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KBO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35세 신인의 행선지는

메이저리그에서 67홈런을 터트린 최지만이 KBO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재 울산 웨일즈 소속으로 뛰고 있는 그는 2026년 9월 1일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습니다. 우천으로 실내 연습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최지만은 좌타자가 밀어치기 어려운 좌중간 방향으로 큰 타구를 연달아 날렸고, 평가지를 작성하던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손길도 분주해졌습니다.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역대급 이력을 가진 선수가 등장하면서 이번 드래프트 판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분내용
이름최지만
나이1991년생, 올해 35세
경력MLB 통산 67홈런, 한국인 메이저리거 통산 홈런 2위
소속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9월 1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드래프트9월 21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예상 순위1라운드 지명 후보, 부상 이력이 변수
최지만 KBO 드래프트

35세 신인, 트라이아웃에서 보여준 존재감

최지만은 1991년생으로 올해 35세입니다. 2010년 고교 졸업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8년 동안 빅리그에서 67홈런을 터트리며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통산 홈런 2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이력 덕분에 2013년 트라이아웃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화려한 참가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복수 구단이 그를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지만 KBO 드래프트 도전은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20명 가운데 그에게 시선이 쏠린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변수는 나이와 부상 이력입니다. 최지만은 2021년 무릎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트라이아웃 당일 비가 오면 수술 부위가 조금 쑤시는 정도라고 했지만, 몸 상태는 크게 문제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1루 수비와 전력질주까지 가볍게 소화하며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드래프트가 다가올수록 고등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만 유지한다면 1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고, 드래프트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며 계약금을 받지 못해도 8라운드에 지명받아도 상관없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1라운드라는 이야기에 부담감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가고 싶은 팀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구단 스카우트들의 엇갈린 평가

최지만은 빠르면 1라운드 중반 지명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A구단 스카우트는 나이가 많은 점을 1라운드 지명의 고민으로 볼 수 있지만, 고졸 루키는 터질지 안 터질지 모르는 도박이라며 검증이 필요 없는 역대급 선수가 드래프트에 나왔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B구단 스카우트는 모든 구단이 이미 최지만에 대한 평가를 마친 상황이라면서도 부상 이력을 무시할 수 없어 드래프트까지 남은 3주 동안 고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개 구단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지만 KBO 드래프트 순번이 어디서 정해질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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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에 모인 또 다른 도전자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최지만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군 대체복무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3년 재활을 마치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 내야수 박명헌도 참가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팔이 없는 투수의 이야기에서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말할 만큼 야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5년 전 KBO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해 미국으로 건너갔던 최병용도 장타력을 키워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프로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같아 보였습니다.

최지만 KBO 드래프트가 남긴 의미

최지만 KBO 드래프트 도전은 단순히 나이가 많은 선수의 복귀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검증된 빅리그 타자가 신인 드래프트라는 시스템을 통해 KBO에 합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나이나 부상 이력 때문에 순번이 밀릴 수는 있지만, 일단 지명되면 즉시 타선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앞으로 9월 21일 열릴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최지만이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35세 신인의 도전이 KBO 팬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최지만은 왜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나요
A1 메이저리그와 퓨처스리그를 거쳐 KBO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통해 10개 구단에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Q2 최지만의 예상 순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A2 복수 구단이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이와 부상 이력이 변수라 순번은 드래프트 당일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Q3 트라이아웃에는 어떤 선수들이 참가했나요
A3 최지만을 비롯해 박명헌, 최병용 등 20명이 참가했습니다. 각자 다른 사연을 안고 KBO 입성을 위해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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