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49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801억원에 그쳤습니다. 신작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대폭 늘어난 영향입니다. 이번 실적의 핵심 지표를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구분 | 2026년 2분기 | 2025년 2분기 | 증감률 |
|---|---|---|---|
| 매출 | 7,492억원 | 약 7,176억원 | +4.4% |
| 영업이익 | 801억원 | 약 1,011억원 | -20.8% |
| 당기순이익 | 2,039억원 | 약 1,602억원 | +27.3% |
| 영업이익률 | 10.7% | 14.1% | -3.4%p |
영업익 감소의 핵심 요인, 마케팅비 급증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35.5%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상반기에 야심차게 출시한 신작들의 홍보에 집중하면서 2분기 영업비용은 6,691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에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 등이 매출에 반영되었지만, 비용 증가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신작 흥행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부분도 적지 않게 작용했습니다.
이처럼 영업이익 감소는 게임 업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이지만, 넷마블의 경우 상반기 신작 수익성이 특히 낮았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실적 내역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 성장의 숨은 요인, 신작과 해외 매출
매출 증가는 해외 시장의 선전 덕분이 큽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22.6% 성장했습니다. 특히 북미 지역이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6월 출시한 신작 솔 인챈트와 기존 게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장르별로는 RPG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고, 캐주얼 게임이 35%로 뒤를 이었습니다. 넷마블이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해외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하반기 신작 3종과 성장 전략
넷마블은 하반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그 중 두 작품은 다음 달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기존 팬층이 두터워 출시 초기 성적이 기대됩니다.
또한 넷마블은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신작 개발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이번 상반기 부진을 만회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투자 포인트
게임 회사의 실적은 신작 출시 시점에 따라 크게 변동됩니다. 따라서 이번 영업익 감소를 단순히 위험 신호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것은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한 투자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넷마블의 분기별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고,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환율 변동과 현지 시장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성장 잠재력 역시 큽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넷마블의 IP 라인업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순이익에 반영된 지타워 매각 대금은 재무 건전성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긍정적입니다.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단기 실적보다는 하반기 신작 흥행 여부와 신작 매출이 기존 게임들을 얼마나 잠식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FAQ
Q: 넷마블 영업익이 감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신작 마케팅 비용이 35% 이상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게임 출시 광고와 프로모션 비용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습니다.
Q: 하반기 기대작은 무엇인가요?
A: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대표적입니다. 인기 웹툰 IP라서 팬층이 두텁고, 글로벌 출시 전략에 따라 흥행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이번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A: 단기적으로 영업익 감소는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하반기 신작 성과와 해외 매출 성장을 함께 봐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큰 우려는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