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철 작가 프로필, 시한부 아버지의 피터팬 사연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자폐 아들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인 전경철 작가 프로필을 살펴보며, 그의 사연과 앞으로의 계획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전경철 작가 프로필 요약

전경철 작가는 중증 자폐 장애를 가진 아들을 20년 넘게 홀로 돌본 아버지로, 최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세상에 다시 한번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의 기본 정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항목내용
이름전경철
출생1963년생 (2026년 기준 63세)
학력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력IT 법인 ㈜오름아이텍 대표이사 (25년간 경영)
가족중증 자폐 아들 전제원 (27세)
저서에세이 안녕, 피터팬

전경철 작가는 성공한 IT 기업가로 활동하다 아들의 장애를 계기로 삶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아들이 4세 때 중증 자폐 장애인 등록을 했고, 7세 무렵 아내와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워왔습니다. 이후 2025년 4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서 자신이 떠난 뒤 아들의 거처를 찾기 위한 절박한 사투를 시작했습니다.

전경철 작가 프로필

시한부 선고와 아들을 위한 여정

전경철 작가는 어머니가 뇌경색과 치매로 투병하시던 중 본인마저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남은 시간을 6개월로 예고했습니다. 병보다도 먼저 떠오른 것은 스물일곱 살인데 마음은 두 살에 머문 아들이었습니다. 말로 의사 표현을 못 하고 사회성 발달 연령이 영유아 수준인 아들이 홀로 살아갈 곳을 찾는 일이 가장 시급했습니다.

그는 전국 1,000곳이 넘는 장애인 거주 시설과 복지 기관의 문을 두드렸지만, 인력 부족과 정원 초과, 자해 가능성 등을 이유로 대부분 입소를 거절당했습니다. 몸은 점점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절박한 사연은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방영되면서 500만 뷰가 넘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그가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한 글에는 1,900여 건의 후원과 함께 총 8,000만 원 규모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아들의 보금자리를 찾다

많은 이들의 관심 덕분에 마침내 아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27년 동안 하루도 떨어져 본 적 없는 부자가 헤어지게 되는 순간, 아버지의 마음은 기쁨과 동시에 큰 허전함이 밀려왔습니다. 유퀴즈 방송에서도 이 감정을 숨기지 못해 MC 유재석 씨마저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들을 시설에 보낸 후 전 작가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어 복수를 빼는 시술 간격이 짧아졌지만, 아들에게는 자신의 병세를 숨기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가 어딘가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책 안녕, 피터팬과 피터팬재단

전경철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안녕, 피터팬을 출간했습니다. 책은 1부 아빠의 날들, 2부 아들의 날들로 구성되어 시한부 판정을 받기까지의 가족사와 아들을 돌보며 겪은 일들을 담담하게 기록했습니다. 저자 인세 수익 전액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 생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그는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중증 자폐인을 비롯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 일명 네버랜드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피터팬재단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8월 14일에는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단 설립과 네버랜드 착공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더 자세한 재단 설립 목적과 네버랜드의 비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퀴즈 출연과 남긴 메시지

2026년 8월 12일 방영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전경철 작가는 그동안의 여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아들과 27년 만에 처음으로 캠핑을 떠나 하룻밤을 보낸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작은 미소 하나가 인생의 큰 행복이었다고 고백하며, 세상의 모든 발달장애인들이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경철 작가는 의사가 말한 여명을 이미 넘긴 상태로, 아들이 살아갈 길을 찾는 것을 마지막 소명으로 삼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경철 작가의 아들 상태는 어떤가요?
A: 아들은 27세지만 정신 연령이 두 살 수준인 중증 자폐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현재는 전경철 작가가 찾아준 보금자리 시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Q: 전경철 작가의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요?
A: 2025년 4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기대 여명 6개월을 받았지만, 현재도 버티고 있습니다. 항암 효과가 어려워 복수 배액 시술 등을 받으며 투병 중입니다.

Q: 피터팬재단은 어떤 일을 하나요?
A: 발달장애인들이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 네버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경철 작가의 저서 인세 수익과 후원금이 재단 운영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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