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최용희양궁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최용희(현대제철)와 박정윤(창원시청)은 16강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승까지 올랐지만, 세계 최강 인도의 벽에 막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결과와 경기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2026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주요 성적
최용희양궁 대표팀의 이번 대회 성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핵심 경기 결과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상대 | 점수 | 결과 |
|---|---|---|---|
| 16강 | 일본 | 160-152 | 승 (세계 신기록) |
| 4강 | 중국 | 159-156 | 승 |
| 결승 | 인도 | 176-177 | 패 (은메달) |
이번 대회에서 한국 컴파운드 혼성 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3연속 은메달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지만,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습니다.
16강에서 세계 신기록 달성
최용희양궁 선수와 박정윤 선수는 9월 27일 16강 일본전에서 1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160점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 대회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컴파운드 양궁에서 160점 만점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두 선수의 집중력과 기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경기 후 두 선수의 하이파이브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완벽한 경기를 펼친 뒤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팀워크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이 기세라면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4강 중국전 접전 끝 승리
4강에서 만난 상대는 중국이었습니다. 첫 엔드에서 단 한 발만 9점으로 향하고 모두 10점을 쐈지만, 네 발 모두 10점을 적중시킨 중국에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최용희양궁 선수와 박정윤 선수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엔드에서 네 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으며 39점에 그친 중국과 중간 점수 79-79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엔드에서 중국이 한 발을 9점에 쏜 사이, 한국은 또 한 번 네 발 모두 10점을 명중시키며 119-118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4엔드에서는 중국의 흔들림을 틈타 점수 차를 벌리며 159-156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도 한국 팀은 16발 중 단 한 발만 9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0점이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10점을 쏘는 최용희양궁 선수의 침착함이 돋보였습니다.
결승 인도전 아쉬운 은메달
결승 상대는 세계 최강 인도였습니다. 인도는 이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온 팀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한국은 1엔드와 2엔드 모두 네 발 중 한 발이 9점으로 향한 반면 인도는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엔드에서 인도가 두 발이나 9점에 그치는 사이, 한국은 39점을 쌓으며 117-118, 1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운명의 마지막 4엔드, 한국은 박정윤과 최용희 선수의 연속 10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인도 역시 10점과 10점으로 맞섰고, 1점 차 열세 속에 남은 화살은 두 발씩이었습니다. 한국은 박정윤 선수에 이어 최용희 선수도 10점을 먼저 쏜 뒤 운명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인도의 15번째 화살이 9점 과녁에 맞았고, 마지막 화살은 10점으로 향했습니다. 판독 결과 인도의 15번째 화살이 9점으로 공식 인정되며 157-157 동점, 슛오프로 향했습니다.
슛오프에서 대역전 드라마는 펼쳐지지 못했습니다. 인도는 두 발 모두 10점 화살을 명중시킨 데 반해, 최용희양궁 선수의 마지막 화살이 9점으로 향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두 발씩 쏘는 슛오프에서의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최용희양궁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최용희양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오후에 열리는 남자 단체전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박정윤 선수는 여자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비록 금메달을 놓쳐 아쉬움이 크지만, 16강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최용희양궁과 박정윤 선수의 활약은 한국 양궁의 미래를 밝게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과 2022년 대회에 이어 3연속 은메달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세계 최강 인도를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것은 분명한 성과입니다.
컴파운드 양궁은 리커브와 달리 기계식 활을 사용하며,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르는 방식입니다. 한 조를 이룬 남녀 선수가 8발씩, 총 16발을 쏘며 4엔드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이 보여준 집중력과 경기력은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최용희양궁의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최용희양궁 대표팀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양궁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16강에서의 완벽한 경기, 4강 중국전의 짜릿한 역전승, 결승 인도전의 아쉬운 슛오프 패배까지. 모든 경기가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세계 최강 인도와 접전을 펼친 최용희양궁 선수의 활약은 충분히 값집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한국 양궁의 저력은 이번 대회에서도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용희 선수의 소속팀은 어디인가요?
A: 최용희 선수는 현대제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정윤 선수는 창원시청 소속입니다.
Q: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남녀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8발씩 총 16발을 쏩니다. 경기는 4엔드로 진행되며 한 엔드당 4발을 쏘고,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립니다. 동점일 경우 슛오프로 결정합니다.
Q: 이번 대회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은 무엇인가요?
A: 16강 일본전에서 1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 160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 대회 신기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