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91억 원의 어묵 회사를 이끄는 이웃집 백만장자 어묵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 전영철 대표는 17살에 오징어잡이 배에 올랐던 소년에서 꼬치 어묵 누적 생산량 3억 개를 기록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가난과 위기를 견디며 품질을 지킨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방송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인공 | 전영철 대표 |
| 사업 분야 | 어묵 제조와 납품 |
| 현재 성과 | 연 매출 191억 원, 누적 생산량 3억 개 |
| 핵심 신념 | 생선 함량 70퍼센트 유지, 소비자와의 약속 |
| 특별한 이력 | 대통령 훈장, 온라인 마켓 입점 |
전영철 대표는 강원도 동해에서 5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형제들이 흩어져 지냈고, 생계를 돕기 위해 17살부터 주말마다 형을 따라 오징어잡이 배에 올랐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은 태백 광산촌이었습니다. 광부들이 어묵을 즐겨 먹는 모습을 보고 시장 가능성을 느꼈고, 매형과 친구에게 2700만 원을 빌려 공장을 세웠습니다. 긴 시간 좌판이나 포장마차가 아닌 공장에서 시작한 이유가 궁금했는데, 직접 만든 어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목차
단칸방에서 울었던 가장의 시간
창업 초기 공장 안 단칸방을 농짝으로 나눠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지냈습니다. 개업 2년 만에 공장이 자리를 잡았고 지역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1980년대 연 매출 3억에서 5억 원을 달성했지만 가족은 여전히 단칸방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매출이 늘수록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어느 날 소주 한 병을 들고 뒷산에 올라 속 시원하게 울었다는 고백은 방청석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품질에 대한 고집이 만든 이웃집 백만장자 어묵
어묵 시장에는 저가 제품이 많았습니다. 경쟁 업체들이 생선 함량을 40에서 50퍼센트까지 낮출 때 전영철 대표는 70퍼센트를 고수했습니다. 소비자는 결국 맛을 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반죽은 10만 800번 치대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살렸고, 42년 경력의 아내가 꼬치 작업 달인으로 함께했습니다. 생산하는 어묵은 30종에 이르며 온라인 마켓과 치킨 프랜차이즈, 군부대, 휴게소 등 전국 다양한 곳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웃집 백만장자 어묵 편에서 공개된 공장에서는 하루 최대 10톤의 어묵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이런 정성이 쌓여 까다로운 온라인 마켓에도 입점하게 되었고, 지금의 연 매출 191억 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전영철 대표가 42년 동안 이어온 어묵 외길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에서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억 원어치를 폐기한 책임감
사업을 흔든 위기도 있었습니다. 동남아에서 들여온 연육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겨울 판매용 어묵 3000박스, 약 2억 원어치가 이미 여러 제품에 섞여 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전량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선택이었고, 서장훈도 큰 손실을 감수한 마음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짧은 순간의 이익보다 오랜 신뢰를 택한 태도가 지역 사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로 보입니다.
형제를 다시 거두고 나눔을 실천한 삶
수십 년간 사업을 하면서도 가족을 먼저 챙겼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뿔뿔이 흩어졌던 동생 세 명을 다시 거두었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사업체와 집까지 마련해 주었습니다. 1990년 막냇동생이 장가를 간 뒤에야 오랜 시간 짊어졌던 가장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기억하는 만큼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직원 급여의 90퍼센트를 지켰고 회식비를 무제한 지원하는 등 직원들을 아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웃집 백만장자 어묵 성공 이야기는 단순한 부자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가난한 소년이 품질과 책임을 지키며 사업을 일군 과정은 물론, 형제를 다시 모으고 어려운 이들과 나누는 삶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연 매출 191억 원이라는 숫자보다 더 큰 가치는 정직하게 어묵을 만들고 사람을 지킨 태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묵 한 꼬치를 먹을 때 그 정성을 떠올릴 수 있다면, 우리의 소비도 조금은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웃집 백만장자 어묵 편은 어디에서 다시 볼 수 있나요?
EBS 프로그램과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다시보기를 제공합니다. 방송 편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전영철 대표 어묵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생선 함량 70퍼센트를 유지하고 반죽을 10만 800번 치대는 과정을 거칩니다. 꼬치 어묵 누적 생산량이 3억 개를 넘은 것도 이런 품질 관리 덕분입니다.
Q. 어묵을 고를 때 무엇을 보면 되나요?
생선 함량과 원료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제조사의 품질 기준을 살펴보면 더 맛있는 어묵을 고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