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4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10을 확보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선 경기였지만, 국내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이강인 60분 교체에 먼저 꽂혔습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60분을 소화했고, 그가 빠진 뒤 팀은 세 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목차
경기 핵심 요약
| 구분 | 내용 |
|---|---|
| 경기 | 라리가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
| 결과 | AT 마드리드 3대0 승리 |
| 이강인 | 선발 출전 60분 소화 후 교체 |
| 팀 순위 | 3승 1무 1패 승점 10, 4위 |

경기 흐름, 이강인 60분 교체가 나오기까지
이강인은 3-4-2-1 진영에서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습니다. 전반 5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습니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감아 올린 크로스로 모르텐 히울만의 헤더를 연결했습니다. 킥 감각과 공격 가담이 나쁘지 않은 장면이었습니다.
문제는 소시에다드의 전방 압박이 거셌다는 점입니다. 이강인이 공을 잡을 때마다 주변에서 상대 수비수들이 몸을 붙였고, 짧은 패스로 풀어내려 해도 공격 전환 과정이 무뎌졌습니다. 이강인의 패스 성공률은 68%에 그쳤습니다. 전반 내내 아틀레티코가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이강인의 활동량은 많았지만 마지막 마무리까지 연결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후반에도 흐름이 비슷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5분쯤 이강인과 바에나, 요렌테를 한꺼번에 빼고 조너선 데이비드, 코케, 조니 카르도소를 투입했습니다. 경기를 바꾸기 위한 묶음 교체였고, 이강인 60분 교체가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 됐습니다.
교체 후 터진 세 골의 흐름
교체 직후에도 한동안 경기는 팽팽했습니다. 그런데 후반 39분 소시에다드 수비수 오치엥이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아틀레티코는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이적생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왼발로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첫 골을 안겼습니다. 후반 44분에는 그리말도의 패스를 받은 조너선 데이비드가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상대 진영을 단독 돌파하며 세 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강인 60분 교체 이후 팀이 보여준 경기 전환 속도는 확실히 빨랐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이 설명한 배경
이강인 60분 교체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현지 취재진도 주목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많은 것을 쏟아낸 뒤, 더 좋은 컨디션으로 투입할 수 있는 선수들을 넣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교체 없이도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팀이 이강인을 계속 필요로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최근 출전 시간을 보면
이강인은 말라가와의 데뷔전에서 교체로 33분을 뛰었고, 이후 비야레알과 세비야전에서는 차례로 66분과 72분을 소화했습니다. 아틀레틱 클루브와 리버풀전에서는 59분에 그쳤고, 이번에는 60분이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59분과 60분 즈음에 교체되는 그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경기 | 출전 시간 |
|---|---|
| 말라가 | 33분 |
| 비야레알 | 66분 |
| 세비야 | 72분 |
| 아틀레틱 클루브 | 59분 |
| 리버풀 | 59분 |
| 레알 소시에다드 | 60분 |
풋몹 기준 이강인의 평점은 6.4점이었습니다. 팀 선발 출전 선수들 가운데서도 아쉬운 수준이었습니다.
왜 이강인 60분 교체가 반복될까
이강인 60분 교체가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한 체력 문제라기보다 아틀레티코의 공격 조합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연계가 매끄럽지 않고, 루크먼-바에나-이강인 2선이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리버풀 원정 이후 체력적인 부분과 주전 선수 부상 공백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강인이 자리 잡으려면
시메오네 감독의 시스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는 빠른 전환과 수비 가담 속에서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강인은 개인 기술과 킥 능력은 갖추고 있지만, 소시에다드전에서 보여준 패스 성공률은 아쉬웠습니다.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힘을 키우고, 공을 받은 뒤 한 동작으로 동료에게 연결하는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세트피스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면 교체 타이밍을 조금은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며
이강인 60분 교체는 팀이 막판에 세 골을 넣으며 승리한 뒤라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경기 전체 흐름에서 보면 교체는 경기를 바꾸기 위한 전술적 선택이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고, 앞으로 중요한 것은 이강인이 경기 내내 자기 색깔을 보여주며 교체 없이도 팀에 기여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승리로 아틀레티코가 분위기를 바꾼 만큼, 다음 경기에서는 이강인 60분 교체가 아니라 더 오래 뛰는 이강인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강인은 왜 자꾸 60분 전후로 교체되나요?
A: 시메오네 감독이 승부수를 걸기 위해 여러 선수를 묶어 교체하면서 이강인도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력 문제라기보다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한 전술적 선택입니다.
Q: 이강인의 경기 평점은 어땠나요?
A: 풋몹 기준 6.4점으로 아틀레티코 선발 선수 중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전반 초반 킥은 좋았지만 경기 영향력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