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7월 MD가 하와이안 무드를 담아 출시됐다. 파인애플 머그, 코코넛 디저트볼, 훌라 베어리스타 텀블러 등 여름 느낌 물씬 나는 제품이 많다. 같은 기간에 멜론쿠헨도 선보였는데, 7월 21일 출시 예정이라 아쉽지만 기대가 크다. 아래 표를 보면 가격과 간단한 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제품명 | 가격 원 | 추천 |
|---|---|---|
| 파인애플 머그 | 29,000 | 그저그럼 |
| 코코넛 디저트볼 세트 | 36,000 | 추천 |
| 알로하 처비돔 텀블러 473ml | 38,000 | 그저그럼 |
| 알로하 포터 텀블러 473ml | 38,000 | 그저그럼 |
| SS 알로하 CTG 콜드컵 710ml | 46,000 | 추천 |
| SS 알로하 오왈라 콜드컵 1185ml | 60,000 | 추천 |
| 콩코드 텀블러 | 44,000 | 그저그럼 |
| 베어리스타 키체인 | 26,000 | 추천 |
| 파인애플 파우치 | 17,000 | 별로 |
| 라피아 도트백 | 49,000 | 별로 |
목차
하와이 감성 가득한 7월 MD 실물 후기
이번 7월 스타벅스 MD는 하와이안 알로하를 테마로 했다.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파인애플 머그와 코코넛 디저트볼이었다. 파인애플 머그는 실제 과일을 닮은 입체적인 텍스처와 초록색 손잡이가 포인트다. 색감이 화사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살아난다. 다만 생각보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무게감이 아쉬운 건 아니다. 29,0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 한 번쯤 들여볼 만하다.
코코넛 디저트볼은 진짜 코코넛 껍질 느낌을 잘 살렸다. 플루메리아 꽃 모양 스푼까지 구성되어 있어 아침 시리얼이나 아이스크림을 담기에 딱이다. 36,000원 세트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괜찮아서 이번 MD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제품으로 꼽힌다. 알로하 처비돔 텀블러는 돔 안에 별이 반짝이는 스노우볼 같은 디자인이 귀엽지만, 매일 쓰기엔 질릴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훌라 춤을 추는 베어리스타 피규어가 들어있어 컬렉터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용량은 473ml, 가격은 38,000원이다.
SS 알로하 CTG 콜드컵은 노랑과 핑크 그라데이션에 플루메리아 실리콘 참이 달려 하와이 석양을 연상시킨다. 710ml 대용량에 46,000원이라 사무실용이나 외출용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오왈라 콜드컵은 1185ml로 가장 큰 용량을 자랑한다. 민트 바디에 핑크 핸들이 조화롭고 2way 리드가 적용돼 실용적이다. 다만 60,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다. 콩코드 텀블러는 연핑크에서 자주빛 그라데이션이 깔끔해서 심플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예쁜 건 분명하지만, 가격 대비 퀄리티가 아쉽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하와이 전통 의상과 레이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귀여워서 소장 가치가 있다. 반면 파인애플 투명 파우치는 색감이 기대 이하였고 내구성도 좋지 않아 비추천한다. 라피아 도트백도 천연 소재임에도 싸구려 느낌이 나서 49,000원 값어치를 하지 못한다.
멜론쿠헨과 마카다미아 라떼 솔직 평가
7월 21일 출시 예정인 멜론쿠헨은 메론 모양을 본뜬 빵이다. 겉은 소보로 딱지처럼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운 반죽에 멜론 크림과 시럽이 층층이 들어간다. 가격은 8,900원으로 스타벅스 디저트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다. 지난해 같은 시즌에 출시됐을 때 많은 사람이 극찬한 메뉴라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 실제 맛은 인위적인 멜론 향이지만 고급진 메로나 느낌이 나고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한입에 쑥 들어간다. 재구매 의사가 확실히 있는 제품이다.
아이스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라떼는 6.5, 7.3, 8.1원 (각 사이즈별)으로 꽤 비싼 편이다. 지난주에 직접 마셔봤는데, 마카다미아 시럽이 깔려 있고 위에 우유와 샷이 레이어를 이룬다. 맛은 달콤하기보다 약간 탄 달고나 느낌이 강하다. 마카다미아 조각이 바닥에 깔려 있어서 씹히는 느낌이 거슬렸다. 고소함도 잘 느껴지지 않고 밍숭맹숭한 맛이라 재주문 의사는 전혀 없다. 주변에서 먹겠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정도다. 참고로 마카다미아 라떼는 이미 판매 중이니 관심 있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MD 구매 팁과 함께 보는 총평
스타벅스 7월 MD는 디자인이 예쁜 제품이 많지만, 모든 제품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가장 추천하는 건 코코넛 디저트볼 세트와 SS 알로하 CTG 콜드컵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고 가격도 적당하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귀여움 때문에 컬렉터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템이다. 반대로 파인애플 파우치, 라피아 도트백, 콩코드 텀블러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아쉬우니 신중하게 고르는 게 좋다. 멜론쿠헨은 21일 출시 예정이니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마카다미아 라떼는 이미 판매 중이지만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여름 한정 메뉴와 MD를 미리 살펴보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주 묻는 질문
멜론쿠헨은 언제부터 살 수 있나요
멜론쿠헨은 7월 21일부터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출시 당일에는 품절이 빠를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사이렌오더로 미리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은 8,900원이고 디저트류 중에서 사이즈가 작은 편이지만 맛은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이스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라떼는 맛있나요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달콤한 음료를 좋아하는 분보다는 고소하고 씁쓸한 맛을 선호하는 분에게 어울립니다. 마카다미아 조각이 씹혀서 식감이 거슬릴 수 있고, 시럽이 진하지 않아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6,5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첫 구매 전에 한 번만 시도해보는 걸 권합니다.
7월 MD 중에서 가장 살 만한 제품은 뭔가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하면 코코넛 디저트볼 세트를 가장 추천합니다. 시리얼이나 디저트를 담기에 좋고 플루메리아 스푼이 포함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괜찮습니다. 대용량 콜드컵을 원한다면 SS 알로하 오왈라 콜드컵이 좋지만 가격이 6만원으로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귀여운 굿즈를 좋아한다면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