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뜻깊은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최예림 KLPGA 첫 우승이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완성된 것입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후 준우승만 9번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쌓아온 선수였기에 더 많은 골프팬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목차
한눈에 보는 최예림 KLPGA 첫 우승
| 구분 | 내용 |
|---|---|
| 대회 |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
| 우승자 | 최예림 합계 10언더파 206타 |
| 준우승 | 임희정 합계 9언더파 207타 |
| 3위 | 김민솔 합계 8언더파 208타 |
| 우승 상금 | 1억 8천만원 |
| 의미 | 2018년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 |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완성된 최예림 KLPGA 첫 우승
최예림은 올해 커리어 베스트 시즌을 달려왔습니다. 지난 6월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는 연장전 끝에 김민솔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정규투어 입성 전인 2017년과 2018년에 3부투어 1승과 2부투어 2승을 올린 경험도 있었지만, 1부투어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습니다. 238경기에서 톱5 이내 26회, 톱10 52회를 기록하면서도 우승 없이 시드를 지켜온 꾸준함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최예림은 첫날 공동 7위에 머물렀지만 둘째 날 단독 1위로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전반 9개 홀에서 그린을 한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3개를 잡았고, 9번 홀에서는 3.5미터 버디 퍼트를 넣어 2위 그룹과 6타 차까지 벌렸습니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우승을 예약하는 듯했습니다.
임희정의 맹추격과 1타 차 승부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임희정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데일리 베스트 66타를 기록했고, 최예림은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 차까지 쫓겼습니다. 임희정은 14번 홀 8.2미터 버디 퍼트와 15번 홀 3.6미터 버디 퍼트를 연속으로 넣으며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최예림은 16번 홀에서 세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4미터 파 퍼트를 놓쳐 위기를 맞았지만, 17번 홀에서 0.3미터 파 세이브에 성공하고 18번 홀에서 2퍼트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임희정은 마지막 세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임희정은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통산 5승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이후 우승 없이 아쉬운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톱10을 기록했습니다. 준우승 상금 덕분에 시즌 상금 랭킹도 72위에서 38위로 크게 올라섰습니다. 두 선수의 접전은 대회 막판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했습니다.
시즌 순위 변화와 남은 일정 전망
이번 최예림 KLPGA 첫 우승으로 시즌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최예림은 우승 상금 1억 8천만원을 받으며 시즌 상금 6억 5994만 6191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개인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입니다. 대상 포인트와 시즌 상금 랭킹 모두 3위에 오르면서 서교림과 김민솔의 양강 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됐습니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이 결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서교림을 제치고 시즌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최예림이 정규투어 9년 차에 처음 우승을 경험하면서 시즌 후반 경쟁 구도는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이번 우승이 주는 의미와 앞으로의 기대
최예림 KLPGA 첫 우승은 단순히 한 대회의 승리 이상입니다. 준우승만 9번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정규투어에 자리 잡았고, 매 시즌 상금 랭킹 40위 아래로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 꾸준함이 결국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우승 후 동료 선수들의 물세례를 받으며 활짝 웃는 모습에서 오랜 기다림이 얼마나 큰 기쁨으로 바뀌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예림은 이전에도 우승을 놓친 기억 때문에 긴장했지만, 타수 차이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막판 흔들림 속에서도 1타 차 우승을 지켜낸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최예림이 보여줄 경기력과 서교림, 김민솔, 최예림의 3파전은 골프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예림은 이번 우승까지 준우승이 몇 번이었나요?
A: 정규투어 데뷔 이후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이 9번이었습니다. 톱5 이내 26회, 톱10 52회를 기록할 만큼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Q: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어떤 대회인가요?
A: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LPGA 투어 대회로,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렸습니다.
Q: 최예림의 시즌 상금은 얼마인가요?
A: 이번 우승 상금 1억 8천만원을 포함해 시즌 상금이 약 6억 5994만원으로 늘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