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등판 계획 잔여 3경기 일정과 비시즌 관리 전략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이 13일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왔다. 2026년 9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한 것이다. 설종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안우진 등판 계획을 설명했는데, 현재까지 정해둔 로테이션과 관리 플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에서 세 경기 정도 더 등판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철저한 회복에 집중한다.

안우진 등판 계획의 핵심을 먼저 표로 정리해 보았다.

구분내용
오늘 등판광주 KIA 타이거즈전 선발
잔여 등판오늘 포함 3경기 정도
다음 등판 후보26일 KT 위즈전 또는 27일 NC 다이노스전
시즌 목표23경기 110이닝 안팎
비시즌 관리투구 금지, 웨이트와 어깨 보강 운동
안우진 등판 계획

안우진 등판 계획, 순조로운 이유

안우진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재활과 군 복무를 거쳐 올 시즌 복귀했다. 복귀 첫해부터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기보다는 몸 상태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단은 투구 수와 이닝 제한을 정해 두고 안우진을 운영해 왔고, 지금까지 큰 이탈 없이 시즌을 소화했다. 설 감독은 시즌 중간에 손가락 물집이 잡힌 적이 있었지만 수술 부위 통증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재활 파트와 코칭스태프가 애초에 세워둔 관리 플랜대로 완벽하게 흘러오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열흘 휴식도 계획의 일부였다. 4일 NC 다이노스전 등판 이후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며 어깨를 푹 쉬게 했고,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는 한층 가벼운 몸 상태로 투구할 수 있었다. 긴 시즌을 치르는 선발 투수에게 이런 재충전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안우진처럼 큰 수술을 이겨낸 선수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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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순위 싸움과 무관한 운영

KIA는 3위 LG를 바짝 뒤쫓고 있고, 다른 팀들도 가을야구 순위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래서 안우진의 등판 일정이 어느 팀과 겹치는지에 따라 순위 싸움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키움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설 감독은 상대 팀의 순위 싸움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오직 우리 선수의 정해진 로테이션과 관리 계획에 맞춰 플랜을 짜고 움직일 뿐이라고 했다.

남은 등판 일정은 어떻게 되나

안우진 등판 계획에 따르면 오늘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가 남았다. 오늘 선발 등판 이후 다음 등판은 22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이 아니라 26일 수원 KT 위즈전 또는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이 유력하다. 안우진의 올 시즌 최종 기록은 23경기, 110이닝 안팎이 될 전망이다.

22일 두산전 등판은 사실상 어렵다

안우진은 올 시즌 짧은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나흘 등판 후 닷새 만에 다시 나서는 조밀한 로테이션을 가져가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설 감독도 22일 두산전 선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고, 현실적으로 등판 가능성은 낮게 보는 시선이 많다. 오늘 등판한 투수를 짧은 간격으로 또 내보내는 건 무리라는 판단 때문이다.

26일 KT전 또는 27일 NC전

구체적인 다음 등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로테이션상 26일 혹은 27일이 가장 유력하다. KT는 삼성과 1위 싸움을 벌이고 있고, NC는 두산과 5위 경쟁을 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안우진 등판이 순위 경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정이다. 이후에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대전 한화 이글스 3연전 중 한 경기나 다음 달 7일 고척 한화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

비시즌에는 투구 금지와 보강 운동

시즌이 끝난 뒤에도 안우진의 일정은 굵직하게 정해져 있다. 구단은 마무리 훈련 기간 동안 안우진이 공을 던지지 않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 팔꿈치 수술 부위를 완전히 쉬게 하면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연성 운동, 어깨 보강 운동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기간을 철저히 보내야 내년 시즌 개막 때 더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설 감독도 올해 성공적인 복귀 과정을 거친 만큼 비시즌에 몸을 다시 만들어 내년에는 진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해진 플랜대로 완성되는 시즌

여기까지 보면 안우진 등판 계획은 처음 세운 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오늘 경기 포함 3경기 등판, 110이닝 안팎의 시즌 마무리, 비시즌 투구 금지와 보강 운동까지 일정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 타팀 순위 싸움에 맞추기보다 우리 선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삼는 운영 방식이 수술 복귀 시즌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야구팬 입장에서는 무리한 등판 없이 안우진이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안우진은 올 시즌 성적 자체는 예전 이름값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큰 수술을 이겨내고 다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낸 것 자체가 소중한 과정이다. 무리하게 이닝을 늘리지 않고 재활 단계에 충실한 뒤 내년 시즌에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라면, 팬들도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다. 올해 남은 세 경기에서 보여줄 투구도 중요하지만 더 큰 그림은 이미 내년을 향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안우진 등판 계획에 따라 총 몇 경기나 더 나오나요

A 오늘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 정도 더 등판합니다.

Q 다음 등판 일정은 언제인가요

A 22일 두산전보다는 26일 KT전이나 27일 NC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10월 초 한화전에서 마지막 등판을 할 수도 있습니다.

Q 비시즌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A 마무리 훈련 기간 동안 투구를 하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연성, 어깨 보강 운동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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