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시즌2 박민서 등장 블랙퀸즈 새판

야구여왕 시즌2 첫 방송 핵심 정리

어제 7월 9일 목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야구여왕 시즌2’가 첫 방송됐다. 시즌1이 국내 여자 사회인 야구팀과의 대결에 집중했다면, 시즌2는 대만과 일본의 여자 야구팀까지 상대하며 국제 무대로 넓혔다. 무엇보다 새 멤버 선발전부터 박민서라는 초특급 에이스가 등장해 블랙퀸즈의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조짐이다. 이번 글에서는 첫 방송에서 드러난 핵심 변화와 새 멤버들의 활약,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정리해본다.

구분시즌1시즌2
대결 대상국내 사회인 여자야구팀국내 + 일본 + 대만 사회인팀
코치진추신수, 윤석민, 이대형, 김동영기존 4명 + 어제인 기술코치, 김주현 트레이너 추가
선수 구성시즌1 선발 인원 유지김보름(부상), 박보람(개인일정) 제외 + 새 멤버 3명 합류
포지션 다양성특정 포지션 고정, 교체 위주멀티 포지션 확대, 선수 기용 폭 증가
미션3패 시 방출, 6할 승률 실패 시 팀 해체동일 (더 강화된 경쟁 구도)

이 표에서 보듯 시즌2는 도전의 범위와 팀 내 경쟁이 훨씬 치열해졌다. 특히 새 멤버를 뽑는 트라이아웃에서 펜싱 윤지수, 필드하키 김나영, 소프트볼 최혜빈, 골프 박민서 등 각 종목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트라이아웃 현장, 괴물 신인들의 등장

첫 회에서는 무려 3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선수들의 실력 테스트가 공개됐다. 1조에서는 펜싱 윤지수와 필드하키 김나영이 나란히 테스트를 받았다. 윤지수는 메달 경력이 화려했지만 잔발(footwork)이 너무 빠른 탓에 야구 수비에서 과도한 움직임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김나영은 몸을 던지는 수비와 장타력이 인상적이었다. 하키도 라켓 스포츠라 그런지 배트 스윙이 자연스러웠고, 타구가 외야 깊숙이 뻗어나가는 모습이 시원했다. 코치진은 “지금 블랙퀸즈에 들어와도 주전 3루수로 써도 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3조에서는 소프트볼 출신 최혜빈이 포수 포지션으로 테스트를 받았다. 도루 저지 상황에서 이미 일어나 송구하는 폼이 살벌할 정도로 빨랐다. 시험 삼아 도루를 시도한 기존 멤버 김민지가 단번에 아웃당하자 모두가 경악했다. 최혜빈은 타격까지 완벽해 “신소정과 함께 주전 포수 자리를 나눠 가질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투수 박민서는 리틀야구를 중3까지 남자 선수들과 함께했고, 최연소 여자 홈런 기록도 보유한 진짜 에이스였다. 선공개 영상에서 송아를 상대로 하이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직구 스피드 110km에 제구까지 되니 추신수 감독조차 “공이 안 벗어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결국 최종 합류한 세 명은 박민서(투수), 최혜빈(포수), 김나영(내야수)이다. 이로써 블랙퀸즈는 투수와 포수라는 가장 중요한 축을 완성했고, 내야 수비와 타선 깊이도 보강했다. 기존 멤버 중 3루수 김성연이 백업으로 밀릴 가능성도 생겼다.

야구여왕 시즌2 블랙퀸즈 선수들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존 멤버들의 변화와 새로운 포지션

새 멤버만 달라진 게 아니다. 시즌1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포지션 이동과 역할 변화를 겪었다. 주장 김온아(핸드볼 출신)는 투수와 내야수를 오가며 팀을 이끌고, 타격도 상위권을 유지한다. 송아(테니스 출신)는 타격 원톱 자리를 지키면서 투수 재능도 키우고 있다. 주수진(축구 출신)은 기존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전환해 멀티 플레이를 준비 중이다. 노자와 아야카(소프트볼 출신)는 투수, 내야, 외야를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자원으로 팀의 귀여움과 실력을 함께 책임진다.

