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누적 영업이익 4조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중동 정세 같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버텨 주고, TV 사업이 힘을 보태면서 전체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LG전자 영업익 증가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구분 | 2026년 3분기 | 전년 동기 대비 |
|---|---|---|
| 매출 | 23조8241억원 | 8.9% 증가 |
| 영업이익 | 7819억원 | 13.5% 증가 |
| 누적 영업이익 | 4조347억원 | 55.9% 증가 |
목차
LG전자 3분기 실적,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누적 영업이익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4조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늘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별 3분기 영업이익도 78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해 LG전자 영업익 증가 흐름이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출은 23조8241억원으로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084억원으로 53.7% 증가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와 비교하면 아쉬움도 있습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영업이익은 9757억원 수준이었는데 실제 영업이익은 약 19.9%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과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생각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셈입니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꾸준히 수익을 내는 가운데 TV 사업이 개선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본부별로 본 성과
전 사업본부가 흑자를 기록한 점도 이번 3분기의 특징입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매출 7조444억원, 영업이익 2592억원을 냈습니다. 매출은 2분기 연속 7조원을 넘어섰고, 프리미엄 제품과 중저가 제품을 함께 공략한 전략이 효과를 봤습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매출 5조215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올레드 TV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고 신흥시장 판매가 확대된 영향입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2조8261억원, 영업이익 1903억원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기존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이 성장한 덕분입니다. 냉난방공조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매출 2조1736억원, 영업이익 8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사업본부 | 매출 | 영업이익 |
|---|---|---|
| HS | 7조444억원 | 2592억원 |
| MS | 5조215억원 | 1467억원 |
| VS | 2조8261억원 | 1903억원 |
| ES | 2조1736억원 | 872억원 |
신사업이 채우는 성장 동력
LG전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의 3분기 누적 수주액은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상반기 약 6000억원 수준에서 크게 늘어난 금액입니다. 늘어난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에 22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있습니다. 로봇 사업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팩토리가 부분 가동에 들어갔고,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양산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AI홈 사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공시 내용과 사업본부별 세부 실적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전망과 주주환원
LG전자는 4분기에도 생활가전 수요와 완성차 시장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습니다. TV 사업 역시 메모리와 패널 등 원가 부담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간거래와 구독, 온라인 같은 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지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주주환원도 이어갑니다. 연내 매입한 자사주 73만주를 4분기 중 전량 소각할 예정입니다. 이는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의지로 읽힙니다.
지금까지 정리와 앞으로의 시선
이번 실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LG전자 영업익 증가가 단순히 한 분기에 그치지 않고 누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TV 사업의 개선,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로봇 같은 신사업의 성과가 맞물려 있습니다. LG전자 영업익 증가 흐름은 4분기에는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B2B와 구독 사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더 견고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가 실제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얼마인가요?
A1.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했습니다.
Q2. LG전자 영업익 증가를 이끈 사업본부는 어디인가요?
A2.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냈고, TV 사업이 개선되면서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Q3. LG전자의 신사업 성과는 어떤가요?
A3.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고, 로봇과 AI홈 사업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