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혁 선수가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 달성은 한국 사격에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2차 연장 끝에 세계기록 보유자를 꺾는 명승부를 펼쳐 더욱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번 성과를 표로 먼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의 성과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대회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 종목 |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
| 성적 |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2관왕 |
| 개인전 결선 | 32점으로 2차 슛오프 끝 승리 |
| 단체전 합계 | 1749점으로 2위 중국 1740점을 제침 |
| 대표팀 | 이건혁 송종호 윤서영 |
| 의미 | 2014 인천 이후 12년 만에 개인전과 단체전 동시 제패 |

개인전 결선 명승부 속으로
이번 대회에서 이건혁 선수는 예선 2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결선은 4초 안에 5개 표적을 쏘아 9.7점 이상을 맞히면 1점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첫 15발에서 13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지만 16발부터 20발 구간에서 3점을 보태는 데 그치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잠시 흔들리는 듯했던 이건혁 선수는 21발부터 25발 구간에서 5발을 모두 명중시키는 퍼펙트 시리즈로 다시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이어진 시리즈에서도 4점을 쌓아 격차를 벌렸고 마지막 양강 대결에서 세계기록 보유자 쑤롄보판 선수와 32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차 슛오프에서는 둘 다 4발을 맞혀 승부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2차 슛오프에서 상대가 2발만 맞히는 사이 이건혁 선수는 5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순간이 바로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의 백미로 꼽힙니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들
단체전에서는 이건혁 선수와 송종호 선수 윤서영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사격 단체전은 출전 선수의 본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본선 합계 1749점을 기록해 2위 중국의 1740점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첫날 경기에서 873점을 합작해 870점의 중국에 3점 앞선 1위로 출발했습니다. 둘째 날 경기에서 송종호 선수가 300점 만점에 292점을 쏘며 중국과의 격차를 벌렸고 윤서영 선수가 288점을 더했으며 이건혁 선수가 296점의 고득점을 올리며 단체전 금메달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송종호 선수는 본선 4위에 올랐지만 국가당 최대 2명만 결선에 진출하는 규정 때문에 아쉽게 결선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윤서영 선수는 결선에서 아쉽게 6위에 그쳤습니다.
12년 만에 부활한 한국 속사권총
한국은 이번 속사권총 금메달로 2014 인천 대회 김준홍 선수 이후 12년 만에 개인전과 단체전을 동시에 제패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금메달 숫자 때문이 아닙니다. 세계기록 보유자라는 최강의 상대를 연장 접전 끝에 꺾었다는 점 그리고 한국 속사권총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부활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전날 금메달 없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이건혁 선수의 단체전 금메달이 먼저 나왔고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이어지면서 한국 선수단에 25번째와 26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하루 사이에 두 개의 금메달이 쏟아지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셈입니다. 한국 사격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속사권총 2관왕은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남을 전망입니다.
이건혁 선수의 사격 인생과 아내 김예지
이건혁 선수는 어린 시절 비비탄 사격장을 즐겨 찾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 때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10m 공기권총에서 25m 속사권총으로 종목을 바꿨고 2022 국제사격연맹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했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개인전 금메달까지 손에 넣으며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순금으로 장식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는 본선 596점을 쏘며 한국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와 함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고 그 기대를 이번 대회에서 완벽하게 실현했습니다.
이건혁 선수의 아내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입니다.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부부인 두 선수의 이야기는 이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2관왕은 아내에게 바치는 가장 특별한 선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결승에서 긴장된 순간마다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따라나옵니다.
대구 사격의 새로운 간판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조현진 감독은 이건혁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금메달까지 따내 너무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건혁 선수는 어떤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하고 침착한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총을 잘 쏴 소질이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 대단한 노력형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전국체전과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며 대구 사격을 빛낼 선수로 기대했습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반효진 선수와 이건혁 선수를 영입하며 사격단을 꾸준히 키워왔습니다. 반효진 선수가 소총 대표라면 이건혁 선수는 권총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두 선수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면서 대구 사격의 저력도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은 대구라는 도시와 소속팀에도 큰 자부심을 안겨준 순간입니다. 앞으로도 이건혁 선수의 활약은 한국 사격과 대구 사격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입니다.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 총정리
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차지한 값진 성과입니다. 세계기록 보유자를 2차 슛오프 끝에 물리친 개인전과 1749점으로 중국을 제친 단체전은 한국 사격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들입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동시에 제패한 이번 성과는 한국 사격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건혁 선수는 아내 김예지 선수와 함께 한국 사격을 이끌어갈 대표 주자로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이미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2관왕을 보유했고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내와 함께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향한 도전도 이어갈 전망입니다. 사격 종목 특성상 컨디션 관리와 정신력이 승부를 가르는 만큼 이건혁 선수의 강한 멘탈이 향후 대회에서도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건혁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 경력은?
A: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땄고 이번 2026 아이치 나고야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Q: 이건혁 선수의 주요 기록은?
A: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본선 596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2022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개인전 결선에서는 32점을 기록했습니다.
Q: 2차 슛오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결선에서 동점이 되면 5발씩 더 쏘는 연장입니다. 1차 연장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2차 연장을 진행합니다. 이건혁 선수는 2차 슛오프에서 5발을 모두 명중시켜 2발에 그친 상대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