특히 장수연(배드민턴 출신)은 시즌1에서 1선발 투수로 활약했지만 기복이 큰 편이었다. 시즌2에서는 박민서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더 집중된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수연(조정 출신)은 팀 내 최고 주루 센스를 자랑하지만 타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힘이 좋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 박하얀(핸드볼 출신)은 타 방송 축구 예능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야구 시즌1에서는 활약이 적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반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코치진 보강과 국제전의 의미

시즌2에서는 어제인 기술코치와 김주현 트레이너가 새로 합류했다. 어제인 코치는 일본 프로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 메커니즘과 타격 기술을 세밀하게 코칭할 예정이다. 김주현 트레이너는 선수들의 컨디셔닝과 부상 방지에 집중한다. 여기에 추신수 감독은 “감독 2년차라 더 강한 승부욕을 보이겠다”고 밝혔고, 윤석민 투수코치는 “완성형 마운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대형 주루코치는 “시즌1에서 주루 이해도가 낮았던 점을 반성하고 독하게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즌1에서는 베이스런닝 미스나 불필요한 견제사가 많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퀸즈가 도전하는 국제전은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니다. 대만과 일본은 각각 여자야구 세계 랭킹 2위와 1위를 자랑하는 강호들이다. 특히 일본 사회인 여자야구팀은 기본기와 조직력이 뛰어나다. 시즌1에서 보여준 ‘야구를 배워가는 과정’을 시즌2에서도 기대하는 시청자도 있겠지만, 이미 2시즌째인 만큼 승패와 관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첫 방송에서 선수들이 야구 룰 실수 없이 기본기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점은 긍정적이다.

앞으로의 전망과 시청 포인트

새 멤버 합류로 블랙퀸즈의 베스트 라인업이 어떻게 짜일지 궁금하다. 1루수 박하얀, 2루수 김온아, 유격수 주수진, 3루수 김나영, 포수 최혜빈과 신소정이 번갈아 나서고, 외야는 좌익수 아야카, 중견수 김민지, 우익수 송아가 유력하다. 투수는 박민서가 1선발로 들어가고, 장수연이 구원과 외야수 역할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외야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된다. 김민지는 발이 빠르지만 수비 범위가 넓지 않고, 나머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이 부분은 시즌 중 훈련을 통해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 과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시즌 중 방출 규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3패를 하면 선수 1명이 방출되고, 팀 전체 승률이 6할에 미치지 못하면 팀 해체라는 충격적인 조건도 그대로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매 경기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시즌1에서도 방출 위기를 넘긴 선수들이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해져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박민서의 투구가 가장 기대된다. 최연소 여자 홈런 기록과 리틀야구 경험을 가진 그녀가 성인 여자 야구에서도 통할지, 그리고 팀 내외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또한 김나영이 3루수로 자리 잡으면서 기존 3루수 김성연의 반응도 흥미롭다. 백업으로 밀리면 선수 간 경쟁 구도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야구여왕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첫 방송을 놓쳤다면 꼭 본방 사수하길 권한다. 블랙퀸즈의 국제전 첫 승리가 언제 나올지, 그리고 새 멤버들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FAQ

  • 야구여왕 시즌2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채널A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OTT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첫 방송은 7월 9일이었고, 이후 다시보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 새 멤버는 누가 합류했나요? 트라이아웃을 통해 골프 출신 박민서(투수), 소프트볼 출신 최혜빈(포수), 필드하키 출신 김나영(내야수) 등 3명이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국가대표 출신으로 실력이 검증됐습니다.
  • 시즌1과 시즌2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대결 상대가 국내에서 대만, 일본의 사회인 팀으로 확대됐고, 코치진에 어제인 기술코치와 김주현 트레이너가 추가됐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 활용 폭이 넓어져 전술적 선택지가 늘었습니다.
  • 블랙퀸즈의 현재 전력은 어떤가요? 투수진은 박민서와 장수연, 김온아가 버티고 있고, 포수는 최혜빈과 신소정이 안정적입니다. 내야는 김나영, 박하얀 등이 강화됐지만 외야 수비가 다소 약점입니다. 타선은 송아, 김온아, 최혜빈이 중심입니다.
  • 앞으로의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방송에서 공개되는 대로 국내 사회인팀과의 경기 후, 대만팀, 일본팀과 차례로 대결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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