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2026년 10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3번째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전날까지 199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던 최원준은 경기 초반 빠른 타이밍에 안타를 터트리며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국내 선수로는 12년 만에 나온 200안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이번 기록을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달성 일시 | 2026년 10월 6일 키움전 3회초 |
| 기록 내용 | KBO리그 역대 3번째 단일 시즌 200안타 |
| 역대 기록 | 서건창 201개, 레이예스 202개에 이어 세 번째 |
| 소속 구단 | KT 위즈 최초 200안타 |
최원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순위 싸움이 끝난 뒤에는 200안타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안타가 나와서 다행이라는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팀이 10대 1로 크게 이긴 경기에서 최원준은 6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목차
최원준 200안타, 역대 3번째이자 KT 위즈 첫 기록
최원준 200안타는 단순히 개인 기록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닙니다. 2014년 서건창이 128경기 체제에서 201안타를 기록하며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고, 2024년에는 빅터 레이예스가 202안타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후 2026년 최원준이 같은 반열에 올라선 것입니다. 특히 국내 선수로는 서건창 이후 12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라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KT 위즈 소속으로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종전 구단 최다 안타 기록은 2016년 이대형과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가 기록한 192안타였는데, 최원준이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FA 이적 첫해에 정규리그 우승까지 확정한 상황이라 더없이 빛나는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서건창 기록 도전과 안타왕 경쟁
최원준은 안타왕보다 서건창의 기록에 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존경해 온 선배인 서건창은 2014년 당시 팀당 경기 수가 지금보다 적었음에도 20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원준은 같은 숫자라도 서건창의 기록이 더 대단하다고 말하면서도, 그 형을 넘어서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최원준은 2루타로 200번째 안타를 완성한 뒤 우전 안타를 하나 더 추가하며 201안타까지 채웠습니다. 서건창이 보유한 201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날 부산에서는 빅터 레이예스도 201안타를 기록하며 안타왕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게 이어졌습니다. 최원준은 레이예스가 자신보다 두 경기 더 남아 있어서 안타왕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기사에서 더 자세한 경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A 계약에 대한 의구심을 독기로 바꾼 시즌
올 시즌을 앞두고 최원준은 KT와 48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전 시즌 타율이 2할 4푼대에 머물렀던 터라 계약을 바라보는 시선이 싸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누가 봐도 과한 계약이라는 평가가 따라붙었습니다. 최원준은 그런 시선을 오히려 성장 동력으로 삼았습니다. 다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악착같이 준비했고, 마음도 더 단단해졌습니다.
시즌 전반기에는 타율 1위를 오랫동안 지켰고, 여름에 잠시 주춤했을 때도 예전처럼 무리하게 훈련을 몰아붙이는 대신 휴식을 선택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이런 변화 덕분에 정규시즌 막판 다시 스퍼트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팬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계약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최원준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은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골든글러브
최원준은 올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T 위즈 팬들은 그가 한국시리즈에서도 중심 타선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원준도 인터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꼭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골든글러브에 대한 바람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투표로 정해지는 상이다 보니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팀 우승과 개인 기록이라는 좋은 이야기가 있으니 충분히 꿈꿔볼 만하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200안타라는 큰 숫자를 쌓은 타자에게 외야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기록 너머에 있는 최원준의 이야기
최원준 200안타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려 속에서 시작한 FA 이적, 아내의 출산과 함께 더 단단해진 마음, 존경하는 선배의 기록을 넘어서고 싶다는 목표까지. 그는 단순히 안타를 많이 친 선수가 아니라 어떤 시선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즌 가장 중요한 무대는 한국시리즈입니다. 최원준이 정규시즌에 보여준 집중력과 성실함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간다면 KT 위즈의 통합 우승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방망이가 만들어낼 또 다른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원준 200안타는 역대 몇 번째 기록인가요?
A: KBO리그 역대 3번째이고, 국내 선수로는 서건창 이후 2번째 기록입니다.
Q: 서건창의 200안타 기록과 비교하면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서건창은 팀당 128경기 체제였던 2014년에 20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원준은 더 많은 경기 체제에서 같은 숫자를 달성했지만, 존경하는 선배의 기록을 따라잡고 넘보는 것 자체를 큰 의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최원준의 시즌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한국시리즈 우승과 골든글러브 수상입니다. 현재 KT 위즈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고, 최원준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