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분야에서 가장 핫한 이벤트, 바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입니다. 매년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데요, 2026년에도 7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저도 안전관리 업무를 10년 넘게 해오면서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특히 스마트 안전 기술과 근로자 건강 솔루션이 더 대폭 강화될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지난 2년간의 전시회를 돌아보며 2026년 포인트를 미리 짚어보겠습니다.
| 구분 | 2024년 | 2025년 | 2026년 전망 |
|---|---|---|---|
| 주요 테마 | 안전화·보호구·냉방조끼 | 스마트안전·4D교육·웨어러블 | AI·로봇·디지털트윈·온열대책 |
| 참가 업체 수 | 200여 개 | 300개사 1,050부스 | 350개사 1,200부스 예상 |
| 관람객 수 | 약 2.4만 명 | 30,748명 | 3.5만 명 이상 기대 |
| 인기 이벤트 | 선풍기조끼 체험 | 3D체형측정·3분스트레칭 | AI기반 위험예측 시뮬레이션 |
목차
지난 전시회에서 배운 핵심 변화
2024년 KISS에서는 안전화·안전복 등 전통적인 보호구가 주를 이뤘습니다. K2 Safety, 블랙야크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가 산업용 안전화와 작업복을 선보였고, 선풍기 내장형 조끼(에어윈드베스트)가 큰 인기를 끌었죠. 당시 저도 사전 등록 이벤트에 당첨돼 직접 착용해 봤는데, 폭염 속에서도 3~4시간 시원함이 유지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 샀습니다. 하지만 2025년에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2025년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안전’이 메인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WELLIFL(웰리플) 부스에서는 3D 체형 분석기를 통해 근로자 개인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시했고, 4D 시뮬레이션 교육 장비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특히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위험성 평가 자동화 시스템과 QR 기반 의견 수렴 툴(TBM 연동)이 많은 안전관리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도 도화엔지니어링 안전관리팀과 함께 현장에서 세미나를 청취하며 ‘서류 위주의 안전관리에서 실천 중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2026년 전시회, 여기에 집중하라
AI와 로봇이 안전을 책임진다
2025년 전시장 한쪽에서는 사람 대신 위험 구역을 순찰하는 모니터링 로봇이 시연됐습니다. 올해 2026년에는 이런 로봇이 더 고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영상 분석으로 근로자의 위험 행동(안전모 미착용, 사다리 불안정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이 여러 업체에서 출품될 예정입니다. 또 드론을 활용한 고소 작업장 점검, IoT 센서를 통한 설비 이상 조기 감지 기술도 주목할 만합니다. 저도 올해는 이런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 현장 도입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입니다.
온열 질환 예방 솔루션의 진화
지난 2년간 폭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냉각 조끼, 선풍기 내장 안전모 등이 꾸준히 진화해 왔습니다. 2026년에는 ‘생체 신호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냉각 조끼가 출시될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심박수, 체온, 수분 손실량을 실시간 측정해 위험 단계가 되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죠. 또한 개인용 휴대형 미스트 팬, 이동식 냉방 쉼터 등도 더 가볍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행사장에서 직접 착용해 보고 업체 담당자와 상담하는 걸 추천합니다.
디지털 지도와 스마트 동선 관리
KISS 2025에서는 프리그로우의 실내 디지털 지도(Growmaps)가 도입돼 관람객의 동선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22,580㎡ 넓이의 전시장에서 원하는 부스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연동으로 실시간 길찾기와 세미나 일정을 제공했죠. 2026년에는 이 지도 기능이 더 고도화돼,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으로 전시장 바닥에 방향 표시가 떠오르는 기술이 선보일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QR 코드만 찍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관람 팁: 알차게 즐기는 방법
첫째,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하세요. KISS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고, 현장 등록보다 대기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사전 등록 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면 선풍기 조끼, 스마트 워치 같은 실용적인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세미나 일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민간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연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나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사례’ 같은 실무 세션은 인기가 높아 조기 마감됩니다. 셋째, 편한 신발과 가벼운 복장을 권장합니다. 전시장이 워낙 넓어 하루 종일 걸어다녀야 하므로, 운동화와 통기성 좋은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주차비는 발생하니 대중교통(킨텍스역, 버스)을 이용하거나 카풀을 추천합니다.
넷째, 체험존과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전시회 기간 동안 각 부스에서는 시제품 체험, 스트레칭 교실, 근골격계 측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2025년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스에서 레고 만들기 이벤트가 인기였고, 쎄다 부스에서는 UFC 선수 초청 스파링 시범도 있었습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제품의 실제 성능을 느끼고, 업계 네트워킹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배터리와 데이터를 준비하세요. 디지털 지도, 세미나 일정 앱, QR 체크인 등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가 빠르니 보조 배터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2026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만나는 장
올해 KISS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안전의 디지털 대전환’을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AI, 로봇, 웨어러블, 디지털트윈 기술이 현장 안전관리를 어떻게 바꿀지 직접 보고, 관련 전문가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도 해마다 이 전시회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우리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내년 7월, 킨텍스에서 만나요!
자주 묻는 질문
전시회 입장료가 있나요?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름, 연락처, 소속 등을 입력하면 QR 코드 형태의 입장권이 발급됩니다.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지만 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등록하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킨텍스 제2전시장에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유료입니다. 하루 주차비가 1만 원 안팎이며, 주말에는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니 지하철(3호선 킨텍스역)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세미나는 누구나 들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세미나는 무료로 개방되지만, 좌석이 한정된 경우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용노동부 주관 세션은 조기 마감되니 전시회 2~3주 전에 공식 홈페이지 일정을 확인하고 등록하세요.
초보 안전관리자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전시회에는 초보자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 가이드’ 세미나와 체험형 교육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부스 담당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처음 방문해도 부담 없이 최신 동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전시회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네, 전시장 내부에서는 일반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일부 부스에서 자체 제품의 미공개 기술에 대해 촬영 제한을 요청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물 촬영 시 상대방 동의를 꼭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