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8일 오전 8시부터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전담수사팀이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거지와 의왕시청 시장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조성된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 공사입니다. 약 20억원에 이르는 공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추진됐는지 살피기 위한 강제수사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날 압수수색에는 수사관들이 투입됐고, 시장실과 주거지에서 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을 경찰이 이어받아 파고드는 모양새라 관심이 쏠립니다.
| 항목 | 내용 |
|---|---|
| 수사 대상 | 의왕 백운밸리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 공사 약 20억원 |
| 압수수색 장소 | 김성제 의왕시장 주거지와 의왕시청 시장실 |
| 사건 배경 |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알선수재 의혹 특검 수사 후 경찰 인계 |

목차
의왕시장 무민공원 압수수색 어떤 사건인가
의왕시장 무민공원 압수수색은 단순히 공사 계약서만 확인하는 일이 아닙니다. 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누구의 소개와 청탁이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는지가 핵심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이번 사건의 시작은 건진법사로 불린 전성배씨에게서 나왔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무민공원의 연결고리
| 시기 | 내용 |
|---|---|
| 2022년 8월 | 전성배씨가 콘랩컴퍼니 대표에게 백운호수 프로젝트 검토를 제안하고 김 시장 소개 |
| 2022년 12월 | 의왕시가 무민 관련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방문 |
| 2023년 4월 | 의왕시가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무민밸리 조성 사업 추진을 공식 발표 |
| 2023년 11월 | 무민공원 개장 |
전성배씨는 지난 2022년 8월 콘텐츠 기업 콘랩컴퍼니 대표에게 의왕시 백운호수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검토해 보라고 제안하면서 김성제 시장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이런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고, 의왕시는 이듬해 4월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의왕 무민밸리 조성 사업 추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후 공사가 끝나 무민공원은 2023년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특검이 본 전씨의 혐의는 청탁과 알선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일이었습니다. 전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의왕시장 무민공원 압수수색은 그 수사 과정에서 나온 단서를 경찰이 좀 더 파고드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압수수색으로 확인하려는 것과 관전 포인트
경찰이 확보하려는 자료는 공사 계약과 자금 집행, 행정 절차와 관련된 문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실에서는 무민공원 사업을 검토하라는 지시나 보고가 있었는지, 주거지에서는 관련 업체와의 연락 내용이 남아 있는지가 주요 확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는 김 시장이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공원 조성사업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정황도 거론됐습니다. 의왕시는 2022년 12월 무민 관련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방문을 한 뒤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제 시장은 그동안 전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고, 사업 추진 과정에 부정한 청탁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업체의 제안을 공개적으로 검토했고, 시 예산이 아닌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압수수색 결과가 어디를 향하는지에 따라 사건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사비 부담과 기부채납 구조
무민공원은 백운호수 일대 약 2만4천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섰습니다. 사업비 약 20억원은 백운밸리 개발사업 시행사인 백운PFV의 주주사가 부담했고, 공원은 완공 후 기부채납 방식으로 의왕시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비가 시 예산에서 직접 나가지 않은 점은 사업 주체가 민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 보니 행정적 지원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성 개입이 없었는지가 수사에서 중요한 관점이 됩니다.
기부채납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지은 뒤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넘기는 방식입니다. 개발사업 과정에서 공원이나 도로를 조성할 때 자주 쓰입니다. 이번 사업도 이런 틀을 따랐지만, 왜 하필 무민 캐릭터였고 왜 이 업체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사업 제안부터 업무협약, 공원 개장까지의 시간이 짧게 흘렀고, 핵심 인물인 전씨가 이미 유죄로 확정된 만큼 이번 의왕시장 무민공원 압수수색은 후속 의혹을 푸는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무민공원은 백운호수 일대에 자리 잡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장 이후 지역 주민들은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겼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사업인 만큼 수사가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압수수색 직후 전해진 뉴시스 보도는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며
이번 의왕시장 무민공원 압수수색은 특검이 남긴 의혹을 경찰이 실제 증거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전씨의 알선수재 혐의가 유죄로 확정된 상황에서 남은 숙제는 김 시장과 무민공원 공사 사이에 어떤 연결지점이 있었는지입니다. 공사비 부담 주체, 기부채납 방식, 시장의 지시 여부가 하나의 연속선에서 살펴져야 합니다.
앞으로 경찰이 확보한 자료에서 공사 계약과 인허가 과정의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난다면 사건 윤곽이 더 또렷해질 것입니다. 단순 의혹이 아닌 제대로 된 수사로 이어지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지켜봄도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민공원은 어떤 곳인가요
A.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약 2만4천 제곱미터 부지에 무민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공원입니다. 2023년 11월 개장했고 약 2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습니다.
Q. 김성제 시장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얽힌 무민공원 사업 청탁과 알선 의혹과 관련해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시장 주거지와 시장실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Q. 전성배씨는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A.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5년이 확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