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8월 14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해 4월 아들을 얻은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나란히 선 것인데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이유는 득남 후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과 함께, 김민희가 출산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두 사람이 전한 이야기와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번 로카르노영화제 참석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
| 참석자 | 홍상수 감독, 김민희 배우(주연 겸 제작실장) |
| 영화 제목 | 눈 둘 데가 없네 (홍상수 35번째 장편) |
| 부문 | 국제경쟁 부문 (황금표범상 후보) |
| 주요 내용 | 득남 후 첫 공식석상, 김민희 출산 후 복귀작 |
이번 영화제는 두 사람에게 특히 의미가 깊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앞서 2013년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2015년에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민희 역시 2024년 홍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로카르노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역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출산 후 첫 복귀작, 김민희의 솔직한 고백
김민희는 이날 공식 Q&A에서 출산 후 처음으로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기를 낳고 2년 정도 쉬다 처음 찍은 영화라 이전과 상태가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촬영장에서도 수유와 이유식 준비를 병행하며 육아와 촬영을 함께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단순히 연기에만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아이를 먼저 챙기고 나서 촬영에 임하는 자신의 모습이 오히려 건강하게 느껴졌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집착하거나 꾸미지 않고 그 순간을 기쁘게 받아들인 마음이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투영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서 제작실장 역할까지 겸하며 현장을 이끌었습니다. 주연 배우로서의 연기뿐 아니라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부모의 갈등 이후 조부모 밑에서 자란 상희가 남동생과 함께 10년 만에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혼 가정의 딸이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입니다.
로카르노영화제의 반응과 기대
영화제 측은 이번 작품에 대해 “시적 표현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세련된 기교를 바탕으로, 영화 속 이미지와 말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 복잡성을 편안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해외 영화 전문 매체인 ‘인 리뷰 온라인’ 역시 “구조적 유희가 수면 아래 잠겨 있어, 익숙한 영화 문법을 미묘하게 변주하는 방식을 세심히 들여다봐야 비로소 알아차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습니다. 홍상수 감독 특유의 절제된 연출과 김민희의 섬세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평단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영화제 참석은 단순한 공식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두 사람이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개 인정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이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불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관계를 지켜왔습니다. 이번 득남 소식은 지난해 4월 전해졌으며, 이후 첫 공식석상에 함께한 만큼 두 사람의 근황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해소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김민희는 “아이와 함께 촬영장을 오가며 이유식을 직접 만들었다”고 말해 워킹맘으로서의 고충과 보람을 함께 전했습니다. 영화에만 몰두하던 과거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며 더욱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했다는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실제로 그는 “아이를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영화에 최선을 다하는 제 모습이 오히려 건강하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출산 후 달라진 삶의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번 로카르노영화제 참석은 득남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김민희가 직접 밝힌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는 과정, 그리고 영화에 대한 애정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올 하반기 국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이번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놓고 경쟁을 펼칩니다. 홍상수 감독의 예술성과 김민희의 열연이 어떻게 평가받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새로운 작품이 국내 관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득남한 것이 맞나요?
A: 네, 맞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아들을 얻었으며, 이번 로카르노영화제 참석이 득남 후 첫 공식석상이었습니다.
Q: ‘눈 둘 데가 없네’는 어떤 영화인가요?
A: 부모의 갈등 이후 조부모 밑에서 자란 상희가 남동생과 함께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입니다.
Q: 영화는 언제 국내에서 볼 수 있나요?
A: 이번 영화는 올 하반기 국내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