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배우 청룡 여우조연상 수상

박보경 배우가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배우 진선규와 부부로 잘 알려진 박보경 배우는 2003년 데뷔 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값진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것도 처음이었고, 레드카펫을 함께 밟은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아내 수상에 눈물을 보인 진선규의 모습까지 더해져 시상식은 오래도록 회자될 장면을 남겼습니다.

구분내용
시상식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부문시리즈 여우조연상
수상 작품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수상자박보경 배우
날짜2026년 7월 31일
장소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박보경 배우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선물한 부부의 기록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함께 올랐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역사상 부부가 동시에 후보가 된 것은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블랙 새틴 드레스와 슈트로 레드카펫 스타일을 맞추고 등장했습니다. 포토월에서는 이마를 맞대고 손하트를 만드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도 시상식을 진심으로 즐기며 후보와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박보경 배우가 수상한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입니다. 극중 뷰티 브랜드 대표 정여진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가짜라도 명품이 되고 싶은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덕분에 여우조연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여우조연상 수상, 그 순간 진선규의 눈물

박보경 배우의 이름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진선규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내를 부축해 무대까지 안내했습니다. 이후 슈트 소맷자락으로 눈물을 닦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고, 이 장면은 9년 전 진선규가 청룡영화상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간과 자연스럽게 비교되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악역 위성락을 연기한 진선규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도 그는 아내 박보경을 향해 애 둘을 키우느라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습니다. 무대에서 긴장한 나머지 자신이 조선족이 아니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날은 아내가 그 자리에 선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쏟아, 두 사람의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졌습니다.

23년 만의 트로피, 박보경 배우가 전한 마음

박보경 배우는 수상 소감에서 시상식을 보면서 언젠가 자신의 삶에도 좋은 날이 오기를 바랐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시상식에 나오는 수상 소감을 들으며 함께 울고 웃곤 했는데,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습니다. 경력 단절을 겪으며 형편없는 프로필을 들고 오디션을 도와준 소속사 대표와 감독,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남편을 향해 프러포즈 반지를 잃어버린 뒤로는 커플 아이템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잃어버릴 일 없는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며 새로운 1일을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무대에서 헤매는 아내에게 진선규가 정신 차리라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진선규가 전한 두 번째 드레스 이야기

진선규는 시상식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이후 두 번째로 입는 드레스가 감동이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신혼 때부터 같은 시상식에 레드카펫을 밟는 날을 꿈꿔왔고, 아이들을 키우며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도하던 순간이 뜻밖에 일찍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수상자 발표 전까지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던 남편의 모습도 현장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아내의 수상을 향한 자랑과 고마움이 글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제 청룡 커플 트로피가 예쁘게 자리했다며 앞으로 더 겸손하게 사람의 길과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감동을 남긴 밤, 두 사람의 새로운 1일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오랜 시간 꿈을 놓지 않은 모든 이에게 응원이 됐습니다. 박보경 배우는 경력 단절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연기를 향한 마음을 지켰고, 진선규는 그 곁에서 함께 기다려 왔습니다. 두 사람은 이제 청룡 트로피를 나란히 두고 새로운 1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박보경 배우가 어떤 캐릭터로 다시 찾아올지, 두 사람이 만들어갈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박보경 배우는 어떤 작품으로 수상했나요?

A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뷰티 브랜드 대표 정여진 역을 맡아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Q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가 동시에 후보로 오른 건 처음인가요?

A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조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습니다.

Q 두 사람 모두 청룡 트로피를 갖게 됐나요?

A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박보경 배우는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받아 나란히 트로피를 가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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