서 미적분 선택자에게 표준점수 보정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공통과목인 수학1, 수학2에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어 중하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거예요. 3등급 컷 원점수가 미적분 57점, 확통 62점으로 1등급과 20점 이상 차이가 나면서 변별력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수학은 6월 모의평가에서 N수생이 합류하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어요. 지금은 공통과목 실수를 줄이고 선택과목 약점을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영어 영역 분석: 절대평가의 충격
영어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이례적인 결과를 보여줬어요. 절대평가임에도 1등급 인원이 13,967명(4.26%)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상대평가 1등급 비율(4%)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수능급’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예요. 2등급 비율은 9.52%, 3등급은 16.20%였고, 70점 이상 받은 학생 비율이 예상보다 낮아서 수능 최저 기준 충족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단어와 독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특히 빈칸, 순서, 삽입 유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거예요. 영어는 절대평가라고 방심하지 말고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EBS 연계 교재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독해 논리 흐름을 점검하세요.
탐구 영역 분석: 과목별 유불리 주의
탐구 영역에서도 과목별 편차가 컸습니다. 사회탐구에서는 경제의 최고 표준점수가 81점까지 올라 변별력이 높았고, 1등급 원점수 컷이 41점으로 낮게 형성되었어요. 반면 사회문화는 45점, 생활과 윤리는 46점이 1등급 컷이었죠.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2와 지구과학2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87점까지 치솟으며 상위권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구과학1은 1컷이 48점으로 높았고, 화학1은 43점으로 낮게 나왔어요. 탐구는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크므로, 본인의 강점 과목을 정확히 파악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탐구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실전 문제 풀이를 병행하세요.
6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 전략
5모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제 6월 모의평가(6월 4일 시행)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이번 시험에서 틀린 문제의 원인을 세분화하는 거예요. 국어는 독서 시간 관리와 문학 개념어 점검, 수학은 공통과목 오답 우선 정리, 영어는 독해 논리 유형 반복, 탐구는 개념 빈칸 채우기에 집중하세요. 특히 수학은 공통과목의 4점 문항에서 실수가 많았다면 유형별 접근법을 따로 정리해야 합니다. 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합류하는 시험이라 재학생 기준으로는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따라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게 중요합니다. EBSi와 메가스터디의 해설 강의를 적극 활용해 오답 노트를 완성해 보세요.
등급컷 이후의 마인드셋
모의고사 점수는 말 그대로 ‘모의’일 뿐입니다. 이번 5모 등급컷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절대 낙담하지 마세요.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남은 6개월 동안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느냐가 진짜 승부를 가릅니다. 지금부터 6월 모의평가까지 3주 남짓의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영역에 집중 투자하세요. 특히 수학과 영어처럼 변별력이 큰 과목에서 점수를 올리면 전체 등급이 크게 개선될 수 있어요.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번 5모 등급컷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6월 모의평가와 수능을 준비한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