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6일, 롯데쇼핑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매출액은 3조 6532억 원, 영업이익은 1756억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1%, 롯데쇼핑 영업익은 34.5%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42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0조 7198억 원, 누적 롯데쇼핑 영업익은 5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습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과 마트의 성장이 특히 눈에 띕니다. 백화점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마트는 국내 기존점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아래 표에 주요 사업부 실적을 정리했습니다.
| 사업부 | 매출 | 영업이익 | 전년 대비 |
|---|---|---|---|
| 백화점 | 8081억 원 | 1129억 원 | 영업이익 35.7% 증가 |
| 마트 | 1조 4626억 원 | 216억 원 | 영업이익 87.5% 증가 |
| 슈퍼 | 3347억 원 | 57억 원 | 영업이익 16.2% 증가 |
| 이커머스 | 267억 원 | -72억 원 | 영업손실 24억 원 축소 |
| 홈쇼핑 | 2268억 원 | 131억 원 | 영업이익 27.6% 증가 |
| 컬처웍스 | 1463억 원 | 147억 원 | 영업이익 77.9% 증가 |
| 하이마트 | 6545억 원 | 56억 원 | 영업이익 70.6% 감소 |

목차
3분기 롯데쇼핑 영업익, 어떤 성과가 있었나
이번 3분기 실적을 이끈 것은 단연 백화점입니다. 백화점 사업부는 매출 8081억 원, 영업이익 112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와 35.7% 증가한 수치입니다.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인천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고객 유입이 늘었고,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의 3분기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이 29%에 달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도 영업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백화점의 해외 사업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어난 350억 원, 영업이익은 99.2% 증가한 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해외 진출 한국 백화점 최초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전 점포의 영업이익이 함께 늘어난 점도 긍정적입니다.
마트와 슈퍼도 수익성 회복에 성공
마트 사업부는 3분기 매출 1조 4626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을 올렸습니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87.5% 늘었습니다. 올해 추석 명절이 3분기에 포함된 영향과 홈플러스 경영난에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마트는 지난해 소비쿠폰 기저 효과와 명절 시점 차이, 경쟁 완화 등 우호적인 여건 속에서 기존점 매출이 늘었습니다. 제타 스마트센터 출점으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판매 호조 덕분에 국내 마트 영업이익 1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슈퍼 부문도 매출 3347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와 16.2%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해외 마트는 베트남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지만, 인도네시아의 소비 심리 부진과 경쟁 심화로 전체 해외 마트 실적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전 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체질 개선이 실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자회사 실적도 함께 개선됐습니다
이커머스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26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은 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 손실보다 적자 폭을 24억 원 줄였습니다. 롯데온 거래액이 늘어난 데다 광고 수익이 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거래액도 증가한 덕분입니다. 롯데홈쇼핑은 건강식품과 뷰티 등 수익성 중심의 상품 운영과 비용 효율화로 매출 2268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올리며 각각 7.3%와 27.6%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롯데컬처웍스는 주요 외화 흥행에 따른 관람객 증가와 티켓 객단가 상승으로 매출 1463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77.9% 늘었습니다. 다만 롯데하이마트는 매출 6545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대형가전과 생활가전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70.6% 줄어든 56억 원에 그쳤습니다.
더 자세한 실적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전망과 앞으로의 방향
롯데쇼핑은 4분기에도 주요 점포 재단장과 상품 경쟁력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백화점은 재단장을 마친 인천점과 노원점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명동 미디어파사드와 주요 점포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연말 고객 유입을 확대합니다.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은 2028년 상반기 완성을 목표로 월드클래스 미식 플래그십 수준으로 리뉴얼을 추진합니다. 마트와 슈퍼는 신선식품과 자체브랜드 상품을 확대하고, 온라인에서는 제타 앱 전용 상품과 정기 행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베트남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쇼핑몰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62.3%나 끌어올린 만큼,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쇼핑 영업익,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3분기 롯데쇼핑 영업익 증가는 백화점의 역대 최대 매출과 마트의 수익성 회복, 자회사 체질 개선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백화점은 대형점과 외국인 수요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주도했고, 마트는 국내 판매 호조와 명절 효과로 이익을 크게 늘렸습니다. 이커머스는 적자 폭을 줄였고, 홈쇼핑과 컬처웍스도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면, 롯데쇼핑 영업익은 더 탄탄한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롯데쇼핑 영업익이 이번에 크게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백화점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마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덕분입니다. 해외 백화점 영업이익도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홈쇼핑과 컬처웍스 등 자회사 실적도 함께 좋아졌습니다.
Q: 3분기 백화점 실적이 좋았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고객 유입이 늘었고,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수익성이 좋은 패션 상품군의 판매 호조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Q: 4분기 전망도 밝은가요
A: 주요 백화점 점포 재단장과 연말 크리스마스 마케팅, 베트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다만 하이마트의 가전 수요 부진과 인도네시아 소비 심리는 지켜봐야 할 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