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소노 반등 신호탄 4연패 탈출 그리고 더 높은 곳을 향해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95 대 82로 이기며 길었던 4연패를 끊었다. 시즌 초반 우승 후보라는 기대를 받았던 팀이 개막전 승리 후 내리 4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지난 13일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도 승부처에서 다시 흔들리며 아쉽게 졌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는 에이스 이정현의 살아난 움직임이 반가웠다. 특히 이정현 소노 반등이 단순한 한 경기 승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는 팀 공격이 한쪽에 쏠리지 않고 여러 선수에게 골고루 퍼졌기 때문이다.

구분내용
경기일2026년 10월 16일
상대울산 현대모비스
결과95 대 82 승리
주요 선수이정현 18득점 7어시스트, 오브라이언트 27득점 16리바운드, 켐바오 20득점
이정현 소노 반등

4연패 탈출 공격 밸런스가 살아났다

경기 내용을 보면 소노의 달라진 모습이 뚜렷했다. 1쿼터에는 이우석을 막는 데 애를 먹으며 24 대 21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에서는 이정현과 이재도가 경기를 조율했고 켐바오와 제임스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전반 막판 연속 실책으로 43 대 39까지 쫓겼지만, 후반 들어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오브라이언트가 골밑과 외곽에서 점수를 올렸고 켐바오와 최승욱까지 합류해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박무빈과 베즐리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이정현이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다. 4쿼터에는 제임스와 이정현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현대모비스의 추격에 제동을 걸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최승욱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사실상 결정났다.

이날 경기의 자세한 장면과 선수별 기록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정현의 부진과 반등

이정현은 시즌 초반 5경기에서 평균 11.6점, 야투 성공률 33.9%, 3점슛 성공률 24.2%에 머물렀다. 에이스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슛이 터지지 않았고, 지켜보는 팬들의 걱정도 컸다. 그는 대표팀 차출로 소속팀에 늦게 합류했고, 금메달을 딴 뒤 컨디션이 좋아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후유증을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개막 후 경기 운영에서 리듬을 찾지 못했고, 슈팅 밸런스도 흔들렸다. 하지만 직전 정관장전에서 20점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를 보냈고, 현대모비스전에서 1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정현 소노 반등을 확실하게 알렸다. 특히 3점슛이 터지면서 상대 수비가 넓게 퍼졌고, 그 덕분에 외국인 선수들의 골밑 공격도 쉬워졌다.

외국인 선수와 함께 만드는 공격

소노에는 스카티 제임스와 자니 오브라이언트 그리고 케빈 켐바오처럼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이 있다. 이정현이 매번 무리하게 득점하려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다. 그는 감독과 상의해 2쿼터와 3쿼터에 이들 세 선수가 뛸 때는 찬스를 신중하게 만들고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기로 했다고 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정현은 득점보다 경기 운영에 신경 쓰면서 오픈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팀 전체 공격이 살아나는 효과를 냈다. 외국인 선수들과 손발을 더 맞추면 소노는 더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이정현이 공을 오래 잡지 않고 패스를 돌리자 수비가 분산되면서 제임스와 오브라이언트의 득점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오브라이언트는 27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켐바오도 20점을 보태면서 세 선수가 65점을 합작했다.

아직 저점이라는 이정현의 자신감

이정현은 현재 팀 성적을 두고 지금이 저점이며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부족한 부분을 동료들과 맞춰 가다 보면 승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소노는 시즌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팀이다. 개막 직후 부진이 길어졌을 뿐, 선수 구성만 보면 상위권 도약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정현 소노 반등이 팀 전체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소노는 2승 4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서울 SK가 1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태라 순위는 더 요동칠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는 개막전에 이어 2경기를 모두 잡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앞으로 남은 과제와 가능성

소노의 강점은 외곽슛이다. 이번 시즌 평균 13개의 3점슛을 터트렸고 성공률은 32.8%에 이른다. 평균 3점슛 부문에서 리그 1위다. 이정현이 경기 운영에서 여유를 찾으면 외곽슛의 질은 더 좋아질 수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전에서는 프림과 베즐리 같은 상대 외국인 선수들의 골밑 공격을 어떻게 막을지가 과제로 남았다. 오브라이언트와 제임스가 골밑에서 무게감을 보여줘야 상대 수비도 분산된다. 이런 점들이 해결되면 소노의 공격은 더 탄력을 받을 것이다. 특히 이정현이 빠른 판단으로 공격 전환을 이끌면 현대모비스처럼 추격해 오는 팀을 상대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물론 한 경기 승리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정현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오프 시즌을 보내며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고, 올해도 대표팀 일정 때문에 합류가 늦었다. 그만큼 팀워크를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서로의 위치와 타이밍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지금의 부진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정현의 경기 운영 방식은 개인 득점에 치중하던 이전과 달리 동료의 위치를 먼저 보는 모습이었다. 공격 시간을 분배하고, 외국인 선수의 매치업을 활용하는 방법이 좋아지면서 팀 전체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졌다. 이런 변화는 농구에서 한 선수의 반등이 팀 성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팬들도 이정현이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와 리딩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때 소노 경기가 더 안정적으로 흘러간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정현 소노 반등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이정현 소노 반등은 4연패 탈출 경기에서 공격 밸런스와 경기 운영이라는 두 가지 변화를 통해 확인됐다. 이정현이 득점에만 집중하지 않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소노의 공격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앞으로 외국인 선수들과의 손발이 더 맞고, 수비에서 골밑을 보완한다면 소노는 충분히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정현이 말한 것처럼 지금이 저점이라면, 남은 시즌은 그야말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 이정현 소노 반등이 단순한 한 경기 반짝 활약이 아니라 팀 전체의 상승 곡선을 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정현이 시즌 초반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표팀 차출로 소속팀에 늦게 합류했고, 금메달을 딴 뒤 컨디션이 좋아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후유증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슈팅 밸런스가 흔들리며 평균 득점과 야투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Q: 이정현 소노 반등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 득점에만 집중하지 않고 경기 운영과 동료 찬스 만들기에 신경 쓴 점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이 좋아 이정현이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Q: 소노가 앞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외국인 선수와의 호흡을 더 맞추고, 상대 팀의 골밑 공격에 대한 수비를 보완해야 합니다. 외곽슛 강점이 유지되면 상위권 도약이 가능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