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2027학년도 수능을 향한 첫 평가원 모의평가가 전국 2,124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시행됐습니다. 고3 재학생뿐 아니라 재수생과 N수생까지 대거 합류하면서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졌는데요. 이번 6모의 영역별 난이도, 예상 등급컷, 그리고 답지와 정답을 확인하는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아래 표를 먼저 살펴보세요.
| 영역 | 체감 난이도 | 예상 등급컷 (1등급) | 답지 확인 |
|---|---|---|---|
| 국어 | 작년 수능보다 쉬움 | 원점수 92~94 | EBSi |
| 수학 | 작년 수능과 비슷 | 원점수 88~90 | EBSi |
| 영어 | 체감 난도 높음 | 90점 이상(1등급) | EBSi |
| 사탐/과탐 | 선택과목별 상이 | 과목별 상이 | EBSi |
이 표는 EBSi와 메가스터디 등 입시 기관의 가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상치입니다. 실제 등급컷은 7월 1일 성적 통지 때 확정되니 참고 용도로만 활용하세요.
목차
2026년 6모 영역별 난이도 분석
이번 6모는 영역마다 수험생이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확연히 갈렸습니다. 국어는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수학은 공통 22번 수열 문항 등 변별력 있는 문제가 일부 포함되면서도 전체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영어는 EBS 공식 분석과 사교육 업계의 체감 난도가 엇갈렸는데요, 실제로 빈칸 추론과 글의 순서 문항에서 고난도 어휘와 긴 제시문이 등장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국어 영역
EBS 현장교사단에 따르면 이번 국어는 정보량이 적정하고 지문 구조가 명확해 학교 수업에서 키운 독해력만으로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문항이 많았다고 합니다. 킬러 문항이나 신유형은 사실상 없었고, 평소 실력을 발휘하기 좋은 시험이었다는 평입니다. 다만 시간 관리에 실패한 수험생들은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수학 영역
공통 22번 수열 문항이 상위권 변별에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계산 복잡도는 낮아졌지만 기본 개념과 원리 적용 능력을 정확히 측정하려는 의도가 엿보였습니다. 입시 업계에서는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느껴졌을 것이라 분석했고, 중위권 학생들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어 영역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4~5% 정도로 예상되며,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BS는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수험생들은 길고 어려운 제시문에 당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빈칸 추론 문제에서 정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면 평소 EBS 연계 교재를 꼼꼼히 학습하고 지문 분석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탐구 영역 출제 정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는 구조로 진행됐습니다. 공통+선택 체계 안에서 출제됐으며,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가 컸습니다.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 인기 과목은 비교적 무난했다는 반응이 많았고, 물리학Ⅱ, 화학Ⅱ 등 심화 과목은 변별력이 높았다는 후문입니다.
과목별 정답과 예상 등급컷은 EBSi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답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EBS 연계율과 출제 경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6모가 공교육 범위 안에서 적정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EBS 수능 교재 연계율은 국어 53.3%, 수학 50%, 영어 55.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EBS 교재의 지문과 작품, 핵심 개념이 그대로 활용된 문항이 많아 연계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입니다.
올해 수능은 통합형 수능 체제가 유지되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이번 6모의 출제 방향을 잘 분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교육에서 반복 훈련한 문제풀이 기술보다 학교 수업으로 기른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등급컷 답지 확인 방법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일은 빠른 가채점입니다. 문제와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EBSi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실시간 예상 등급컷은 시험 당일 저녁 7시 30분 이후부터 EBSi와 메가스터디 등 입시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다만 시험 당일 공개되는 등급컷은 가채점 표본이 쌓이면서 계속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며칠 후 입시 기관에서 발표하는 최종 예상 등급컷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3과 고2 고1의 활용법
고3은 예상 등급컷과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라인을 미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2와 고1은 원점수를 통해 취약 단원을 파악하고 여름방학 동안 보완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하면 좋습니다. 같은 날 고1·고2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으므로, 학년별로 자료를 나눠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기출 원점수 가채점 활용법
가채점을 마친 후에는 단순히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틀린 문제의 유형과 실수 원인을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국어는 지문 독해 시간 분배, 수학은 계산 실수와 개념 적용 오류, 영어는 어휘와 독해 전략을 점검해 보세요. 탐구 과목은 선택과목별로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틈틈이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6모는 재수생과 N수생이 대거 합류하면서 등급컷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점수라도 3월·5월 교육청 시험보다 등급이 한 칸씩 밀릴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객관적인 내 위치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마무리하며
이번 6모는 국어가 다소 쉬워지고 영어 체감 난도가 높았던 시험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영역별 평가가 갈렸지만, EBS 연계율이 50%대로 유지된 만큼 연계 교재 학습이 여전히 중요한 지표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채점 결과를 통해 취약 영역을 메모해 두고,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을 세워 보세요.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조언이 올해는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9월 모의평가와 수능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았습니다. 오늘의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6모 등급컷은 언제 확정되나요?
실제 등급컷은 7월 1일 성적 통지일 이후 최종 확정됩니다. 그전까지 나오는 등급컷은 입시 기관의 가채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상치이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세요. 메가스터디, EBSi, 진학사 등에서 발표하는 수치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6모 답지는 어디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나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EBSi 누리집에서 영역별로 문제지와 정답을 PDF 파일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교시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되니 당일 늦은 시간 이후에 확인하면 모든 자료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6모가 수능과 비슷한가요?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직접 만드는 시험이라 출제 경향과 난이도가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다만 올해는 수능 체제가 유지되는 마지막 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6모 분석을 통해 수능 준비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재수생 합류로 등급컷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올해 6모에는 재수생과 N수생 응시 인원이 처음으로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3 재학생만 응시했던 3월·5월 교육청 시험보다 경쟁이 치열해져 같은 원점수여도 등급이 한두 단계 낮아질 수 있습니다. 내 실력이 갑자기 떨어진 것이 아니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가채점 결과가 예상보다 낮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분석입니다. 어떤 영역에서 점수가 낮았는지, 실수인지 개념 부족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세우세요. 특히 취약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 풀며 시간 관리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9월 모의평가까지 실력을 끌어올릴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