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수확 철인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블루베리 체험농장이 인기다. 직접 딴 신선한 블루베리를 맛보고, 동물 먹이주기와 놀이 시설까지 갖춘 복합 체험장이 많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번 글에서는 용인과 고양에 위치한 세 곳의 블루베리 체험농장을 비교하고, 아이와 함께 방문할 때 유용한 팁을 정리했다.
목차
블루베리 체험농장 세곳 핵심 비교
| 농장명 | 위치 | 입장료 | 수확 체험비 | 주요 특징 |
|---|---|---|---|---|
| 헤븐온어스 | 용인시 처인구 | 13,000원 | 5,000원 | 동물 먹이주기, 실내 놀이터, 주말 운영 |
| 꽃우물 | 고양시 덕양구 | 18,000원 | 포함 (1인 필수) | 무제한 시식, 넓은 밭, 평일 단체 가능 |
| 포레스트벨 | 용인시 처인구 | 13,000원 | 5,000원 | 실내 온실, 동물 체험, 모래놀이 |
세 농장 모두 블루베리 수확을 기본으로 하면서 동물 체험이나 놀이 공간을 함께 운영한다. 가격대와 운영 방식이 다르니 가족 구성원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아래에서 각 농장의 방문 경험을 상세히 풀어본다.
헤븐온어스 용인 블루베리 체험농장
남용인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헤븐온어스는 주말에만 운영하는 곳이다. 주차장이 넉넉해 방문객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었다. 매표소에서 입장 팔찌를 받고 안으로 들어서면 실내 온실이 펼쳐진다. 블루베리 수확은 야외에서 진행되지만, 동물 먹이주기와 놀이 시설은 대부분 실내에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좋았다.
실내 놀이터와 동물 먹이주기
체크인 공간에는 편백나무 칩이 깔린 매트, 앵무새 장, 미꾸라지 잡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은 뜰채로 미꾸라지를 잡으며 신나게 놀았다. 동물 먹이주기는 별도 패키지(1인 13,000원)를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실내 동물 농장으로 이동하면 토끼, 닭, 오리, 염소, 미니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이 반겨준다. 먹이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오는 동물들의 모습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블루베리 수확 체험
매 정각마다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농장 직원이 간단한 설명을 해준 뒤 투명 팩을 들고 밭으로 들어간다. 블루베리 나무는 키가 낮아 13개월 아이도 엄마 아빠 도움을 받아 손쉽게 딸 수 있었다. 익은 블루베리는 진한 보라색으로, 덜 익은 붉은 열매는 피해서 따면 된다. 수확한 블루베리는 바로 씻어 먹을 수 있고, 남은 양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날이 더울 때는 어두운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열매가 옷에 묻을 일은 거의 없지만, 땀과 먼지가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이용 팁
- 네이버 예약 필수, 오픈런 이벤트 시 할인 혜택 있음
- 18개월 이상 입장료 동일, 18개월 미만 증빙 시 무료
- 아기의자와 간단한 간식 판매 공간이 있어 편리
고양 꽃우물 블루베리 체험농장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꽃우물은 1,000평 규모의 전문 블루베리 농장이다. 1인 필수 체험으로 운영되며, 수확하는 동안 블루베리를 무제한으로 시식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찾아가는 길과 주차
명지병원에서 차로 6분 거리이며, 농로 구간이 다소 좁아 경차가 아니면 조심해야 한다. 주차장은 입구에서 1분 더 들어가면 보이는 공터를 이용한다. 평일 오전에는 단체 손님이 많아 오후 4~5시 방문을 추천한다. 주말에도 운영하니 편한 시간에 예약하면 된다.
수확과 시식
입장 후 투명 팩 2개를 받고 밭으로 들어간다. 블루베리 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 굳이 깊숙이 들어가지 않아도 넉넉하게 수확할 수 있다. 밭에 있는 동안 자유롭게 시식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옆에서 계속 먹느라 수확 속도가 더뎠다. 블루베리 크기는 중간 정도가 많았고, 나무마다 단맛이 조금씩 달랐다. 몇 그루를 맛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따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더운 날씨에는 10분만 있어도 땀이 흐르니, 오후 2~3시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테이블 좌석에 어닝과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쉬기에는 괜찮았다.
