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서울사랑 상품권을 대규모로 풀었습니다. 올해는 광역 상품권과 자치구 상품권을 합쳐 총 2650억원 규모로 발행됐는데요. 기본 5퍼센트 선할인에 더해 광역 상품권은 결제액의 2퍼센트를 추가로 돌려받고, 일부 자치구 상품권은 5퍼센트 페이백까지 더해져 최대 10퍼센트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곳곳에서 완판 소식이 이어졌을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번 서울사랑 상품권 발행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발행 규모 | 할인 혜택 |
|---|---|---|
| 광역 상품권 | 800억원 | 5퍼센트 선할인과 2퍼센트 페이백, 총 7퍼센트 |
| 자치구 상품권 | 1850억원 | 5퍼센트 선할인과 구별 페이백, 최대 10퍼센트 |
| 전체 | 2650억원 | 14일부터 18일까지 순차 판매 |
목차
광역 서울사랑 상품권 판매 일정과 혜택
광역 서울사랑 상품권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안경점, 학원 등에서 두루 쓸 수 있어 특정 자치구에서만 사용하는 자치구 상품권보다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다만 대형마트와 일부 대형 학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광역 서울사랑 상품권 총 800억원어치가 발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80억원은 1961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 고령자를 위한 전용 물량으로 편성되어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우선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고령자 전용 상품권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없고 구매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운영 결과를 살펴 자치구 상품권으로도 고령자 전용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 시민 대상 물량은 720억원으로 18일 판매가 진행됐습니다. 출생연도가 짝수인 시민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인 시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매할 수 있었고요. 시간대별로 360억원씩 배정됐으며, 오후 6시 이후 잔여 물량이 남으면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도 발행 당일 접속자가 몰릴 것을 우려해 전날까지 앱 설치와 회원가입, 계좌와 카드 등록을 마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치구 서울사랑 상품권, 강남이 가장 뜨거웠다
자치구 상품권은 24개 자치구에서 총 1850억원 규모로 발행됐습니다. 15일 금천구와 성동구 등 7개구, 16일 용산구와 광진구 등 8개구, 17일 강북구와 관악구 등 9개구가 차례로 판매했고, 구로구는 18일 50억원어치를 추가로 내놓았습니다. 성북구는 지난달 28일 별도로 발행해 이번 일정에서는 빠졌습니다.
40억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은 하루 만에 판매가 끝났고, 100억원 규모의 강서사랑상품권도 하루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중구와 동대문구, 동작구, 구로구에서도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었습니다. 특히 강남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는데요. 390억원어치가 발행된 가운데 16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30분 만에 90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학원비 부담을 줄이려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컸고, 청담동과 신사동 일대 웨딩 업체를 활용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결혼 준비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판매 시간에 맞춰 알람을 설정했다는 이야기도 실제로 나왔습니다. 자치구 상품권은 기본 할인율이 5퍼센트이고, 중구는 결제액의 2퍼센트를 추가로 돌려줍니다. 강서구와 구로구, 금천구, 강남구는 5퍼센트를 추가로 돌려줘 이들 지역에서는 최대 10퍼센트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자치구 상품권 구매에 실패한 시민들은 뒤이어 진행되는 광역 상품권 판매를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번에도 자치구 물량이 잇따라 완판되면서 18일 광역 상품권 판매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구매 전에 꼭 알아둘 조건과 유의사항
서울사랑 상품권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몇 가지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입니다. 구매 수단은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Npay 머니까지 가능합니다. 계좌이체로 구매한 상품권은 보유 금액의 60퍼센트 이상을 사용하면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반면,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과 선물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구매 취소만 가능합니다.
발행 기간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가맹점 찾기 등 일부 기능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상품권 발행 전날까지 앱 설치와 회원가입, 계좌와 카드 등록을 마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1곳에서 성수품을 최대 30퍼센트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고, 42곳에서는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부가 주관한 농축수산물 환급 행사와 함께 활용하면 장보기 비용을 더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자치구마다 페이백 조건이 다르므로 구매 전에 해당 구의 혜택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50만원을 써도 강서구나 강남구에서 결제하면 광역 상품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는 온다, 서울사랑 상품권 준비하기
올해 서울사랑 상품권 연간 발행액은 2800억원으로 지난해 1450억원보다 약 93퍼센트 늘어났습니다. 광역 상품권 발행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절마다 판매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다음 기회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평소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해 두고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24개 자치구 가맹점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상품권은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서울사랑 상품권은 소비자에게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활력을 더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치구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사랑 상품권은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A: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계좌이체, 신용카드, Npay 머니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전에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결제 수단 등록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 서울사랑 상품권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안경점, 학원 등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형마트와 연매출 30억원을 넘는 일부 대형 학원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Q: 잔액은 환불받을 수 있나요?
A: 계좌이체로 구매한 경우 보유 금액의 60퍼센트 이상을 사용하면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이 불가능하니 결제 방식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