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영화라는 말을 들으면 한 편의 상상 속 작품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북에서는 이 말이 지역 산업을 바꿀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2026년 9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전북도가 함께 2027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정책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치권은 전북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인이자 발전 설계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고, 문화 분야에서는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이라는 사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관심을 모은 핵심 내용을 먼저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날짜 | 2026년 9월 9일 |
| 장소 | 전북특별자치도청 종합상황실 |
| 참석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전북도지사, 전북 국회의원 등 |
| 핵심 요청 | 2027년 국가 예산 국회 단계 증액 |
| 대표 사업 |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 K-로봇 피지컬AI 센터,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등 |
| 약속 | 전북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인, 발전 설계자가 되겠다 |
이날 전북도가 국회 통과를 요청한 사업은 크게 첨단산업, 새만금, 문화와 관광으로 나뉩니다. 단순한 지역 예산이 아니라 향후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는 프로젝트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구축,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전용시설,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은 로봇과 인공지능 산업을 전북에 정착시키기 위한 장치입니다. 새만금에서는 K-푸드 수출허브단지,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국가정원 조성이 핵심으로 거론됐습니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는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 전주교도소 이전과 신축, KTX 익산역 복합환승 허브, 국립 지리산 산림치유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대차 투자를 비롯한 기업 유치와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법안과 규제 완화도 논의됐습니다.
전북이 영화와 영상 산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는 단순한 촬영 세트장과는 결이 다릅니다. 제작, 후반 작업, 실증, 교육, 유통까지 한 번에 다루는 복합 인프라로 설계됩니다. 전주에는 이미 전주국제영화제로 다져진 영화 도시의 전통이 있고, 인근에 영화와 영상 제작사와 인력이 모일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런 기반 위에 실증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설계자 영화라는 표현이 장르나 작품 이름이 아니라, 지역이 영화 산업을 직접 설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가옵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짓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촬영 스튜디오, 가상현실 실증 공간, 운영 인력 양성 과정이 함께 들어서야 지역 제작사들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고 있는데, 전북이 이 흐름을 붙잡는다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뿐 아니라 제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북도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를 1000억 원으로 보고 국회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전주교도소 이전과 신축 사업과 함께 옛 부지를 문화 공간으로 재편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영화와 영상 실증단지가 실제 제작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 관광객 유입, 관련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단순한 인프라 건설이 아닌 설계자 영화 생태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예산 협의회에서 나온 지원 약속과 과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북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인이자 발전 설계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수소, 첨단기계, 재생에너지 100% 등 네 방향에서 전북이 나아갈 길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전북 출신 의원들과 원팀이 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전북도가 제시한 15개 핵심 사업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현대차 투자와 연결된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입니다. 현대차가 전북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만큼 관련 부품사와 로봇 기업이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생태계를 먼저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우수 대학 육성 사업에서 전북대가 포함되지 않은 문제도 논의됐으며, 후속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 협의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 분야 | 주요 사업 |
|---|---|
| 첨단산업 |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피지컬AI 풀스택 종합지원체계,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전용시설,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
| 새만금 | K-푸드 수출허브단지,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국가정원 조성 |
| 문화와 관광 |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 전주교도소 이전과 신축, KTX 익산역 복합환승 허브, 국립 지리산 산림치유원, 백제왕궁 역사문화공간 |
전북도는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규모가 줄어든 사업을 최종 반영시키기 위해 15개 사업을 집중 건의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과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도 포함됐습니다.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 4선석과 배후부지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 국가 식품 클러스터와 연계한 농생명 바이오 기관 유치, 기후에너지 분야 금융 중심지 지정 등도 논의됐습니다. 정치권은 이들 사업이 최종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법 3차 개정안과 현대차 투자 관련 법안 9건을 당론으로 우선 처리해 달라는 요청도 나왔습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맞춰 금융, 농생명바이오, 미래첨단산업 관련 기관을 전북에 배치해야 한다는 제안도 힘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예산과 입법, 기관 유치가 한꺼번에 논의된 것은 그만큼 전북이 새로운 도약 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의 예산 규모가 처음으로 10조 원 시대에 들어선 상황에서 열렸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않았거나 규모가 줄어든 사업을 국회에서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로봇, 수소, 영화와 영상, 금융, 농생명 분야의 핵심 기관을 전북에 배치해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
이번 협의회에서 가장 반가운 점은 영화와 영상 산업이 단순한 예산 항목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논의됐다는 것입니다. 정치권이 발전 설계자 역할을 자처하면서, 설계자 영화 기반 조성과 새만금 개발, 첨단산업 유치가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회 예산 심사에서 이 사업들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건입니다. 전북이라는 지역이 한국 영화와 영상 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미래 산업의 설계도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는 언제 들어서나요 A. 아직 국회 예산 심사 단계입니다. 2027년 국가 예산에 반영되면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전북도가 국회 증액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Q. 설계자 영화는 실제 영화 제목인가요 A. 이 글에서는 전북도와 정치권이 지역 영화 산업을 설계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전북에서는 한국 영화와 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연결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Q. 이번 예산 협의회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 전북도가 15개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 단계 증액을 요청하고, 민주당 지도부가 전북 발전 설계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