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국회의원 전남광주통합시당 위원장 출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위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을)이 29일 출마를 선언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출발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강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원 의원 출마 선언과 핵심 공약

조 의원은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발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320만 시민의 삶과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의 주요 공약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분야주요 내용
당정 협력특별시장·국회의원·지역위원장 참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정협의회’ 상설화
균형발전20조원 재정 지원을 27개 시군구 특성에 맞게 배분, 동부권·서부권·광주 특화 산업 육성
당원 권한호남권 최초 ‘당원청원제’ 도입, 당원 전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정책 싱크탱크‘전남광주 대도약 지원센터’ 설치, 산학연 시민사회 참여
총선 대비취임 즉시 ‘2028 총선 필승기획단’ 출범, 민심 상시 분석

조 의원은 특히 정청래 전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지 않고 연임에 도전했다”며 “공당인 민주당의 정청래 사당화는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1년 전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1년짜리 당 대표를 선택했다”던 약속을 뒤집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돼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다져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원 국회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경쟁 후보와의 차별점

조 의원은 같은 선거에 출마한 안도걸, 권향엽 의원과의 차별성을 부각했습니다. 그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이 광주 출신인 만큼 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하려면 전남권 국회의원이 시당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당·정·청의 가교 역할에 적임자라고 내세웠습니다. 권향엽 의원에 대해서는 “정청래 측의 출마 권유가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며 자신의 독자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권향엽 의원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전남과 광주 통합의 균형추가 되겠다”며 “당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노란테이블’ 공론장과 ‘365 당원 플랫폼’ 등을 제안했습니다. 안도걸 의원은 지난 22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선거는 오는 8월 1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동부권 의대와 공공혁신지구 문제

조 의원은 지역 현안에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립의과대학 신설 문제와 관련해 “민형배 시장이 7월 말로 시한을 못 박고 일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시민들이 충분히 협상할 수 있도록 시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동부권 소외론에 대해서도 “실체가 있다”며 단순히 청사 주소지만 두는 형식적 조치가 아니라 인사·예산·기획 등 실질적 권한을 내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부권 국회의원들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권에 가칭 ‘공공혁신지구’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할 것을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촉구했습니다. 김문수·권향엽·주철현·조계원 의원은 “86만 동부권 주민 누구나 20~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공동생활권에 공공혁신지구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특별시의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에 대해 “서부권에 국립의대를 설치하고 동부권에는 기존 의료기관 재편만 제시한 후퇴한 방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 동부권에는 현재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습니다. 국가산단과 항만·섬 지역이 밀집해 중증·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입니다. 시민혁신연대도 28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대에 의대를 두고 순천대에 의대 없는 대학병원만 배치하는 것은 동부권 의료 공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순천대 의대 동시 설립을 요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동부권 주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의 비전과 당내 입지

조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정부와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며 당·정·청 가교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돼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다져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자신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와의 관계에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실제로 조계원 국회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을 지낸 이력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당·정·청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원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호남권 최초의 당원청원제 도입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일정 수 이상의 권리당원이 동의한 청원에는 시당위원장이 직접 답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조 의원이 제시한 권역별 발전 구상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광주는 반도체를 축으로 인공지능·모빌리티·의료산업을, 전남 동부권은 철강·석유화학·신소재·우주산업을, 서부권은 농수산식품·바이오·신재생에너지를 각각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반도체, 인공지능·에너지, 우주·항공, 해양관광, 농수산식품·바이오 사업을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 상황과 성과도 당원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관련 기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조계원 의원의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요?

A: 당정협의회 상설화, 당원청원제 도입, 권역별 특화 산업 육성, 20조원 균형발전 재정 배분, 2028 총선 필승기획단 출범 등이 핵심 공약입니다.

Q: 동부권 의대 문제에 대한 조 의원의 입장은?

A: 동부권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해야 하며, 특정 대학이나 지역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의료 접근성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통합특별시의 일방적인 시한 설정을 비판했습니다.

Q: 시당 위원장 선거는 언제 열리나요?

A: 오는 8월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전당대회에서 최종 선출됩니다. 조계원·안도걸·권향엽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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