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1조원 자금 확보… 철강 불황 속 주가는?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국제금융기구인 미주개발은행그룹(IDB)으로부터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사업의 운영자금 1조원 규모 차입 한도를 확보했습니다. 철강 업황 부진 속에서도 리튬 등 신성장 사업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성과는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전략과 현재 주가 수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1조원 운영자금 확보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 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지난달 IDB 그룹의 민간투자 기관인 IDB 인베스트로부터 7억달러(약 1조원) 한도의 단기 차입 승인을 받았습니다. IDB 그룹은 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지원 전략의 하나로 역내 우수한 사업성과 경쟁력을 갖춘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금융을 지원하는데, 포스코아르헨티나는 글로벌 ESG 기준과 중남미 경제발전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포스코 홀딩스

이번 자금 확보로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공장 운전자금을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IDB 설립 협정에 따라 금융거래세 등에서 세제 혜택까지 적용받아 프로젝트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1공장은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2공장은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이 해외 염호를 개발해 리튬을 생산하는 첫 사례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량을 연 10만톤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리튬에서 양극재, 배터리 소재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도 갖췄습니다. 이번 성과의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강 불황 속에서도 주가는 저평가 논란

포스코홀딩스는 지난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현대제철과 함께 합작 제철소 기공식을 열며 북미 시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 마감하는 등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이 0.4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포스코의 고로 스프레드 확대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4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다만 하반기 철강 판가 인상과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중국발 공급과잉과 저가 수입재 압력은 여전히 철강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과 주가 분석은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사 첫 파업, 노사 갈등은 현재 진행형

포스코 노동조합은 창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철강 업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성과급 규모를 놓고 노사 간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부터 기본배당을 없애고 실적 연동 배당으로 정책을 전환했고, 경영진도 임금을 반납했습니다.

노조가 좋은 실적을 낸 해에 성과를 나누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현재 철강 업황은 불황이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노사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고통 분담의 원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번 파업과 관련된 논의는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에서 최근 뭘 이뤄냈나요?
A: IDB에서 약 1조원 규모의 차입 한도를 확보했고, 염수리튬 1공장은 상업생산을 시작했습니다. 2공장은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Q: 지금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바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가요?
A: 증권가에서는 역사적 저평가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철강 업황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Q: 포스코 노조가 처음으로 파업했다는데, 왜 그런가요?
A: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일시금 400만원 상당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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