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 서머 시즌, T1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주전 정글러로 5년간 활약한 ‘오너’ 문현준이 벤치로 물러나고, 2군에서 활동하던 ‘페인터’ 김은후가 1군에 콜업된 것. 이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과 기대를 동시에 안겼다. 8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페인터는 데뷔전을 치렀고, T1은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그럼에도 이번 T1 오너 페인터 교체는 단순한 실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경기 | 2026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
| T1 선발 정글 | 페인터 (오너 대체) |
| 결과 | T1 1 : 2 한화생명 |
| 페인터 프로필 | 2007년생, 18세, 2군 출신 |
T1은 이날 경기에서 1세트를 19대2라는 압도적인 킬 스코어로 승리했다. 페인터는 판테온을 잡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기존 주전 오너와는 다른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1레벨 정글 동선 설계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대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을 압박했고, ‘페이커’ 이상혁과의 로밍 조합도 인상적이었다. 데뷔전에서 기대 이상의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다.
그러나 2,3세트에서는 팀 전체가 밴픽과 한타에서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2세트는 상체의 주도권을 내주고도 잘 버텼지만, 내셔 남작과 드래곤 싸움에서 연패하며 승리를 넘겨줬다. 3세트는 상대의 초가스 조커 픽에 말리며 끝내 장로 드래곤 싸움까지 끌려갔다. 페인터도 경험 부족으로 초반 설계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나쁘지 않은 데뷔전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후 임재현 감독대행은 “승리를 위해 변화를 줬다”며 김은후의 인게임 콜 능력과 기본기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콜업의 배경, 임재현 감독대행이 밝힌 이유
연승을 달리던 팀이 갑자기 주전을 바꾼 것은 이례적이다. 임 감독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스크림에서 페인터를 테스트해봤고,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했다”며 “팀에서 콜로 채워주는 부분이 많아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같이 게임을 하는 선수들도 기본기를 챙기면서 인게임 방향성을 잡아주면 발전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동기부여 차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너와의 갈등설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사실 오너는 T1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은 선수다. 2021년 커즈와 엘림과의 경쟁에서 이겨 주전이 된 이후 단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다. 그런 그가 벤치로 물러난 것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팬들 사이에서는 “오너의 노련함이 아쉽다”는 반응과 “신선한 변화에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 갈리고 있다. T1 오너 페인터의 경쟁 구도는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페인터는 어떤 선수인가
페인터 김은후는 2007년생으로 올해 처음 LCK CL에 진출한 신인이다. 지난해 T1 아카데미에서 활약하다 연말 2군으로 콜업됐고, 8개월 만에 1군까지 올라왔다. 초고속 승격인 셈이다. 그의 강점은 인게임에서의 방향성 설계와 빠른 판단력으로 알려져 있다. 스크림에서도 팀원과의 호흡이 좋았다는 내부 평가가 있었다. 이번 한화전에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향후 T1 오너 페인터 두 선수의 경쟁이 팀 성적뿐 아니라 선수 개인의 성장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주전 경쟁과 시즌 전망
임 감독대행은 “실전에서의 퍼포먼스를 보고 스크림 등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오너가 다시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열려 있고, 페인터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특히 3라운드 막바지 진입하고 있어 팀의 순위 싸움과도 맞물려 중요한 시점이다. T1은 현재 16승6패로 그룹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화생명과 젠지가 바짝 쫓고 있다.
우리는 이번 결정에서 팀의 미래를 내다보는 용기를 볼 수 있었다. 비록 패배했지만, 새로운 인재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든 것이다. 앞으로 T1 오너 페인터 두 선수가 번갈아 출전하면서 팀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팬들의 즐거움이 될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
Q: 페인터 콜업이 오너와의 불화 때문인가요?
A: 임재현 감독대행은 불화설을 부인했습니다. 선수 간 경쟁을 통해 팀을 발전시키려는 의도라고 밝혔어요.
Q: 페인터는 어떤 선수인가요?
A: 2007년생 신인 정글러입니다. T1 아카데미 출신으로 2군을 거쳐 빠르게 1군에 올라온 기대주입니다.
Q: 앞으로 주전 정글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A: 스크림과 실전에서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두 선수가 좋은 경쟁을 펼치며 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