단체 체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체 방문이 많아 평일 오전은 혼잡할 수 있다. 개인 방문이라면 오후 늦게 예약하는 편이 낫다.
포레스트벨 용인 실내 블루베리 체험농장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포레스트벨은 실내 온실과 야외 공간이 조화를 이룬 복합 체험장이다. 계절별로 딸기, 블루베리, 감자, 고구마, 표고버섯 체험을 운영하며, 현재는 블루베리와 감자 체험(6~8월)이 진행 중이다.
실내 동물 체험
매표소에서 동물 먹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꽃사슴, 미니말, 면양, 염소, 토끼, 기니피그 등 10여 종의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특히 미꾸라지 관찰 체험이 무료로 제공되어 아이들이 오래 머물렀다. 먹이 가격은 채소 바구니 5,000원, 말 먹이 3,000원 등 다양하며, 13,000원 패키지를 추천한다.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
동물 체험장 옆에는 모래놀이터와 에어바운스, 경운기 탑승장이 있어 4세 이상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부모님은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다. 실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블루베리 수확 체험
매 정각마다 진행되는 블루베리 수확은 아이들이 직접 열매를 따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투명 팩을 꽉 채우면 약 250g 정도 나간다. 수확 전 익은 열매와 덜 익은 열매를 구분하는 방법을 직원이 알려주니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다. 수확 블루베리는 개수대에서 바로 씻어 먹을 수 있다.
세 농장 한눈에 비교와 추천
헤븐온어스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실내 놀이터가 잘 갖춰져 있어 비 오는 날 아이와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꽃우물은 무제한 시식이 가능해 블루베리를 많이 먹고 싶은 가족에게 알맞으며, 넓은 밭에서 여유롭게 수확하는 재미가 있다. 포레스트벨은 실내 동물 체험과 놀이 시설이 풍부해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경우에 추천한다.
가격 측면에서는 헤븐온어스와 포레스트벨이 입장료 13,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면, 꽃우물은 18,000원이지만 무제한 시식이라는 이점이 있다. 아이 연령대를 고려하면, 24개월 미만 영아는 헤븐온어스나 포레스트벨의 실내 공간이 더 편리하고, 4세 이상 유아는 꽃우물이나 포레스트벨의 다양한 놀이 시설을 선호할 것이다.
앞으로 블루베리 시즌이 한창인 7월, 주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할 계획을 세운다면 미리 예약하고, 날씨와 체험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여름철에는 모자와 물을 꼭 챙기고, 어두운 색 옷을 입으면 수확할 때 더 편안하다. 세 농장 모두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장소다.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여름에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블루베리 체험농장 예약은 꼭 필요한가요?
헤븐온어스는 네이버 예약이 필수이며, 꽃우물과 포레스트벨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말에는 인원이 많아 현장에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블루베리 시즌은 언제까지인가요?
대부분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이며, 일부 농장은 8월 초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한다. 정확한 일정은 각 농장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어린데 어떤 농장이 좋을까요?
24개월 미만 영아는 실내 놀이터가 있는 헤븐온어스나 포레스트벨을 추천한다. 4세 이상 유아는 동물 체험과 모래놀이가 가능한 포레스트벨이 좋다. 꽃우물은 무제한 시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적합하다.
옷차림이나 준비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운 날씨에 밭에서 수확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긴 바지와 어두운 색 옷이 좋다. 모자, 선크림, 물을 꼭 챙기고, 수확한 블루베리를 담을 용기는 농장에서 제공한다. 아이가 흘릴 수 있으니 여분의 옷도 준비하면 유용하다.
주차는 어렵지 않나요?
헤븐온어스는 주차장이 넓어 여유롭다. 꽃우물은 농로 구간이 좁아 경차가 아니라면 주의해야 하며, 포레스트벨도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