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VC컵 남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랭킹 72위 오만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6월 25일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5세트 접전 끝에 3-2(23-25, 25-23, 25-13, 26-28, 17-15)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승점 6점을 기록한 대한민국은 3전 2승 1패, 득세트 8, 실세트 5로 조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1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대한민국은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세계랭킹 22위 카타르와 B조 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 구분 | 내용 |
|---|---|
| 경기일시 | 2026년 6월 25일 15:30 |
| 장소 | 인도 아마다바드 비어 사바르카 스포츠 콤플렉스 |
| 상대 | 오만 (세계랭킹 72위) |
| 세트스코어 | 3-2 (23-25, 25-23, 25-13, 26-28, 17-15) |
| 대한민국 순위 | B조 1위 (승점 6, 2승 1패) |
목차
짜릿했던 역전 드라마, 세트별 흐름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1세트에서 대한민국은 오만의 높은 블로킹과 강력한 서브에 흔들리며 23-25로 내줬습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선수들이 집중력을 되찾았습니다. 25-23으로 간신히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25-13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4세트는 접전 끝에 26-28로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7-15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태의 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임성진 선수의 강력한 공격이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5세트 연속 3득점을 올린 순간은 현장에 있던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직관에서 느낀 배구의 매력
사실 이번 대회를 지켜보며 얼마 전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직접 배구 경기를 관람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를 보러 갔는데,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카드가 역전승을 거두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2층 3열에서 본 시야는 훌륭했고, 응원단장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목이 쉬도록 소리질렀습니다. 남자배구의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와 빠른 랠리는 현장에서 보면 더욱 짜릿합니다. 특히 이번 AVC컵 경기처럼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따내는 모습은 현장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경기장 안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클래퍼를 들고 응원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배구 직관을 처음 가는 분이라면 1층보다는 2층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 남자배구, 이번 대회 일정과 전망
대한민국은 B조 예선에서 태국에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오만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제 남은 예선 4차전 상대는 카타르입니다. 카타르는 세계랭킹 22위로 우리보다 순위가 높지만, 최근 AVC컵에서 맞대결 전적이 팽팽합니다. 2024년 대회 결승에서 카타르가 우승했지만, 2025년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4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에는 홈 코트의 부담 없이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만약 카타르전까지 승리한다면 조 1위로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강전은 6월 27일, 결승전과 3-4위전은 6월 2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주목할 선수와 팀 컬러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는 KB손해보험의 황태의, 차영석을 비롯해 현대캐피탈의 박경민, 우리카드의 김영준, 국군체육부대의 임성진 등 V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임성진 선수는 군 복무 중에도 빼어난 기량을 뽐내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예 정한용 선수와 윤서진 선수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팀워크와 빠른 공격 전환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AVC컵의 의미와 앞으로의 일정
AVC컵은 아시아배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2018년 첫 대회 이후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지 못하는 팀들이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아 VNL 진출 자격을 얻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따라서 각국이 최정예 멤버를 내보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대한민국 남자배구는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고, 2025년에는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일정을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6월 26일 카타르전은 ENA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함께 응원하는 마음
배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종목입니다. 이번 역전승을 통해 대한민국 남자배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좋은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대한민국 남자배구의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6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세계랭킹 22위 카타르와 B조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ENA스포츠에서 생중계됩니다. -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면 어떻게 되나요?
AVC컵 우승팀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배구의 강호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 직관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나요?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하면 선수들의 몸푸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2층 중앙 좌석은 전체적인 시야가 좋고, 응원 도구인 클래퍼를 미리 구매하면 더욱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 내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