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시원한 디저트가 간절해지는 날이면 설빙이 떠오른다. 특히 2026년 여름 시즌에는 신메뉴가 여러 종류 나와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글에서는 설빙 메뉴 추천과 함께 최신 가격, 실제 먹어본 후기, 그리고 알뜰하게 즐기는 팁까지 정리했다. 아래 표를 먼저 보면 한눈에 인기 메뉴와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 메뉴명 | 가격(원) | 특징 |
|---|---|---|
| 인절미설빙 | 9,900 | 시그니처, 고소한 인절미 가루 |
| 팥인절미설빙 | 10,900 | 팥 추가로 더 풍부 |
| 애플망고치즈설빙 | 14,500 | 베스트, 상큼한 망고와 치즈 큐브 |
| 자망코설빙 | 14,900 | 자몽+망고+코코넛 조합 |
| 밀크팥메론몽땅 | 16,500 | 통메론 과육과 팥의 조화 |
| 과일흠뻑화채설빙 | 17,500 | 여러 과일 듬뿍, 밀키소다 제공 |
| 벌집꿀수박설빙 | 18,500 | 2026 신메뉴, 벌집꿀이 통째로 |
| 벌집꿀메론설빙 | 18,500 | 메론 버전, 같은 가격 |
목차
설빙 자사앱으로 할인받고 주문하는 팁
설빙은 공식 앱이 따로 있다. 앱을 설치하면 신규 가입 시 1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 첫 주문 1만 원 이상 시 1천 원 할인, 그리고 생일 쿠폰으로 1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쿠폰도 준다. 가끔 한정 수량으로 신메뉴 할인 이벤트도 열리니 앱 알림을 켜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지난 6월에는 말차빙수 5천 원 할인 쿠폰이 나왔었는데, 순식간에 소진됐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꼭 앱을 다운로드해두자.
매장 주문과 배달 주문의 차이
같은 메뉴라도 매장에서 먹는 것과 배달(배민 등)로 시키는 것은 가격과 맛에서 차이가 난다. 배달 주문 시 기본 1천 원가량 비싸고, 컵빙수처럼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는 매장에서도 포장만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맛. 빙수는 얼음이 녹기 전에 빨리 먹어야 제맛인데, 배달은 시간이 걸려서 얼음이 살짝 녹고 토핑이 가라앉곤 한다. 개인적으로 매장에서 갓 만든 빙수를 먹는 걸 강력 추천한다. 지난주에도 상계역 근처 설빙에 다녀왔는데, 매장에서 바로 나온 빙수는 눈꽃얼음이 살아 있어서 부드럽고 시원함이 확실히 달랐다.

커스텀 옵션으로 나만의 빙수 만들기
설빙은 키오스크에서 토핑을 최대 1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순연유 외에도 딸기 소스, 초코 소스, 망고 소스, 휘핑크림, 아이스크림 추가(인절미/바닐라/녹차/요거트), 치즈케이크 큐브, 시리얼, 나타드코코, 피스타치오 분태, ABC 초코쿠키 등 다양하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저당 요거트로 변경할 수도 있는데, 비용이 500원 더 든다. 단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연유를 덜 뿌리거나 처음부터 넣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애플망고치즈설빙은 기본적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망고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꽤 달기 때문에 연유를 빼도 괜찮다.
실제 먹어본 설빙 메뉴 후기
밀크팥메론몽땅 16,500원
며칠 전 상계역점에서 밀크팥메론몽땅을 주문했다. 예전에는 통메론 반쪽에 과육을 담아줬지만, 요즘은 메론 모양의 그릇에 깍둑썰기한 신선한 메론이 올라간다. 비주얼은 아쉽지만 맛은 여전하다. 눈꽃얼음에 순연유를 부어서 한입 먹으면 메론의 청량한 향이 확 퍼지고, 중간중간 팥의 고소함과 찹쌀떡의 쫀득함이 더해져 식감이 풍부하다. 위에 올라간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지 않아 전체 밸런스를 맞춰준다. 특히 얼음 밑에 바삭한 시리얼이 숨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다만 가격이 16,500원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퀄리티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다.
애플망고치즈설빙 14,500원
지난주에 동생과 함께 먹은 애플망고치즈설빙도 인상적이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서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이 바닐라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요거트 맛이 강했다. 실은 메뉴명에 ‘치즈’가 들어가서 치즈케이크 큐브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구성이다. 우유 얼음 사이사이에 요거트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처음부터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애플망고는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했고, 큐브 치즈케이크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얼음과 함께 먹으면 환상 궁합이다. 칼로리가 910kcal, 당류 116g으로 높긴 하지만,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 둘이 나누면 딱 좋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는 연유를 거의 넣지 않고 먹어도 충분히 달다. 요거트 불호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겠다.
벌집꿀수박설빙 18,500원
2026년 신메뉴인 벌집꿀수박설빙도 시도해봤다. 수박 모양 그릇에 수박 큐브가 가득하고, 위에 벌집꿀이 통째로 얹혀 있다. 비주얼은 화려해서 사진 찍기에 좋다. 하지만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벌집꿀이 엄청 달아서 수박의 청량함을 거의 덮어버린다. 오히려 꿀을 빼고 먹으면 수박과 우유 얼음이 잘 어울린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작년에 나온 수박화채설빙을 더 추천한다. 수박화채설빙은 밀키소다를 부어 먹는데, 청량하고 시원해서 더위를 식히기에 딱이다. 벌집꿀수박은 꿀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영양정보를 보면 칼로리 935kcal, 당류 140g으로 혼자 먹기엔 부담스러운 수치다. 둘이서 나눠 먹길 권한다.
설빙 메뉴 추천 총정리
지금까지 설빙 메뉴 추천과 가격, 실제 후기를 전했다. 첫 방문이라면 시그니처인 인절미설빙(9,900원)이나 팥인절미설빙(10,900원)부터 시작하는 게 실패가 없다. 과일 빙수를 원한다면 애플망고치즈설빙(14,500원)이 가장 무난하고 맛있다. 여름 한정 메뉴 중에서는 과일흠뻑화채설빙(17,500원)이 다양한 과일을 즐길 수 있고 밀키소다를 부어 먹는 재미가 있다. 혼자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컵설빙(팥인절미 5,900원~)도 좋은 선택이다. 모든 메뉴는 매장에서 먹는 게 가장 맛있고, 배달 주문 시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자사앱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설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스테디셀러는 인절미설빙과 팥인절미설빙입니다. 최근에는 애플망고치즈설빙과 자망코설빙도 인기가 많고, 여름 시즌 한정으로 벌집꿀수박설빙과 과일화채설빙이 자주 언급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혼자 먹기 좋은 메뉴는 뭐가 있나요?
컵설빙(팥인절미 5,900원, 애플망고치즈 6,500원 등)이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나와 혼자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매장에 앉아 먹고 싶다면 인절미설빙(9,900원)이나 팥인절미설빙(10,900원)이 양이 적당하고 가격도 부담 없습니다.
설빙 신메뉴 중 벌집꿀수박설빙은 추천하나요?
비주얼은 훌륭하지만 단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갑니다. 꿀을 매우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수박화채설빙(16,500원)이 더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추천합니다. 둘이 나눠 먹을 계획이라면 벌집꿀수박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