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수 우성빈 원칙 행정 군정 혁신 추진

2026년 8월 부산 기장군에서는 기장군수 우성빈의 파격적인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월간 업무보고를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하며 행정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고, 기존 관행을 송두리째 재검토하는 ‘제로베이스 예산편성’과 주요 사업 원점 재점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사를 넘어 군정의 체질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 우 군수는 “사업은 속도보다 원칙이 우선”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절차적 정당성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아래 표에 우 군수의 주요 혁신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혁신 분야주요 내용
사업 원점 재검점장안 치유의 숲 진출입로·죽도 매입 사업 등 절차 미비점 재검증, TF와 법률 전문가 투입
공모사업 내실화예산 확보보다 사업의 명확성과 실현 가능성 중시, 충분한 사전 분석 후 계획 수립
재정 건전성 강화관행 사업 일몰제 적용,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는 예산 체계 마련
투명 행정 확대월간 업무보고 유튜브 생중계 지속, 종교단체 불법 개발행위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기장군수 우성빈

기장군수 우성빈의 이러한 접근은 특히 ‘장안 치유의 숲 진출입로 조성사업’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실시설계 단계에서 토지보상이 먼저 진행된 후에야 투자심사가 이뤄진 사실을 직접 지적하며, 어떤 사업도 절차를 건너뛸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죽도 매입 사업 역시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태스크포스(TF)와 법률 전문가를 통해 정밀 조사하라고 지시하는 등, 전임 군수 시절부터 이어져온 굵직한 사업들을 하나씩 되짚고 있습니다. 우 군수는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명확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는 과정”이라고 언급하며 내실 중심의 사업 기획을 강조했습니다.

투명 행정의 새로운 모델 유튜브 생중계

기장군수 우성빈의 군정 혁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개방형 행정의 실천입니다. 8월 3일 진행된 월간 업무보고는 전 과정이 기장군 공식 유튜브 채널 ‘기장군TV(업무보고)’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을 군민에게 직접 공개하고, 행정의 안쪽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회의 공개를 넘어 군정 운영의 과정 자체를 공유하는 모델은 지방자치단체로선 이례적입니다. 우 군수는 현안 점검 자리에서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세밀하게 따져 물으며,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일정 관리까지 군민이 지켜보도록 해 행정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런 투명성이 군민의 자발적인 감시와 참여로 이어지면,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복 하나에서 드러난 원칙

지난 7월 기장향교에서 열린 봉심 고유례에서도 기장군수 우성빈의 원칙 중심 사고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기장향교 측은 여성 군수인 우 군수를 배려해 여성용 의례복을 별도로 준비하며 착용 의사를 물었지만, 우 군수는 “저는 여성 군수가 아니라 기장군수입니다. 이전 군수님들과 동일한 관복을 입겠다”고 답했습니다. 성별이 아닌 직무로 평가받겠다는 담담한 의지의 표현이었고, 이를 계기로 많은 군민이 군정 운영의 기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일화를 전하며 오직 성과로 판단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행을 깨는 혁신이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치권 반발 속에서도 굳건한 개혁 의지

장안 치유의 숲 사업 특혜 의혹 제기를 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군의원들이 “정치 공세를 멈춰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해당 사업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막기 위해 주민 요청으로 추진된 공공사업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명확한 물증 없는 군정 흔들기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기장군수 우성빈 측은 절차적 하자 재검증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행정의 기본 책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종교단체 불법 개발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예외는 없다”며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강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우 군수는 예산 편성 관행 일몰제, 제로베이스 검토 등 재정 건전성 확보 방침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원칙 행정의 동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정 대전환을 향한 출발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기장군수 우성빈의 혁신은 짧은 충격 요법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행정 체계를 세우기 위한 전면적인 설계 변경에 가깝습니다. 원점 재검점과 투명한 정보 공개, 소통 창구 확대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서비스 행정을 지향합니다. 관성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과감히 멈추고, 법적 근거와 필요성에 따라 예산을 재배분하는 과정은 초기 마찰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통증이기도 합니다. 우 군수는 “군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정 대전환을 끌어내겠다”고 밝히며,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6년 하반기, 기장군의 실험이 지방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FAQ

Q: 우성빈 군수가 추진하는 군정 혁신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모든 사업을 절차적 원칙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 편성까지 관행을 걷어내는 ‘제로베이스 방식’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투명한 행정 공개가 더해져 주민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Q: 왜 국민의힘 시·군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나요?
A: 우 군수가 전임 군수 시절 추진된 장안 치유의 숲 사업에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전수조사에 나서자, 정치적 공세로 받아들여 반발했습니다. 이에 군수 측은 절차 검증은 행정 책임이라며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Q: 기장향교 고유례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요?
A: 기장향교에서 여성용 의례복을 준비했지만, 우 군수는 기장군수로서 전임자와 똑같은 전통 관복을 입었습니다. 성별이 아닌 직무로 평가받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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