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 한국의 2연패와 전웅태의 대역전

오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여자 개인전에서 성승민 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빛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남자부에서는 전웅태 선수가 레이저런에서 35초나 뒤진 상황을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단체전 금메달의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근대5종이 승마에서 장애물 경기로 세부 종목이 바뀐 이후 처음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남녀를 통틀어 2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기 때문입니다.

근대5종 단체전 금, 이번 대회 성적표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런(육상과 사격을 결합한 종목)을 한 선수가 모두 소화하는 종목입니다. 단체전은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데, 한국 남자 대표팀은 총 4천779점을 기록하며 중국(4천768점)을 11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래 표는 이번 대회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의 주요 성적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선수성적
남자 단체전전웅태, 서창완, 이종현금메달
남자 개인전전웅태은메달
남자 개인전이종현동메달
여자 개인전성승민금메달
여자 단체전성승민, 김은주, 신수민은메달
근대5종 단체전 금

이번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은 특히 더 감동적입니다. 전웅태 선수는 펜싱, 장애물 경기, 수영까지 마친 합산 점수에서 9위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메달권 진입이 어려워 보였지만, 마지막 종목인 레이저런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스피드를 발휘하며 선두를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선두와 35초 차였지만, 사격에서 한 발도 빗나가지 않을 정도로 냉정함을 유지했고, 육상 구간에서도 세계적인 주력을 뽐내며 경쟁자들을 하나둘 추월했습니다. 11명의 앞선 선수를 제치고 결국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그의 모습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뿐 아니라 중계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레이저런 대역전이 단체전 금을 만들다

전웅태 선수의 개인전 은메달은 곧바로 단체전 점수에 반영되어 팀 전체를 이끌었습니다. 개인전 1위 중국 선수 리류창(1천598점)에 3점 차로 아깝게 진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가 세운 1천595점은 단체전 합산에서 중국과의 격차를 뒤집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종현 선수가 1천593점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했고, 서창완 선수가 1천591점으로 뒤를 받치며 세 선수의 점수 합이 4천779점에 도달했습니다. 중국이 4천768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1점 차, 사실상 전웅태 선수의 레이저런 성적이 없었다면 단체전 금메달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날 경기에 대해 한국 근대5종연맹 관계자는 전웅태 선수가 평소에도 승부 근성이 강했지만 이번에는 특히 사격 안정감이 대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레이저런은 달리는 과정에서 심박이 높아진 상태에서 사격을 해야 해서 초점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종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전웅태 선수는 첫 네 발을 모두 표적지에 명중시키며 흔들림 없는 자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400미터 구간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중위권 선수들을 연달아 추월해 결국 일본 안조 스포츠파크의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여자부 성승민, 한국 근대5종 새 역사

남자부의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 하루 전 상황을 살펴보면, 여자부에서는 성승민 선수가 개인전에서 1천492점을 기록하며 중국 선수들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이는 한국 여자 근대5종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순간이었습니다. 성승민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이미 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자였지만, 아시아게임 금메달은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녀가 속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더했습니다.

근대5종 전용 경기장의 변화와 적응

이번 아시안게임이 근대5종에서 특별한 이유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부터 기존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교체되었기 때문입니다. 승마는 말을 다루는 능력이 필요해 변수가 많았지만, 장애물 경기는 선수의 순발력과 체력, 기술을 더 직접적으로 평가합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전부터 장애물 경기에서 강점을 보여 왔고, 이번 대회에서 그 강점이 최고의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서창완 선수는 장애물 경기 구간에서 총 60바 중 단 한 개도 놓치지 않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 장애물 경기는 기존 근대5종 팬들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선수들의 놀라운 신체 능력을 보여 주는 새로운 묘미를 제공합니다.

한국 근대5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최강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습니다. 2023 항저우 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2026 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오늘 남자 단체전 금메달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며 국제 경쟁력이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한국 근대5종, 앞으로의 과제와 기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철저한 준비와 팀워크 덕분이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여러 종목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수영과 펜싱 훈련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매일 6시간 이상 훈련해 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 노력이 오늘 레이저런에서 폭발한 것입니다. 또한 이종현 선수와 서창완 선수는 자신의 개인 성적보다 팀 순위를 먼저 생각하며 경기를 풀어 갔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지원과 주기적인 합숙 훈련이 필수입니다. 더구나 다음 올림픽에서도 근대5종은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웅태 선수와 성승민 선수는 각각 남녀부의 최고 선수로 성장해 있어 기대가 더 큽니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 내는 시너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은 그 시너지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 준 사례입니다. 남자 대표팀이 중국에 단 11점 차로 앞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모든 구간에서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임무를 완수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남은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한국 근대5종은 다른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경기 내용을 참고하시면 대표팀의 정확한 경기력과 팀워크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Q: 근대5종 단체전은 어떤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지나요?
A: 각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의 개인전 결과 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총점을 기록한 나라가 금메달을 받습니다. 이번 남자부에서는 전웅태, 서창완, 이종현 선수의 점수 합이 중국을 이겼습니다.

근대5종은 어떤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Q: 근대5종의 세부 종목을 알려 주세요.
A: 펜싱(에페), 수영(200미터 자유형), 장애물 경기, 레이저런(육상 800미터와 사격을 4라운드로 나누어 치르는 종목) 순으로 진행됩니다. 각 종목의 성적이 점수로 환산되며 최종 합산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이번 금메달이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 이번 아시안게임 근대5종 금메달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한국 남자 단체전은 이번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기록했고,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성승민 선수가 최초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근대5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장애물 경기로 종목이 바뀐 이후 첫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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