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6일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최예림 선수가 마침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고, 준우승만 9번을 기록하며 안타까움을 남겼던 무관 상금왕이라는 꼬리표도 함께 떼어냈습니다. 최예림우승상금은 1억8000만 원이며, 이날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임희정 선수를 1타 차로 제쳤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 |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
| 총상금 | 10억 원 |
| 최종 성적 | 10언더파 206타 |
| 우승상금 | 1억8000만 원 |
| 2위 | 임희정 9언더파 207타 |
| 3위 | 김민솔 8언더파 208타 |
목차
준우승 9번의 기억과 달라진 마음가짐
최예림 선수는 K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유독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루키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뒤에도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습니다. 2019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년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2024시즌에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맥콜 모나 용평 오픈, 롯데 오픈에서 한 해에만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6월에도 김민솔 선수와 연장전까지 간 끝에 아쉽게 무너지며 개인 통산 9번째 준우승을 남겼습니다. 특히 9번의 준우승 중 3번은 연장전 패배였기에 더욱 뼈아팠습니다.
하지만 최예림 선수는 좌절 대신 스스로를 다독이며 마음을 바꿨습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가 끝난 뒤에는 이미 우승한 선수라는 생각을 계속 주입하며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 대회 전까지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3위, KLPGA 챔피언십 공동 6위,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었습니다. 이런 흐름이 마침내 첫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종 라운드, 1타 차 승부의 중심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최예림 선수는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나아갔습니다. 5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식간에 2위권과의 격차를 6타까지 벌렸습니다. 이대로라면 일찌감치 우승이 확정될 듯 보였지만, 후반에 임희정 선수의 추격이 매서웠습니다. 임희정 선수는 후반에만 6타를 줄이며 최예림 선수를 1타 차까지 따라붙었고, 최예림 선수도 14번과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습니다.
승부처는 마지막 두 홀이었습니다. 17번 홀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18번 홀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넘긴 뒤 2퍼트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결국 최예림 선수는 1타 차 리드를 지키며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임희정 선수는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솔 선수는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챔피언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 선수는 두 팔을 하늘 높이 들어 올리며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준우승의 아픔을 어떻게 떨쳐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우승상금과 시즌 순위 변동
최예림우승상금은 1억8000만 원입니다. 여기에 대상포인트 70점을 더하며 시즌 상금 6억5994만6191원으로 상금 3위, 대상포인트 326점으로 대상 3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우승 전까지 최예림 선수는 우승 없이 통산 상금 31억8433만3666원을 기록한 무관 상금왕 1위였습니다. 이날 우승으로 그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내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최예림우승상금과 함께 대상포인트 70점도 챙기면서 시즌 후반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한편 김민솔 선수는 이번 대회 3위 상금 8000만 원을 보태 시즌 상금 13억6662만9428원으로 상금 1위를 탈환했습니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436점으로 서교림 선수에 이어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예원 선수와 박보겸 선수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 신다인 선수와 성유진 선수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관 상금왕의 새 출발
이번 우승은 단순히 첫 승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준우승 9번이라는 기록이 오히려 끈기를 보여주는 증거가 됐고, 통산 상금 31억원이 넘는 선수가 우승 없이 지낸 시간은 팬들에게 더 큰 응원을 만들었습니다. 최예림 선수는 앞으로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통산 10승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최예림 선수의 소감과 남은 시즌 목표
우승 직후 최예림 선수는 9년 만에 처음 우승해 너무 기쁘고 얼떨떨하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그날의 실수를 떠올리며 며칠을 잠 못 이루고 자책했는데, 이제는 두 다리를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특히 이미 우승한 선수라는 생각을 반복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은 시즌 목표로는 하반기 메이저 대회 우승을 꼽았습니다. 첫 우승의 부담을 벗어난 만큼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예림우승상금이 만들어낸 변화는 단순한 기록 이상으로, KLPGA 투어에서 꾸준함의 가치를 다시 보여준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마무리
준우승 9번을 딛고 239번째 대회에서 터진 최예림 선수의 첫 우승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무관 상금왕이라는 부담을 내려놓았고, 우승상금 1억8000만 원과 대상포인트 70점을 손에 넣었습니다. 최예림우승상금을 둘러싼 관심 속에서도 선수 본인은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예림 선수가 통산 10승이라는 꿈을 향해 어떤 발자국을 남길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예림 선수의 우승상금은 얼마인가요?
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입니다. 대상포인트 70점도 함께 받았습니다.
Q: 최예림 선수가 준우승만 9번 했다는데 맞나요?
A: 네, 이번 대회 전까지 정규투어 준우승 9번이었고, 그중 3번은 연장전 패배였습니다.
Q: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A: 시즌 상금 6억5994만6191원으로 3위, 대상포인트 326점으로 대상 3위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